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자나. 너네.

사실 이바닥에서 승률을 높게 가져가기 위해 노력해야해.
결국 기법이란건 통계학적으로 높은 승률을 가져다주던
패턴, 케이스인거거든.

근데 사실 이게 끝이 아니야.
자기가 높은 확율로 돈을 벌수 있지만,
결국 가위바위보 계속 해서
그래서 돈을 벌수도 있지만.

자기가 100프로가 아니라면,
언젠가 보보보 이렇게 나올때 존나 잃거든.

그래서, 사실 높은 확율의 기법, 패턴이란게
끝이 아니란거지.
5일 이평이 20일 이평하고 데드가 나면
나가는게 좋아.
근데 늘 하락만 하는건 아니란거지.

내가 봤을땐 99는 있어.
응. 근데 1프로라는게 나를 좆되게 할수 있으니
올인을 안할뿐이지.

암튼 그렇다고.
어느정도 실제 승률이 나오는 사람 입장에서
좆도 추세줄 긋는거 의미없어.
개인의 자유지만 난 안긋어.

대신 나는 박스는 쳐.
미드레인지는 비우고 이때쯤 사고
여기 깨지면 태세 전환 해야겠다.
그런 용도로.

암튼 이제 배우는 사람들은,
공부들 많이 하고.
왜 올랐고.
왜 내렸고.
그런걸 분석하고 계속 연구하고
답을 찾아야해.
이유를 모르면 딸수가 없거든.

저게 첫번째고.
두번째는 가격의 오름과 내림이 파도라친다면
트레이더들은 그 파도를 잘 타야해.

상황에 따라서 몸을 낮출때도 있어야하고
튀어야할지도 모르지.
주어진 조건상, 환경에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한단거야.

어제 내가 기다릴수도 있는데
다음 이렇게 되면
못나오겠는데
계산 되자마자
던진것처럼.

그리고 롱으로 살수도 있었는데.
걍 숏 계속 잡았던것처럼.

주어진 가격을 받을때도 있지만,
킥할때도 있어.
사실 금액차이는 얼마 안나도
환경의 문제인거지.
타이밍의 문제인거기도 하고.
같은 가격이지만

15분전에는 킥을 하지만,
15분 후에는 콜을 하기도해.

왜 그런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면 도움 될꺼라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