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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과 동양이 격돌했던 전쟁 TOP 10..JPG
10위 신미양요 1871년 6월 1일부터 6월 11일 사에 발생한 조선과 미국 간 전투이다. 15분간의 전투에서 243명의 조선군이 사살되었고 (스스로 물에 뛰어들어 사망한 조선군 100여명은 미군 사살 집계에서 제외, 즉 조선군 사상자는 300명 이상) 3명의 미국인이 사망하였다. 이중 1명은 계곡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사하였고 다른 1명은 아군의 오인사격으로 사망했다. 9위 아편전쟁 아편전쟁은 19세기 중반에 대영 제국이 청나라와의 무역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하여 값싼 인도산 아편을 밀수하였고, 이 결과로 벌어진 일련의 전쟁을 말한다. 청나라는 참패 후 베이징까지 유린당했다. 8위 십자군전쟁 중세 라틴 교회의 공인을 받은 원정대와 이슬람 군대 사이에 레반트 지역의 지배권을 놓고 벌어진 종교전쟁(교황의 권력을 찾기 위한 전쟁)이다. 7위 아인잘루트 전투 1260년 9월 3일, 팔레스타인의 갈릴리 남동부 제즈리엘 계곡에서 이집트의 맘루크 왕조 군이 훌라구의 부하 키트부카가 이끄는 몽골군을 패퇴시킨 역사적인 전투이다. 역사적으로 이 전투는 몽골 제국군의 세계정복이 공세종말점에 다다른 것을 나타내는 사건으로 여겨진다. 6위 몽골유럽원정 몽골 제국의 유럽 원정은 13세기 초반인 1220년대부터 1240년대까지 일어났다. 몽골 제국군은 동유럽에서 볼가강 불가리아, 알라니야, 키예프 루스국을 모두 정복했고, 중앙 유럽에서 분할된 폴란드의 공국들을 침공하기 시작했으며, 1241년 4월 9일 레그니차 전투와 1241년 4월 11일 모히 전투에서 헝가리 왕국과 전투를 벌이면서 절정에 이르렀다. 5위 디엔비엔푸 전투 1954년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 당시 베트민과 프랑스 제4공화국 간의 전투. 식민지 베트남이 지배자 프랑스를 몰아내고 독립을 쟁취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 전투라고 할 수 있다. 4위 베트남전쟁 냉전 시기에 소련과 함께 양대 초강대국이었던 미국의 군대가 남베트남에 파병되어 북베트남을 상대로 싸웠지만 졸전을 거듭하며 남베트남에서 활동하는 게릴라 조직인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베트콩)에 의해 고전하게 된다. 3위 러일전쟁 1904년 2월 8일에서 1905년 9월 5일까지, 러시아 제국과 일본 제국이 대한제국, 만주와 인근 해역에서 벌인 전쟁. 전쟁 초기에는 열강들이 대체적으로 러시아의 승리를 예상했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2위 페르시아 그리스 전쟁 BC 491년부터 BC 449년까지 페르시아와, 아테네 및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뭉친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들이 벌인 전쟁. 아테네의 급성장을 일궈낸 전쟁이자 고대 그리스의 황금시대를 열었다 평가받는 전쟁이다. 페르시아군의 침략을 격퇴한 그리스인들은 페르시아의 왕중왕에 맞서 자신들의 자유와 독립을 지켜내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 1위 태평양 전쟁 세계 최강대국 미국에 도전했던 아시아 동쪽 끝 섬나라의 사무라이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이시라고정닉
이탈리아 철도 여행기 - 2. 로마 지하철 A, B선 탑승과 C선 공사장
- 관련게시물 : 이탈리아 철도 여행기 - 1. 공항철도와 로마 지하철 A선 탑승비도 그쳤겠다 사진이나 더 올려봄. 아쉽게도 저퀄사진이 많음 ㅠ둘쨋날은 우선 베네치아 광장에 구경을 갔음. 오후 콜로세움 내부 관람 예약이라 오전에 조금 시간이 남았거든. 그런데 뭔가 이상함. 공사중이야. 익숙한 공사의 냄새(?)가 났음.역시, 복공판은 거짓말을 하지 않네 ㅋㅋ 여기는 로마 지하철 C선 연장 공사중이었음. 과거 여행사진들에 비해 시야가 가려져서 조금 별로더라구.그래도 가까이서 찍으니 모양이 사네.여기는 조국의 제단이자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기념관'이라고 함.1차 세계대전에서 승전국이었던 이탈리아를 기념하는 곳. 로마 시대에 만든 것처럼 잘 만들었음.