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에서 80K까지 왔습니다. 중간에 73K에서 49K까지 빠졌던 기록이 있지만, 그건 3배율 롱도 청산되지 않는 변동이었어요.

여기서 조정도 없이 가격을 올린다는건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일입니다.
불장이 와도 대부분의 포지션을 청산시키고 올라가는게 맞아요.

뭐든 현물로 들고있는 분들은 맘편히 할일 하시면서 지켜보면 몇개월 후에 수익이 나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알트에 2배율이라도 롱포지션이 잡혀있거나 비트에 3배율 이상 포지션이 잡힌 분들은 사실상 청산을 염두에 두셔야합니다.

지금 손실이 크게 찍혀있는데 어떻게 빼냐 라고 하실 수 있지만, 비트가 70K 60K를 웃돌고 있을때 ‘아 그때 그거라도 빼는게 맞았구나’ 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물론, 70K는 무슨 77K만 깨져도 욕심많은 사람들이 갖고있는 대부분의 롱포지션은 모두 청산입니다.

모두가 벌고있는 구간에서 롱포지션을 잡은걸 반성하시면 됩니다. 크게 벌려면 큰 위험을 감수하시는게 맞습니다.

배율을 끼고 포지션을 잡기 전에, ‘잃으면 안되는데... 에이 당연히 오를거야‘라는 생각을 했다면 거기부터가 큰 실수입니다. ’아주 높은 확률로 청산되겠지만, 운이 따라준다면 큰 수익을 먹겠어‘ 라는 견고한 다짐으로 들어가는게 롱포지션인 겁니다.

그러니, 불장이 오기전에 롱포지션은 최대한 정리하고 불장때 현물을 사세요. 그러지 않고 포지션에 파란불이 들어오기를 기다리시겠다면, 99.9% 청산되겠거니, 이제 휴대폰 화면속 잔고는 내 돈이 아니고 곧 0이 될 화면속 숫자겠거니 생각하고 기다리세요.

배율을 끼고 롱포지션을 잡은 분들 모두 [위험과 보상]에 대해 많이 고민해보는 경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