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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린이 5회차모바일에서 작성

복갤러(126.168) 2024.09.07 17:55:49
조회 83 추천 0 댓글 0

개피곤하다 각성하고 한탕 빨리하고 집가려고 커피 원샷때리고 체육관 들어감
오늘은 4시 넘어서 들어가서 복작거림
트레이너도 또 첨보는 쿠파같은 몸집의 할아버지 트레이너 (할트레)
공용 줄넘기 사기 싫어서 문방구에서 초등학생용 삼
핑크색이 왠지 고인물처럼 보일꺼같아서 반짝이 펄들어간 요정 줄넘기 사가서 전나함
줄넘기도 좀 늘은거같다. 첨에는 연속으로 10개도 못넘겼는데 이제 30개까진 넘김. 아니 시발 뭐지? 왜 되는거지?
뭔가 딱히 다른걸 의식하고 줄넘기 하는것도 아닌데 그때는 안되고 지금은 됨 ㅅㅂ ㅋㅋ
암튼 줄넘기 15분정도 구석에서 함, 거울 쓰는 사람들 꽉차서;;
몸풀고 핸드랩 매고 잽이랑 스트레이트 스텝 연습함
펀치를 꽂은후 가드로 돌아오는걸 의식하면서 연습함, 자꾸 꽂기만 하고 자세가 풀어지는데 이러면 개맞을꺼같음
그러고 한 20분했나, 할트레가 나 링위에서 봐준다함
잽 스트레이트 스탭 봐주는데.. 이 할아버지도 또 전에 세사람이랑 스타일이 약간다름 ㅋㅋㅋㅋㅋ 나 잽하는거 왼다리 나갈때 파팍 하고 나가하고 해서 폴피닉스 오아~ 하는 느낌으로 쳤더니, 괜찮다면서 그런데 잽을 꽂으면서 왼다리가 나가면 오른다리도 따라고라고 함
왜냐면 잽했을때 왼발만 나가면 다리 간격이 발어지고, 그상태에서 스트레이트를 하면 오른팔이 존나 멀고 허우적대서 꼬여버린다함 (지금 내 상황에서)
그래서 잽하면서 왼발 오른발을 사삭 사삭 따라가면서 해줌, 이 느낌이 뭔지 오늘 또하나 배움
그리고 스텐딩 자세가 또 약간 달았음 내몸앞에 원이 있듯이 약간 똥싸는 듯한 선자세를 알려주는데 이건 어떤 벨런스 측면해서 하라는건지 잘 모르겠다. 걍 이 자세가 안정적이라는데 뭐 그런가보다하고 해봄
여러가지 배워서 나한테 맞는걸 찾으면 될꺼같음
그리고 스트레이트 치는데, 잽보다 스트레이트가 훨씬좋다면서 계속 해보라고 시킴, 약간 자세 무너지는거 같은데 딴거 신경 안쓰시고 내 몸이 돌아가는지 오른발이 제대로 엄지가 지탱하고 있는지, 잽-스트레이트 콤보때 잽 사삭 스트레이트 로 잘 연결되는지를 봐주심
그리고 난 스탠딩시 오른손 위치를 턱옆에 두었었는데, 할트레가 약간 입술 오른쪽으로 더 빼라고 가르쳐줌, 이게 가드하기 더 좋다고, 이거는 주먹이 들어오는걸 내가 경험해봐야 아는거 같은데 난 맞기도 싫고 걍 그런가보다 하면서 또 연습함
저녁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여유있겐 못했는데, 대신 끝나고 다른 나보다 몇살 더 많아보이는분에게 나 스파링좀 봐달라 부탁하심
링밖에서 서로 글러브 끼고 잽 스트레이트를 가볍게 하먄서 가드하는 연습을함. 내가먼저 잽 잽 잽 잽 계속하면 손바닥쪽으로 탁 탁 탁 막고 또 반대로 상대방이 잽하면 나도 가드하고 스트레이트도 마찬가지
하면서 또하나 배운건 잽넣을때 보통 턱을 노린다고 하는것
경험자는 뭐 당연한 말을 하냐 하겠지만 막상 배울때는 이게 잽인가보다 펀치펀치 상대 대굴빡을 맞춘다~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제대로 턱을 노리면서 가볍게라도 툭툭 해보니 또다른 경험이였음... 스텝도 빙빙 돌면서 하는데 재밌더라
봐준분은 트레이너도 아닌데 자기 시간써서 봐주는걸테니 감사하다고 했다.
그리고 샌드백 잠깐 쳤는대 힘들어서 5분치고 포기 ㅋㅋㅋㅋㅋ
오늘은 한시간반정도 한듯, 근데 복싱은 몸풀고 연습하고 그러면 기본 한시간반은 필요한거 같음
오늘도 여러가지를 배웠다
다들 열심히 운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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