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5.. 곧 한달 뒤면 26살

살면서 연애는 해본적이 없고

편의점에서 일 했으나 이력서도 안쓰고 해서 경력상 인정 하나도 안남음.

공장에서 일하다가 한달만에 추노했고

자격증은 자동차정비산업기사, 보통1종 쓰레기 자격증만 있고

약 22살 비트코인 1시즌을 겪고 비록 시즌 종료때 다 날렸지만

이렇게 일 안하고 돈 벌수 있다니..하는 맘에 지잡대 졸업하자마자

비트코인이랑 주식에 뛰어들어서 지금 2~3년 넘게 허비중임

엄마한테 나 진짜 잘할 수 있다고 엄마한테 2000 받아서 그 불장에 다 날리고

도저히 버티기 힘들어서 엄마한테 돈 다날렸다고 고백하니깐 엄마가 노발대발하는데

난 개쓰레기처럼 식탁 엎고 식탁에 있는 숟가락 참기름병 밥그릇 컵 주변에 있는 물건들 밥솥 다 던지면서 화냈다..

그리고 나서 펑펑우는데 아빠가 잠시 나오라고 해서 아빠차 타고 드라이브가는데 

아빠가 조용히 500 줄테니깐 다시 한번 해보라고 나는 주식그런거 잘 모르지만 한번 잘해보라고 주면서

격려해주는데 그때 펑펑울고 마음 굳게 먹고 다시 매매하는데 그 500 두달만에 다 날렸다

지금까지 주식으로 단 한번도 한달정산 수익 마감한적이 없고

비코로 처음부터 선물로 시작해서 항상 잡코인 20배 매매 때리고 편의점 월급 100으로 받는 돈 3번을 청산당했다..

그리고 현재 다시 100으로 선물을 해서 이제 잡코인을 절대로 건들지 말자 다짐하고

비트로 100에서 200까지 두배 불렸다가 아 ! 나 이제 진짜 될 놈이구나.

드디어 깨달았구나..하면서 자만하다가 이성을 잃고 눈이 확돌아서 다시 잡코인 매매하고 최근부로 청산당했다.

엄마가 아빠 약값하게 80만원만 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모은 돈이었는데

병신같이 이걸 청산당하고 엄마가 약값 줄 수 있냐고 물을때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대답도 안했다.

그러자 엄마도 아무말 안하고 넘어가고..

약 2년을 술로 잠들고 있는데 지금 공장 알아보는 중이다.

근데 지금 공장 알아보는 이유도 내가 그동안 시드 100으로 코인하니깐

수익을 먹어도 만족이 안되서 계속 뇌동매매하는거라고..

500정도로 시작하면 이제는 진짜 잘할 수 있을거라고 자위하면서 선물시드나 모을려고 공장 알아보는거다..

3년동안 부모님돈 약 2500, 내 돈 500~700날리면서 아무 경력도 스펙도 없이 시간낭비했음에도

도저히 이 비트코인, 선물, 주식을 끊을 수가 없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공장에서 벌어온 시드로 다시 시작하면 재기할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만 든다.

이렇게 살다보면 결국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지 궁금한데 조언좀 해줘라.

주작, 과대포장 하나도 없이 전부 사실이니깐 믿어주고 조언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