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체스는 판위에 올려놓고 시작하는데 워체는 판위는 비워놓음

또 체스말마다 능력이 다르잖아?
상대와 내가 어떤말을 쓸지 4개씩 드래프트방식으로 말의 종류를 정함.

고른 말을 몽땅 가져와 (체스랑 달리 말은 종류당 3~4개씩존재)

2개씩만 주머니에 넣고 쉐이크함 그리고 세개를 뽑음
(나머지1~2개씩남은 말은 공급처로서 한쪽에 놔둠)

랜덤으로 뽐힌 세개를 보고 선택을 하면 됨
-판위에 올려놓을건지 (올려서 움직이는게 아님 올려만 두기 혹은 말위에 쌓고 증원하기)
-하나를 버리고 선을 가져올건지
-하나를 버리고 원하는 종류의 말을 공급처에서 가져와 주머니에 말을 추가하여 주머니속 특정말(덱)이 더 잘뽑히도록 늘릴것인지

위 행동중 하나만을 선택해 상대플레이어와 나와 번갈아가면행동함. 세번 뽑앗으니 세번 행동하면 다시 주머니에서 세개뽑아서 위행동 반복.

그럼 판위에 올린말은 언제 움직이고 공격할수 있냐?

이전 행동으로 판위에 내가 올린말이 있다면 다음에 주머니에서 또 세개의 말을 뽑을때 판에 올린 말과 같은말을 뽑아야 그걸 버리면서 판위에 말을 움직이든 고유능력을쓰든 공격을 하든 할수있음. (모든말은 기본 한칸씩은 이동가능하며 공격범위도 한칸이내에서 공격해 상대말을 잡을수 있지만 체스나 장기와는 달리 이동하면서 공격하지는 않음.말마다 이동거리나 공격범위는 다름)

이렇게.치고받다가 상대를 전멸시키는게 아니라
게임판에 특정구역에 표시된 지역을 먼저 n개 점령하면 이기는 룰임.

글내용 만큼 룰도 이게 다니 간단하고 재밌음
특히 뽑기운으로 인해 승부가 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을수도 있다는게 호불호 요소지만 분명 운을 극복할수있는 수준까지 실력을 올릴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해서 게임은 쉽고 잘하기 어려운 겜이라 할수 있음.

한판하는데 30분? 한번 더 외칠수잇는 게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