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탈때만해도 기억이 잘 났는데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써볼께

호텔 도착했는데 호텔이 짱큼 되게 좋더라

입장할때 잔에 맥주 조금씩 담아서 주더라ㅋㅋ
잔들고 관람

디제이분이 디제잉하면서 분위기 띄우고

드뎌 블핑이들 입장

휘파람 불장난 붐바야순으로 세곡을 오프닝으로 했는데
세곡 풀이 아니라 1분 좀 넘게 나눠서 부름

무대하고 바쪽으로 옮겨서 ㅂㅈㅇ과 토크타임을 가졌는데
(아 차에서는 토크내용 기억났는데 지금은 안난다ㅜㅜ)다기억나는 내용이 초면이 아닌사람 있냐고 물어봤는데 지수가 연습실에 있을때 뵌적있다고 그랬었던거 같고
블핑이들이 이런 토크도 처음이고 ㅂㅈㅇ도 블핑이들이 처음이니 어색어색ㅋㅋ
토크를 하다가 바텐더가 와서 음료를 만듬
칵테일같은데 블랙핑크니까 칵테일도 컨셉을 줘서 핑크색 으로 주더라ㅋ 그위에 아이스크림이랑 과자랑 뭐 얹던데
보고있는 팬들 다 먹고싶은 표정
바텐더가 만드는거 블핑이들이 엄청 신기하게 유치원 어린이들마냥 초롱초롱하게 쳐다봄
완성됐을때 블핑이들 너무 좋아하면서 엄청 맛있어요! 이러면서 진짜 맛있게 빨대로 다들 잘 마시더라
근데 웃겼던거 다들 마이크를 들고있던 상태라 마이크를
바에 두고 먹는데 제니가 어디서 났는지 마이크가 두개여서 이걸 바 위에 조심스럽게 놓는데 잘 안놓아지는거임
계속 조심스럽게 중심맞춰서 마이크 놓으려는 제니 귀여웠다 결국 마이크 두개 바텐더한테 줌
리사랑 지수 같이 옆에 서있었는데 둘이서 장난 엄청침
표정도 웃긴표정 둘이서하고 지수가 리사 허리 안고 어깨동무도하고 ㅎㅎ

그렇게 바앞에서 토크를 하다 지수가 모르고 칵테일을 쏟음 쏟은거 다 닦고 지수가 "아 나만 다 마신거 같네ㅎㅎ" 정확히는 아니지만 이렇게 말했던거 같음ㅋㅋ


암튼 바에서 토크가 끝나고 ㅈㅇㅎ무대후에
또 바 앞에서 다같이 토크타임 ㅈㅇㅎ분이 기타를 가지고와서 불장난을 커버함 블핑이들 너무 좋았다고 해주고
그러다 갑자기 무슨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먀 ㅈㅇㅎ분이 로제에게 기타를 주려함 로제 극구사양 하지만 결국 기타를 메고 즉석 연주와 노래로 오피셜리 미씽유를 부름
로제 목소리 라이브로 듣는데 너무 좋더라ㅠㅠㅠ
그렇게 토크가 끝나고

블핑이들 무대를 함 노래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팝송을 부름

ㅈㅇㅎ분도 노래 부르고

그리고 무대위에 또 토크하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더라
1시간 내내 토크를 하는데 보는 내가 점점 지루해지는 느낌이..ㅎㅎ 처음에 ㅈㅇㅎ씨에대해 얘기를 나누다가 춤얘기가 나왔는데 갑자기 무대로 나가서 ㅈㅇㅎ와 아이들이라고 하더니 ㅂㅈㅇ과 블핑이들이 ㅈㅇㅎ씨의 춤을 배움
총 4번적도 배우고 숙지하는 시간을 가지고 5번째 거의 퍼펙하게 다같이 ㅈㅇㅎ씨의 노래에 맞춰 외운 안무를 췄음
블핑이들 안무연습하는 모습 너무 귀여웠다ㅎㅎ

그러다 블핑 토크타임 하는데 이상형이 누구니 결혼은 어떤스타일의 사람과 하고싶니 셰프 일반회사원 뭐 총 4가지 종류를 말하더니 골라보라고함 셰프가 리사가 선택했던거같고 일반회사원은 지수가 선택했어
아 토크중에 기억나는게 ㅈㅇㅎ분의 이상형이 일에 열정을 가진사람이라 했는데 ㅂㅈㅇ이 일에 열정도 가지면서 따뜻하게 배려심있게 사랑도 하는 이 두가지는 병행이 불가능하다고 그러면서 일에 열정있는 사람과 일에 열정은 없지만 따뜻하고 배려심있는 사랑을 해주는(? 잘기억이 안난다) 사람중에 둘중에 고르라면 누구를 고르고 싶냐고 물었는데 지수랑 제니가 따뜻한 사람을 고름

