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가 떡락함

더본코리아 2023년에 상장했음. 공모가 34,000원이었는데 지금 30,000원도 못 지키는 중임. 최고가 대비 거의 반토막임. 상장 후 상승 기대 컸지만 실적 대비 주가 반응은 냉담했음.

2. 브랜드 힘 빠짐

빽다방, 홍콩반점 등 주요 브랜드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음. 소비자들 반응도 예전 같지 않음. 연돈볼카츠는 매출이 40% 가까이 빠졌다고 알려짐. 신규 브랜드도 특별히 흥한 거 없음.

3. 오너 리스크 생김

‘빽햄’ 논란, 과태료 이슈 등으로 이미지에 타격 생김. 예전엔 방송 이미지로 덮였지만 지금은 그런 분위기 아님. 소비자 신뢰도 흔들리고 있음.

4. 해외 진출 실적 미미함

14개국 진출은 했으나 전체 매출의 1% 수준에 불과함. 실질적인 수익이나 영향력은 미약함. 해외 쪽에서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공 스토리는 없음.

5. 프랜차이즈 성장 한계 도달함

전체 매출의 88%가 외식 가맹사업에서 나옴. 특히 빽다방 비중이 큼. 하지만 가맹사업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다는 말 많음. 점주와의 갈등도 종종 이슈화되고 있음.

6. 상장 때 고평가 논란 있었음

PER 기준 17.6배 적용해서 공모가 산정했는데, 당시부터 ‘고평가’라는 말 나왔음. 지금 주가 보면 결국 시장이 다시 평가한 셈임.

7. 트렌드 대응력 떨어짐

요즘 외식 트렌드는 빠르게 변함. 하지만 더본코리아는 기존 브랜드 리뉴얼도 느리고, MZ세대 겨냥한 감성도 부족함. 신선함이 떨어짐.

8. 내부 혁신 부족함

빠르게 성장하긴 했지만, 내부 조직문화나 시스템 혁신은 미진함. 여전히 백종원 중심 구조라는 지적 있음. 장기적 관점에서 리스크임.

9. ESG 대응 부족함

요즘 기업들 ESG 경영 강조하는데, 더본코리아는 그 흐름에 동참하지 못하는 중임. 소비자나 투자자 입장에서 마이너스 요소임.

10. 리더십 교체·후계자 없음

백종원 개인 역량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임. 후계자 양성이나 경영 체계 다변화가 안 보임. ‘원맨쇼’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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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더본코리아는 실적 자체는 나쁘진 않음. 하지만 브랜드 매력 하락, 시장 포화, 트렌드 부적응, 주가 부진 등 여러 요소들이 겹쳐서 정체기 혹은 하락세에 접어든 걸로 보임. 백종원도 예전같은 영향력은 확실히 줄어든 상황임. 지금 흐름 계속되면 '방송발 거품이었다'는 평에 무게 실릴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