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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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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97년 7월호 (1 - 4화)게임피아 97년 9월호 (1 - 14화)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13화 14화 15화 16화 17화 18화 19화 20화 21화 << 이 글은 여기게임피아 98년 1월호 (1 - 5화)게임피아 99년 6월호(반갈죽ed) (1 - 4화)PC게임 매거진 99년 8월호(반갈죽ed) (1 - 4화)
K-프린세스메이커 장미의 기사 연재헬로우 대통령 연재신혼일기 연재(진행중)이지만 세이브데이터 소실 이슈로 무기한 지연
영원한 전설 Ultima(공략집이라지만 공략은 아닌 무언가) 연재 진행중이-글을 보면 된다다음으로 나오는건 소서리안 포에버의 파워리뷰. (5페이지)이 파워리뷰란 코너가 좀 애매한게어떨땐 그냥 리뷰인 경우, 또 어떨땐 공략 비스무리한 내용으로 구성되어있어PC Player에서 P.P 맛보기란 비슷한 성격의 코너도 있는걸 보면 리뷰에 넣기도, 공략에 넣기도 애매한 상황에이걸 따로 빼서 분류할 코너가 필요했던 모양공략과 유사한 경우엔아마 공략기사를 쓰다가 시간이 부족해 공략진행도가 떨어졌거나메인에 걸 정도의 게임은 아니라서라든지 하는 이유로 공략에 실리지 못한게 아닐까 싶은 경우아닐까..지난번의 9월호에선 임진록 조선군편만 공략되어있는(10월호에 안나옴) 그런 페이지로 파워리뷰에 등장하고 그래공략 데모버전으로 보면 되려나..그 외에 기억나는게 스포츠 게임의 경우에는 게임 특성상 공략페이지를 만들기 애매해서인지보통은 파워리뷰가 한계.메인에 걸 공략 페이지엔 도달하지 못하는 페이지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가 종종 도움이 될 때가 있었는데파워리뷰에만 실렸다 -> 다른 잡지에서도 크게 다루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게임들이 종종 있어서 말이지..그리고이전 리뷰 페이지의 조각조각을 보다못한 동생(그림판 키고 어떻게 막 숫자 쳐가면서 크기 조정하더라;)의 협조로 페이지를 비교적 잘 잘라내는데에 성공.사진을 찍을때 '잘' 찍어야한다는 문제만 해결하면 스샷한두장으로 한페이지어치 내용 넣을 수 있을듯.즉, 연재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이건 호재야아무튼 내용을 보자.이번 페이지는 거의 게임의 리뷰보다는 게임의 공략쪽에 더 기울어져 있다보니오히려 적을만한건 별로 없을듯딱히 중요한건 아니지만이번 리뷰는 좀 특이하게도 문체가 좀 다르다그 외에 이모티콘(!)이 등장한다시대가 변화하고있어...이렇게 소서리안의 파워리뷰가 종료.여행기 느낌이 좀 나네 이거1987년 PC-8801로 발매된 소서리안의 10주년을 기념하며 PC판으로 발매된 소서리안 포에버.리메이크작이라고 알고있었는데 리메이크는 아니고 확장시나리오 스탠드 얼론 후속작이라네여타 다른 팔콤게임들과 마찬가지로 잡지번들로 나오기도 했던 기억이 나서 검색해보니 나오네이렇게 PC Player의 번들로도 나왔어서 접한 사람이 아주 적지는 않을듯.이 게임은 조금... 조금 많이 특이하다이건 글로 설명이 힘드니 영상으로 설명해야할듯.https://youtu.be/X5wMipKMpm4대충 시작하면 이런 화면에서 케릭터를 생성하고 파티를 구성.임무를 선택하여 해당 던전에 진입하고...https://youtu.be/-PDY-uN93f4구동기기만 PC로 바뀌었다 뿐이지 1987년의 소서리안의 원판의 그 느낌대로 만들어져서그 당시의 게임, 그러니까 참으로 가정용 게임기스러운 게임이야이전에 원더보이, 요즘게임으로 이야기하면 테비를 생각하면 될거란 이야기를 했던 플랫포머 게임.