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도칸이란 곳 처음 보는데 나름 공연장으로써 괜찮은 거 같다

일단 네 멤버 모두 라이브의 압박 때문인지 춤추는게 한국 음방때보다는 조금 덜 파워풀했다

그리고 ar mr? 암튼 멤버들 목소리가 깔린 반주 비중이 너무 큰거같아 아쉽다

블핑 멤버들 대학축제 영상 보면 적당히 깔린거 같았는데 그정도로만 계속 깔았으면

제니가 역시 애드립이나 제스처 그런 부분에선 탁월하다

리사도 굉장히 막내답지 않게 노련하면서도 세련된 무대매너가 돋보였다

앵콜 무대에서 붐바야 한국버전을 했는데 사실 좀 뭥미? 했다

블핑이 한국에서 발표한 5곡 일본버전을 모두 마친상태에서 앵콜을 관객들이 외치길래

대체 무슨 노래를 부를까 심히 고민중이었는데 붐바야 한국버전이 앵콜로 나올줄이야 ㅎㅎ

일본 다른 쇼케이스 영상을 보진 못했는데

멤버들 제대로 된 토크없이 인터뷰 영상과 무대에서의 짤막한 인사로 마무리지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mc하나 섭외해서 질문 좀 받고 대답하는 코너가 있어야하지 않았나싶다

총체적으론 그래도 꽤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던거 같다

근데 오이지 종특이 워낙 한국팬덤 형성 못하기로 소문난 데라

한국 무시하고 일본만 돌진 않을까 걱정이 되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