또 기억나는 토크라면 이상형에 관한 얘기가 나오다 제니가 하와이에서 소소한 그런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바다가 있는 그런데서 하고 싶다고 했고 이어서 로제가 자기는 호주에서 결혼 하고 싶은데 뒷마당에 바다가 있음 좋겠다고 하는데 그말 하다마자 블핑이들이 호주??!! 뒷마당?!! 하면서 갑자기 캥거루가 생각 났는지 다같이 캥거루 흉내를 냄 지수가 손모으고 캥거루 흉내를 내는데 웃겼다ㅋㅋ 로제도 웃고ㅋ 리사는 잘 기억이 안나고 지수가 갑자기 알래스카에서 결혼하고 싶다고함ㅋㅋㅋㅋ 이글루 얘기 나오고
ㅂㅈㅇ이 오로라도 보고 좋겠다고 함ㅋㅋㅋㅋ

토크가 끝나고 마지막처럼을 무대에서하고

ㅈㅇㅎ분도 무대를 하고

또 토크가 시작됨
ㅂㅈㅇ이 한명한명 알고 싶다고 하면서 작가들한테 부탁했다고 자신들을 표현할 수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가져오라고 부탁했다고 함

처음이 지수였는데 지수는 이어폰임
지수는 방에서 혼자 노래를 들으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울기도 한다고함
그래서 ㅂㅈㅇ이 어떤게 가장 힘드냐고 물어봤음
자기는 일할때 그게 힘들다고 함 멤버들 끼리 있을땐 바로바로 말하고 그러는데 일할땐 바로 바로 말을 안하게되서 차곡 차곡 쌓아둬서 그런걸 노래 들으면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함
ㅂㅈㅇ이 일에서냐 대인관계에서 힘드냐 물어봤는데
지수가 일이라함 ㅂㅈㅇ이 대인관계가 아니고 일이면 괜찮을거라고 했었나 암튼 이런식으로 말함
그다음이 리사의 너구리인형 이 부분은 잘 기억이 안남
로제는 붐바야 뮤비 찍을때 헬멧인데
원래 헬멧에 아무것도 안그려져 있었는데 감독님이 헬멧에 그림을 그려보라고 해서 그렸다고
와 근데 그림 진짜 이쁨 그리고 자료화면으로 로제가 그림이 취미라며 로제가 그린 그림들을 보여줌
그리고 제니는 카메라인데 어쩌다 카메라에 빠졌는데 그때부터 카메라를 수집하게 됬다면서 어느날 찍은 사진들을 보는데 15살때 연습생으로 오다보니 사진이 연습실에서 찍은것들 밖에 없더라 그래서 멤버들 사진도 많이 찍고 추억들을 많이 찍고 싶다고
그러면서 ㅂㅈㅇ이 주로 사진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과거 추억을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들인거 같다면서
자기는 오직 미래 미래 미래밖에 모른다면서 이런 얘기를 함

그러다 토크가 끝나고

ㅈㅇㅎ씨 무대하고

블핑이들이 옷을 갈아입은 후 스페셜 무대를 함

와 노래도 짱이고 춤도 짱임 진짜 마지막 무대가 하이라이트임 내가 이걸 보려고 여길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멋있더라 총 2번 녹화했는데 너무 좋았음

녹화 중간 중간 멤버들이 1층 2층 다 보면서 인사도 하고 눈도 맞추고 그랬음
한번은 지수한테 손흔들면서 인사하는데 지수가 굉장히 따뜻한 눈빛으로 내 손을 흔드는걸 보더라

그런 따뜻한 눈빛 처음이라 마음이 따뜻해지더라
로제는 2층에 있는 팬들도 계속 쳐다보면서 인사해주고
로제가 따뜻한 미소로 인사해주는거 볼때마다 맘이 심쿵 따듯

블핑이들 다 팬들 인사하면 인사해주고 눈도 맞추고
너무 좋았음


넘 좋았고 고나리도 없었고 스텝들도 친절했다
넘 좋았다 기억에 남을 최고의 오프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