농담이 아니라 실제 게임을 하다보면 탄막 슈팅 비스무리하게 진행을 하게되서 진짜 원시 테비라고 하면 딱 맞는다..;방향키 + 점프(방향키 위 화살표 버튼)근접공격(스페이스바), 원거리공격(엔터)를 눌러가며해당 던전을 탐험하며 임무를 완수하고 마을로 돌아와서 재정비 후 새 임무를 들어가는 식.플레이 자체는 많이 해봤던게 아니다보니 어째 할말이 많지는 않은 게임이지만팔콤의 PC게임으로의 이동중에 신작제작도 활발했지만 구작들도 데리고 와서 되살려내던,그리고 마침 당시 팔콤이라는 제작사 자체가 국내에서의 반응도 괜찮았던것까지 맞물려서(아니, 사실상 코에이,팔콤,TGL 이 셋이 당시 국내에서의 일본게임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국내에도 발매가 되었던 게임이라 하면 대충 적당하려나...다음으로 나오는건 섀도우 오브 엠파이어(3페이지)이건 플레이해본게 아니라 이름하고 잡지내용밖엔 모르는 게임인데...게임이 어떻다는 리뷰보다는 공략페이지에 더 가까운 내용이니 대충 보고 지나가면 될듯.아무튼 내용을 보자.스타워즈 열풍을 타고 온 닌텐도 64출신 귀순용사!닌텐도64게임이 PC로도 나왔다는거에서96년에 북에서 전투기타고 남한으로 넘어온 사건을 떠올리신듯.원래 개발계획상으로는 닌텐도64와 PC버전 동시발매를 목표로 했지만PC판 제작에서 원하는 퀄리티가 나오질 않아서 좀 미뤄지다가 이때가 되어서야 출시되었다고..스타워즈: 섀도우 오브 엠파이어.섀도우 오브 엠파이어 - 나무위키원작 소설에 관한 위키항목. 96년 출간된 원작소설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야잡지에 실린 내용을 보다보면 뭔가 익숙한 부분이 많을듯도 싶은게원작 소설이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5와 6의 내용에 섞여들어가는 부분이 많다보니영화 흐름과 거의 비슷하게 진행되서 그냥 원작 영화의 시나리오를 게임으로 플레이한다고 봐도 사실 크게 차이가 없어새로운 등장인물, 새로운 오리지널스토리도 좋지만원작스토리의 흐름을 따라가며 플레이하는 것도 괜찮았던 모양스테이지 1부터 위의 AT-AT 이녀석의 등장과 해치우는 방식이라던지,스테이지 10을 보면 데스스타를 부수는 그 장면을 떠올릴 수 있을거야https://youtu.be/h-Nup5NYDC0스팀에도 올라와있어서 페이지의 리뷰나 위키에 등록된 발매당시 리뷰들을 보았지만스타워즈 vs 스타트랙의 팬심 구도가 그때나 지금이나 워낙 치열하다보니호평을 곧이 곧대로 믿을수도, 악평을 믿을수도 없다..허나,20세기의 루카스아츠다.난 이 당시의 루카스아츠를 믿어.워낙 괜찮았던 제작사였어서 말이지강력한 IP와 자본력, 소위말하는 'IP빨','자본빨'만에 기대지않고스스로도 잘 만들어서 실망시키는 법이없던 당시 제작진의 노력.개인적으론 도무지 흠을 잡을수가 없었던 엄청난 제작사라 생각하다보니 게임이 나빴을거란 의심은 들지를 않아시간이 흘러 현재.더욱 강한 자본력의 유비소프트에서 새로운 인디아나 존스가 나온다고 하지만과연 이 게임은 20세기의 루카스아츠가 불러일으킨 감흥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하며 이 페이지는 넘어가자.나중에 다룰 그림판당고 이야기할때 또 같은 얘기하겠지...어...이건 설명을 아예 안해도 될듯???나도알고 너도알고 우리모두 다 아는 그런 게임이 나왔어그렇다보니 KKND 자체의 이야기보다는 다른쪽으로 좀 새는 이야기를 해야할듯해..일단 이 게임이 파워리뷰에 실렸다.그럴 이유가 있는게KKND가 아니라 KKND Special.상단 문구에도 나와있듯이 미션팩 개념의 확장팩에 관한 내용이야이미 KKND가 국내에서 흥하고 시간이 조금 흐른 후에 나온 게임인데다가이후의 잡지 내용을 보면컨퀘스트 어스,다크레인(이건 별책부록이라 유실되어서 이번 잡지에선 못다루지만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던지라 12월,1월호에도 추가 공략이 나온다!)