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이때부터 학식이 시절때까지 생일이면 4명이서 뭉치고 선물 주고 그랬는데 작년에 걔가8월생 생일인데 나한테 니네는 왜 나한테 가지고싶은거 안물으냐고 나 삼디다스 신발 가지고싶다~~ 계속 이 ㅈㄹ 하길래 작년생일선물로 신발 사줬거든
근데 정작 내생일때 내가 딱히 갖고 싶은거 없으니깐 편지라도 꼭 써와라 라고 했는데 윾동이가 11월생인데 갑자기 생일 과티에서 아몬도 빼빼로 한곽 주더니 윾동이 선물 이래서 웃으면서 받았는데 ㄹㅇ 아몬도 빼빼로 한곽이 생일 선물이였던거 ㅋㅋㅋㅋㅅㅂ
생일 선물 큰거 안바라는데 적어도 성의라도 보여주면좋은데 빼빼로 덜렁 주니까 좀 당황스러웠는데 내색은안함
근데 내가 낼모레 탐라국 가는데 갈치잡고 펜션에서 수영하고 놀꺼라고 윾동이가 사진 많이 찍어 보낼께~ 라고했는데
답장으로 아~샤네루 립스틱 갖고싶다 거기 면세점있지않냐 사와주라~ 아그리고 나 8월 1일 생일인거 알지~~? 이러고 답장왔ㄴ데 ㅅㅂ 그냥 읽씹함 존나 내가 민감한거인지는모르겠는데 다른두명한테는 안저러는데 내가 만만한가 아님 내가 씀씀이가 평소에 커서 그런가 왜저러는지 모르겠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