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용돈이나 더 벌겸 모(대기업~중견기업급)기업 하루 알바를 갔음

완전 개꿀이라

꿀알바라 공고가 거의 안올라옴

알바 왔던 애들이 또 간다고 업체에 연락 미리 하니 공고를 안올리는듯

(잘한다고 평 좋은 애들 위주로 업체에서 알바 가능 스케줄에 맞게 연락 해줌)

처음에 공고 올라와서 하루 갔던게 운이 좋았는듯 ㅋㅋ

(하루 하고 칭찬들어서 업체가 먼저 연락와서 알바 가능한날 하루전에만 이야기해주면 자리 준다고 했음)

지난 주 우리회사 주간4일끝나고 2일 휴무때 야간2일 알바 가고

이번에 우리회사 야간4일 끝나고 휴무 중 하루(어제) 야간1일 알바 갔다옴

우리회사 근무까지 주야 풀로 11일은 일한듯 ㅋㅋ 개피곤 ㅋㅋ

알바비 : 12만원(공제없음) / 공고는 18시~04시 10시간 근무

근무시간 : 1740/1800(공정마다 애매하게 시작) ~ 0310~0320

첫 야간1일

- 지난 후기 참조

지난주 야간2일

- 새로운 공정으로 감, 원재료 반죽 여긴 원청직원남자1, 용역직원남자1, 나 이렇게 ~

※둘다 사람 좋음

- 17시40분정도부터 기계돌리고(원청직원) 용역직원은 두부판같은데 비닐랩 씌우고 나는 쉼

- 18시정도부터 12kg정도마다 반죽나오는거 잘라서(자동으로 두부판같은 통에 담김) 대충 비닐덮고 레일로 보냄(몇번 하면 개쉬움)

- 한 2분마다 1판정도, 하다보면 2분중에 40초~60초만에 다함(반죽끊고, 비닐덮고, 레일보내고)

- 들어서 옮기지 않음 그냥 밀어주면됨(힘안듬)

- 반죽기계가 돌아가서 그런지 여기는 좀 더운편(우리회사 비하면 개시원ㅋㅋ), 근데 두발만 뒤로 가면 에어컨 개 시원

- 20시20분~20시50분 첫 휴식(30분)

- 21시50분~11시10분 식사 및 휴식(80분)

- 00시50분 작업종료 01시10분정도까지 청소 후 02시까지 휴식(50~60분)

- 02시 다른 공정 지원(별거 없음)

- 02시 30분 다른공정 쓰레기 버리고(박스랑 비닐 등) 03시10분까지 휴식

- 03시 10분~20분 관리자 종례 후 퇴근

처음 갔던 공정하고 장단점이 있긴 한데 여기도 개꿀

주간 4일 마치고 2일 야간 풀로 가고 담날 우리회사 야간 4일 뛰고

어제 야간1일 또감

- 어제는 제품박스가 레일타고 오면 파레트에 제품 적재하는 업무

- 대략 박스 2~3kg정도 소박스

- 여기는 할배 2명 있음(60대) / 꼰대질 안하심, 잘 알려주심

- 17시50분정도부터 했는데 처음에는 주간조 물량이 밀려있었는지 좀 빨리나옴 / 할배들이 도와주심

- 파레트에 박스 적재하고 4단 쌓고 랩 씌우고 7단까지 쌓아지면 할배가 파레트뺌(수레용 지게), 나머지는 할배가 또 감음

- 랩 씌울때 박스 좀 밀리면 다른 할배가 쌓아주심

- 여기는 18시20분~40분(20분 휴식) 20시20분~20시40분(20분 휴식) 22시30분~23시30분(60분 식사 휴식) 01시00분~01시20분(20분 휴식) 하였음

- 한 1~2시간만 물량 좀 빨리 나오고 그담부터는 느긋하게 나옴

- 에어컨 개빵빵 초반에만 땀 좀 흘리고 땀 안흘림

- 사탕, 초콜렛등 할배가 챙겨줘서 먹으면서 함

- 02시부터는 물량 거의 안나와서 걍 놀면서 함

- 02시30분~03시00분 할배 두분은 청소하시고 나는 띄엄띄엄 나오는 박스 하나씩 천천히 쌓음

- 담배한대피고 쉬다가 03시10분에 관리자 종례하고 퇴근함

다음주 우리회사 5일 휴가라

갈려고 했더니 여기도 휴가라네 ㅋㅋ 못감..ㅋㅋ

이번달 4번가서 48만원 용돈 벌음

8월부터 한달에 4~5번은 갈예정

나도 3조2교인데 쉬는날 2일(주간근무후 야간2일) 연속 가는건 피곤하더라ㅋㅋ

아무튼 더운데 다들 고생하십시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