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조아ㅡㅡ

ㄴㅏ는 오늘도 통근을 탄ㄷㅏ...
아침 체조하는데 신입 2명 소싱 아조씨 인솔하에 또 옴ㅇㅇ
나보고 신입 나중에 밥 먹으러갈때 가르쳐달라고 하길래 알았다고 함
본인 아직 모르는건 많지만 밥시간이랑 쉬는 시간은 잘 알제

근데 작업장 들어서니 오늘도 이상한 모양에다가 무거운거 깔려있어서 슬슬 집에 가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신입 아조씨랑 나랑 조립하라고 함
첨엔 개꿀이라고 생각했음
근데 앵글이라고 하는 고리 거는 용도로 쓰는 작대기 길이가 제품별로 다 틀리고 무슨 줄자 동원해서 얼마 이상이면 이거,한쪽이 긴 짝짝이면 저거 어쩌고 설명하는데 여러 정보 한번에 들어오니 갑자기 머리 아파짐ㅇㅇ
암튼 깐부인 다른 신입아조씨가 다행히 조립 2~3일 해봤대서 보고 따라함

점심시간 되서 밥 먹으러 가라고하는데 밥교대라 오늘 온 신입이랑 갈라져서 못 챙겨줌
그래도 다른 사람이 갈켜줬겠지
오늘 메뉴는 분식쪽 골랐는데 스파게티+피자에 피클이랑 콜라주노ㅇㅇ
역시 밥 잘 나오네 하면서 맛있게 먹음
밥 먹고 흡연장 갔는데 신라인쪽 기계 또 고장났다면서 14시 퇴근하니 어쩌니 말 나오길래 부러운 눈으로 보다가 다시 기어들어감

오후엔 또 신라인쪽에서 조립하다가 18시에 퇴근했다 이거야ㅡㅡ
조립도 손 아픈건 마찬가지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