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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덕으로 복싱 천적은 유도,레슬링이 아니라 무에타이같음앱에서 작성

ㅇㅇ(175.213) 2024.06.29 10:36:13
조회 337 추천 2 댓글 17
														


유도, 레슬링은 태클까지 들어가는 과정에서
풋워크 잘하는 복서에게 안면 피떡되고 
전의 상실, 혹은 이미 데미지 크게 입을 가능성이 있어서
서로의 영역으로 누가 끌고 가느냐의 
반반 싸움으로 느껴짐


근데 무에타이는 다름 

원거리에선 로우킥과 딥으로 오히려 복싱쪽이 접근하기
힘들고

템포 올려서 주먹거리 안으로 파고들라고 할때
무에타이는 가드 단단히하고 한발짝만 더가면
무에타이의 가장 강점인 뺨클린치 니킥 엘보영역임

무에타이가 레슬러나 유도가처럼 주먹을 아예 모르는 것도
아니고 
중거리에서의 잠깐의 방어만 신경쓰면
나머지영역에선 전부 무에타이의 영역이고
복서는 아무것도 할게 없음

근접에서 뺨클린치 잘하는 사람은
그레꼬레슬러들도 쉽게는 못넘길만큼 
상대 목잡고 안놔주면서 중심 흔드는데 도사임 
거기에 잠깐 손올리면 복부로 올라오는 니킥..

결론은
단일종목에서 복서의 천적은 그래플러들이 아니라
무에타이라고 생각됨.

오랜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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