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ㅏ는 오늘도 통근을 탄ㄷㅏ...
아침 조회하는데 오늘도 신입 몇명 들어옴ㅇㅇ
이젠 누가 들어오고 나갔는지도 모르겠음
오늘도 조립하래서 하는데 별 특이사항 없이 무난하게 흘러가다가 밥 먹으러 감

오늘 점심은 칠리탕수육?이 보이길래 정식 고름
반찬칸 다 탕수육 담으려는데 뒤에 줄 길어서 눈치 보여서 조금만 담음ㅎ

점심 먹고 들어오는데 제품 거는거 오늘도 일찍 끝나고 신라인으로 넘어간다고 함
청소하고나서 그대로 남아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꿀 빨면서 조립 할 줄 알았는데 인원 충분하대서 신라인 쪽에서 기계 보게 됨
넘어가니 기계쪽 신입들 처음 보는 사람으로 바글바글함
사람 충분하니까 집 가고 싶어짐ㅇㅇ
그런데 사람만 많지 다 신입이라 정신 산만함
마스킹 테이프 뜯는거 밀려서 그거 하고 있는데 반장이 등 툭툭 치더니 나보고 버튼 누르라고 뭐라함
뒤 돌아보니 다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사람은 많은데 아무도 버튼 누르질 않길래 알았다고 하고 할 거 하면서 버튼도 신경 써서 불 꺼질때마다 누르러 다님
사람만 많지 신입들이라 개정신없음ㅡㅡ
생각해보면 나도 아직 얼타는 신입인데 하도 사람들 금방 그만 두고 새로 들어오고 하는 곳이다 보니까 그러려니 하기로 함
그러다가 다시 구라인 가서 조립하래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조립이나 하다가 퇴근ㅇㅇ
이제 이틀만 더 버티면 휴일이다
앙 기모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