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여친 사겨서 진짜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럽고 저한테는 과분한 여자였습니다. 여친이 저한테 선물도 사주고 전여친이랑은 100배 나을정도였습니다.

문제는 종교관련입니다..

저는 무교고 저희 가족도 무교입니다.

여친이랑 여친가족분들 전부다 하ㄴ님의 교회 다니는데

저는 그냥 일반교회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의견이 갈리더군요

여친따라 타지역 교회전시회도 가보고,,

하나님이 어머니 아버지이렇게 있더군요

여친이 매주 토요일마다 교회는 반드시 참석합니다

얼마전 여친이 저랑 같이 교회가보자고 해서 갔는데

거기서 설교듣고 교회사람들이 나중에 꼭 오라고 하시더군요 침례도 받을 수 있으면 받고

아무튼 공부할게 많다고 했습니다. 교회분들한테 전해들었는데 여친이 같이 천국가자고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저는 여친이랑 헤어지기도 싫고 오래가고싶습니다.

이번주에 가기로 약속은 되있는데

이럴땐 어떡해 해야할까요?  

1번  . 내가 생각해보니 난 아직 무교라서 아직 가는건 생각을 더 해봐야겠다. 너한텐 미안하지만 나는 계속 무교로 지내고 싶다. 라고 말하기

2번 , 계속 다녀보면서 일단은 적응되면 계속 다니고, (제가 직장다닙니다) 제가 피곤하면 그날은 예배를 안가거나 쉴수 있게 해줘 라고 말하기

3번 나사실 어릴때 잠깐 교회다녔지만(초딩때 교회다녔다고 말했고 무교라고 말했습니다) 나사실 불교믿어. 너한테 속인건 미안해. 근데 절은 교회이후로 가족이랑 등산할때마다 갔고 지금은 잘안가

진짜 여친이 너무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