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가 타 메이저 RPG 하고 가장 큰 차이점이, 

케릭터 하나가 최상위(메인)던전을 주당 한번씩 밖에 못가는 형태 ( 메이플, 로아, 던파 )가 아닌 던전 하나를 무한 돌아야 하는 형태라는 점.

로아 같은 경우는 던전이 나오고 한달정도는 던전을 갈 때마다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음.

하지만 한 달 정도(렙 높은 부캐가 많은 경우는 1~2주) 뒤 부터는 거의 원트 원클이 기본이라 애정을 갖고 키운 

본 케릭으로 주에 던전 도는 시간이 끽해야 2시간 이내로 끝남.

블소 같은 경우는 봉마 단수가 있고, 1~7단계 까지 하나하나 돌파해가는 재미가 있지만, 결국에 무한으로 도는 뺑이라는 점에서

금새 지루해지는 경향이 있음.

메이저 RPG 스타일보다 블소같은 스타일을 훨씬 선호하지만, 무한뺑이 형태의 컨텐츠라 새 던전이 짧은 주기로 나와주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신던 나오는 주기가 3개월이라는 점이 너무나 아쉽게 느껴짐. 2개월 정도가 적당할 듯한데 인력이 없을 것 같음..

아니면 PVE 컨텐츠를 현재 태천같은 쓰레기 말고 예전으로 치면 무탑같이 혼자서 할 수 있는 1인 던전같은걸 추가로 내 주던가. 

PVP는 모든 메이저 MMORPG에서 PVE와 PVP 밸런스를 동시에 맞추기 너무 어렵기 때문에 빼거나 줄이는 추세라 의미가 없어보이긴하는데,

블소는 한 때 비무쪽이 너무나 활성화 잘 됐던 게임이라 손 봐주면 좋긴 할 것 같음. 근데 호연같은 개고기 만드느라 인력이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