계단을 오르다 보면 이런 느낌임. 공사중이라 저 넓은 광장이 다 공사 시설물로 뒤덮였음.설명이 잘 되어 있네 그래도. 위키백과 등을 참조해서 C선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음. (이번 여행에서 C를 타지는 못함.)1. 2014년 첫 개통한 무인 중전철이다. 2. 현재 환승역은 A선과의 San Giovanni(산조반니 대성당)역 하나이다. 이 역에서 지하 환승통로가 없어 아직은 지상으로 나와 간접환승(소프트환승)을 해야 한다. 3. 2025년, San Giovanni에서 Colosseo(산조반니에서 콜로세움)까지 2개 역을 연장할 예정이고 현재 공사가 거의 완료되었다. 콜로세오역에서는 B선과도 환승이 된다. 4. 이 Piazza Venezia(베네치아 광장)역은... 2023년 착공해 2032년에야 개통할 예정이라고 한다.. (부산5호선급 공사속도;;) 즉 2031년까지는 베네치아 광장, 조국의 제단을 방문하면 지하철 공사장을 볼 수 있을 듯. C선은 이정도로 하고 콜로세움 구경하러 이동함. 내부는 이런 모습. 더워... 14시 입장이지만 13시 45분까지는 줄을 서야 함. 그래도 지붕 있는쪽은 있을만함.밖으로 나오면 이런 느낌. 개선문과 같이 있으니 그림이 사는구만. 저 개선문이 로마 제국때 만들었다지.그리고 이 주변에 팔라티노언덕과 포로로마노(1기 로마 구도심 유적지구) 구경하고 다시 지하철타러 옴. 슬프게도 숙소는 A선이라 B선인 콜로세오역에서는 한 번 갈아타야 했음. 뭐 환승도 해보고 나름 재밌었음.역 출구. 이 역이 이래봬도 로마 지하철에서 가장 오래된 역임. (1965년 개통)흡사 안국역, 경복궁역이 생각났음.출구 밖은.. C선 공사중. B가 꽤 혼잡하고 시설도 별로라서 앞으로 C가 연장되면 숙소를 C선 연선에 잡아도 좋을거같음! 아주 혼잡한 내부, 일요일 저녁인데다 역이 너무 작았음.방향 표시. 여기는 상대식 승강장이고 저심도임. 지하 1층에 승강장이 있음 ㅋㅋ 꿀이지.Termini는 아주 중요한 역. A선과의 환승역이고 거기다 중심 기차역임. 저기는 헬게이트임.하지만 지하철을 갈아타야 하니 Termini 방향으로 갔음.아 그리고 Rebbibbia랑 Jonio는 모두 종착역임ㅋㅋ 쉽게 말해 상일동/마천 같은거임. 문제는 (뭐 그럴 일은 거의 없겠지만) 로마의 영등포역인 Roma Tiburtina역으로 가려면 Rebbibbia행만 타야 한다고 함. 유럽이나 미국에 이런 분기가 많은데 여기 사람들은 딱히 안 불편해하남? 자, 내려가보자~ 정말 종로선스러운 역임. 저심도에 편의시설도 딱히 없음..내려가는중~다 내려왔다! 나중에 알고보니 저 Jonio역은 2010년대에 연장된 역이라고 하더라. 노선이 고작 3개인데 역시 로마 지하철은 느릿느릿 확장하는 듯. 로마 인구만 400만인데 불편할거같음.B선 풍경. 배차간격이 상당히 짧음. 이거 찍고 곧 열차 들어옴.Jonio행 열차 접근중. 자갈도상 오랜만! 뭘 타고 Termini가니까 암거나 탔음ㅋㅋ A선 B선 다 열차도 같고 도색도 같고, 그냥 내렸음. Termini역인데 정말 어마어마한 헬임.굳이 비유하자면 부산 1,2호선이 부전역에서 만나고 그 역이 경부고속선 KTX정차역이면 이정도 헬일듯. 서면역보단 훨씬 붐빔.엄청나게 흔들렸구만;; 환승할때 빨리 걸어서 여기 사진이 다 좀 그럼. A선이라는 표지판 보고 가는중.환승하는데 정말 RH에는 자동환승될 것 같음. 진짜 사람 많더라. 환승 동선은 반월당보다 살짝 빡센 정도? 캐리어 들고 갈아탄다면 꽤 힘들었을듯.A선은 섬식인지 이렇게 쭉 내려가는중.아 취소, 반월당보다 훨씬 막장환승임. 내려가고 내려가고... A선이 대심도인가.이정도 환승이면 충정로나 종합운동장 수준이겠다.다행히 내려오니 노선도가 자세히 나와 있더라. 그래서 이쪽 Anagnina 방면으로 감.확실히 리모델링하고 그래서 타 역보다 깔끔하고 쾌적함. 혼잡도는 3호선 충무로나 부2 서면이나 그런 혼잡한 역 수준. 우리나라 전철에 스도 없을땐 정말 아찔했겠음.확실히 여긴 벽면도 깔끔하고 볼만함.Battistini행이 들어온다네.아 그러면 아까 길을 잠시 잘못 들었었구나.이 날은 이렇게 돌아다니고밤엔 프루츠 칵테일 한 잔했음.옆에서 버스킹도 관람하고~다만, 술 한 잔으로는 1시간 이상 머무를 수 없었고 그래서 정확히 착석후 1시간 뒤 쫓겨남(...)다음 날, 여기는 로마 트레니탈리아 본사(?)이다. 테르미니역 근처에 있는 듯.이 날도 바티칸 왔다갔다 하느라 또 지하철을 탔는데, 3일차부터는 다음 편에 연재해야 할 듯.오늘은 여기까지할게.
작성자 : 서해선일산행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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