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5살 첫 사회생활을 접할수도 있게 될  백수였던 취준생 입니다 일단 저의 고민을 아무한테도 말할수 없게 되어 여기에다 고민을 풀어봅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터 학원에서도 학원 선생님이 애들 보는 앞에서 왜케 너는 멍청하냐 부터 시작해서 먼저 학원 그만나와라 부터 시작해서 그런말을 듣다보니 자존감도 엄청 낮아지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군대에서 일 못한다고 하고 많이 까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전역할때까지 그런건 아니고 다른사람들 보다 일 습득력도 느리고 그랬습니다 전역하고 나니까 알바도 하기 무서워지고 사회를 나간다고 생각하니 트라우마 때문에 백수처럼 대학 졸업하고 2년동안 부모님 돈 받고 살았습니다 일명 사회공포증이라는 것이 나한테도 왔구나 하고 정신과도 가볼 생각도 하고 그랬는데 막상 갈려고 하니까 갑자기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보여서 이제 사회생활을 해볼라고 사람들이 다 아는 커피브랜드 유명한 공장 생산직에 서류,인성검사 합격한 상태고 다음주에 면접 1차2차를 보러 갑니다 지금도 가슴이 쿵쾅거립니다 면접때 뭐라고 답을 해야 될지 어버버 거릴까봐 걱정도 많이되고 또 면접에 합격한다는 가정하에 내가 입사를 하면 잘할수 있을지,멍청하게 보이지 않을지 너무 걱정됩니다 첫 사회생활이다보니 디저트 케익등 생산하는 업무인데 반자동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일이 어렵지는 않을지 벌써 부터 너무 걱정됩니다 물론 이글을 읽는 사람들은 제가ㅂㅅ같다고 보일수 있습니다 저도 열심히 하고 싶고 회사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기도 합니다 면접이나 생산,사회생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