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여태껏 일해본곳 - 생산직 갤러리

본인 여태껏 일해본곳앱에서 작성

엑윽엑윽

2025.03.13 11:39:39

조회 139 추천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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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하고 해외여행가고 싶어서 일함

1.조선소 하청 포설

인문계졸 고무백이라 알바나 했어야했는데 조선소가면 돈많이 준다길래 소싱통해서 들어감

초보자도 할 수 있대서 군대동기랑 같이갔는데 동기새끼 1주일만에 추노해서 혼자 했음 (전역하고 근자감에 차있어서 버틴듯)

포설 반장 이름이 이우현인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이새끼 성격도 존나 유쾌하고 추노안한거 기특하다고 룸방도 델고 가주고함

3-4개월쯤 했던거 같은데 천만원 넘게 모았던걸로 기억 이후 추노한 군대동기랑 인도 배낭여행감

2.무슨 푸드(정확한 이름 기억안남) 주6일 주간

청도 오지에 있는 식품 공장이였는데 기숙사 공짜에 시급이 최저시급보다 몇백원 정도 더줬던걸로 기억해서 지원

업계용 소스 만드는곳이였는데 식품 특성상 복장이 똘똘 싸매고 근무강도도 존나 좆같았음 다만 공순이들 많아서 다녔음

오지라 할게 연애뿐이라 사내커플 많았고 나도 사겼는데 알고보니 내가 세컨이더라시발 삼자대면해서 싸우고 헤어졌는데 둘 중 어떤새끼가 불었는지 몰라도 소문나서 별명 세컨남됨 그새끼들 퇴사하고 난 떳떳해서 다니려다 세컨남세컨남 거리는거 좆같아서 퇴사

거기 특이하게 반장이 30중쯤되는 누나?이모?였는데 가슴크고 색기있게 생겼던걸로 기억 (그때 여친은 얼굴 잊혀져가는데 반장누나는 아직도 얼굴기억남)

3. 주식회사 대명? 주야2교대

연고지에 통근있어서 지원

쇠깍 버튼맨이였는데 cnc기계 1대 맡아서 하다 나중엔 3대씩 돌림

공장 특성상 성격지랄같은놈들 있는데 내파트엔 없었음

특히 사수가 존나 착했던게 1부터 10까지 다가르쳐주고 나중엔 프로그램까지 가르쳐줌

기능사 따면 시급올려준대서 처음으로 기능사도 따봄

할만해서 1년넘게 다녔는데 회사어렵다고 뭐라하더니 월급 밀리기 시작하더니 사람들 줄퇴사 사수형님 퇴사한대서

나도 분위기에 휩쓸려서 퇴사함

4. 타일노가다

용돈이나 벌라고 인력나갔는데 타일하면 돈많이 번다는 소리에 혹해서 타일 조공나감

개잡일 다쳐시켰는데 추노할까하다 수업료라 생각하고 3개월정도 했음

그러다 지인아들이라고 한놈 더들어왔는데 이새끼한텐 잡일도 안시켜서 좆같았는데 이새끼가 언젠가부터 꺼드럭대면서 하대하길래 싸웠다가 타일공놈이 나보고만 지랄해서 관둠

이후 인력나갈때 가끔 만났는데 조공새끼 안보이는거 보니 잡일하다 관둔듯 은근꼬시더라

쓰다보니 귀찮아서 다음껀 나중에 심심하면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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