먼저 당첨된분이 나 데려갔는데 그 사람이 10시버스 타고 먼저 가있고 난 12시버스 타고 가서 난 ㄹㅇ 진짜 별로 안기다림 그 분 혼자 고생 다하신것같네

3시에 입장해서 나와서 무대구경하니 3:30이라 구명조끼도 비싸고 해서 그냥 치킨 먹고 기다리다 4시에 줄 섰는데

ㅅㅂㅋㅋㅋㅋㅋㅋㅋ줄을 어떻게 세우는지 아냐?ㅋㅋㅋㅋㅋ1500명이 넘는 인원을 앞에서 씨큐 3명이 200번! 201번! 이 지랄해서 세우더라 마이크도 없이ㅋㅋㅋㅋㅋㅋㅋ나랑 장난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 확인도 안하고 힐 있는거 신고 들어가려는련 그냥 들여보내길래 내가 뜯어 말렸으니 망정이지 그거 신었으면 50명은 발톱이 성치 못했을것ㅇㅇ

뭐 그렇게 입장하고

6:10 쯤에

애들 나와서 처음에 불타하고 인터뷰하고 셉미하고 구석가서 싸인하고 흥탄하고 사진찍고 쩔어한것같은데

땀을 진짜 엄청 흘리더라 거의 아래있는 암충들 정도로ㅠㅠㅠ 섹시백은 좋았지만 너무 힘들어보였어

애들 너무너무 예뻤고 와 정근이 눈 너무 초롱초롱함...
그리고 매번 느끼는건데 슦가 진짜 코 라인이 퍄...

그리고 오늘 관객매너 진짜 안좋았어
무대하는 가수앞에서 카메라만 들이밀고 엎치락 뒤치락 무대 가까워서 방긔들 그거 다 봤을듯ㅋ

오식이 표정이 안좋아서 너무 미안했음 공연 내내

중간에 멤버 몇명이 물 뿌려주고
멤버 한명과 오식이가 관객석으로 물 한통 던지고 나감

내가 600번대였는데 불구하고 펜스 밟았다 와 시발
콘서트때도 그렇게 가까이 못봤는데 진짜 오늘만큼 다시는 가까이 못 볼것같음

생각나는건 이정도고 갤련들아 남는건 사진이 아니더라
눈에 담아두는거야 어차피 너희가 지랄발광을 해도
머포보다 좋은 사진 못찍음

그리고 꼭 폰은 비행기 모드 해놔 ㅅㅂ 나 흥탄 영상 찍는데
친구한테 전화왔어 ㅅㅂㅅㅂ

후기는 이정도고 결론은 개혜자였다

아래는 나 전진 과정임ㅋㅋㅋㅋㅋ 직찍 더 올릴게 기다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