이 둘이 나오는데다가이후의 잡지에는 다크 콜로니, 토탈 어나이힐레이션등이 나오다보니게임 자체의 시대가 묘하게 다르다고 해야할지 살짝 구식느낌이 나게 되어서인지이 게임들에게 공략페이지 경쟁에서 밀려나버렸어...허나, KKND 본편 당시에 워낙 인기가 많았다보니이 KKND 스페셜의 내용이 애초에 공략페이지로 상정이 되었던건지내용이 사실상 공략페이지.임진록마냥 잡지 한달에 조선편만 다루고 땡.이런것도 아니고 11월호에 생존자진영, 12월호에 돌연변이 진영의 공략이 파워리뷰에 들어있어내용을 보자.서문에서보이듯이 97년 당시의 여름시즌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있던 KKND.서문 후반부의 내용을 보면그 외에 이 미션확장팩엔 혼돈메뉴라는 커스텀 맵 제작기도 추가된 모양.이번호에서는 생존자측 미션만 다룬다보통은 공략이라하면 유닛,건물 이미지도 같이 넣어주는게 보통인데공략페이지(이번달 다른 공략페이지가 보통 8페이지)가 아니라 파워리뷰페이지(6페이지)라 그런지 생략되었다...97.6월호 KKND 본편 공략할때 넣어줬던가 했을테니 없어도 괜찮을거라 생각한걸지도..좀 아쉽긴 해파워리뷰 게임이 이거까지 3개,앞으로 3개 더 있어서 다음화에 3개 넣으면 분량이 딱 맞다보니 이거하고 하나 더 하는것보다는 여기서 끊는게 나을거같아서이 게임까지만 하려고보니 페이지 사진 넣을 수량이 생각보다 많이 남았는데스샷 분량도 많이 남겠다, 아무래도 다수의 추억이 담긴 게임이다보니 특별대우좀 해주자.거기에 지금에서야 눈치챘는데파워리뷰 페이지에 와서부터는 다른 페이지들보다 훨씬 깔끔한게공략페이지에 페이지 절반씩 딱딱맞게 스샷이나 글이 배치되어있어서누덕누덕 기울 필요도 없이 그냥 사진으로 찍어다 올려도 보기에 괜찮아서 기분이 좋아Counter Attack(치명타)이렇게 이번 잡지의 KKND 스페셜 생존자측 공략을 마무리.게임 자체는 워낙 유명했던 게임이라 오히려 할 얘기는 별로 없고서문에서보이듯이 97년 당시의 여름시즌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있던 KKND.C&C와 워크래프트2의 그 양대산막의 틈새를 비집고 상당한 인기를 끌었어저 둘의 출시 시기와 그 이후의 다른 RTS가 나오기까지의 공백이 생각보다 꽤 된 편인지라..전략게임스러운 평을 하자면 타이밍러쉬한번 기가막히게 잘 해낸 케이스.다음 테크유닛 나오기 직전의 찌르기가 너무나도 유효했다고 생각해스페셜 나온 시기가 본편과 얼마차이안나는 시점이라 저렇게 보상판매도 진행했어그 외에 KKND의 국내 인기에 힘입어 이후부터의 KKND는세계 어느 국가보다 한국을 우선으로 발매하게 된다.인기많음 +시장의 절대적 크기 자체는 글로벌기준 소규모라 일종의 수요예측및 피드백용 테스트 베드로 활용해보려던거 아니었을까이와 비슷한 케이스로비슷한시기 유럽에서 흥한 어스2140.나중에 각자의 후속작에서 운명이 엇갈린다..이 얘긴 12월호 돌연변이편 얘기할때 하자.평행세계의 K-KKND도 그쯤에 나오니 이 셋의 등장과 경과를 얘기하는것도 재미있을듯.-------------------------------------------------------다음화 대기열
작성자 : 게잡갤고닉고정닉
옛날 호남고속도로 흔적들 1, 2편 (계룡휴게소)
최근에 호남고속도로의 옛 모습을 모두 둘러보아서 기념으로 올려보고자 한다. (대전~광주 구간을 2022년에 하고 광주~순천구간을 2024년이 되어서야 찍은건 안자랑) 1970년대에 개통을 하였고 대전에서 광주를 거쳐 순천으로 가는 구간으로 있는데 대전쪽에 있는 옛날구간을 시작으로 남쪽으로 내려간다. 서대전 JCT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곳에 고속도로 옛 구간이 있다. 이미 일부분은 숲으로 바뀌고 있지만 차량이 통행한 구간은 깔끔히 남아있다. 현재와 비슷한 편도 2차로 고속도로다. 차가 다니는 모습은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끝에는 아무것도 없어보이지만 좀 더 가보면... 곡선부가 나온다. 그리고 옆에 고속도로 보다 고도가 높게 되어있어 옛날구간은 생각보다 더욱 험난한걸로 보인다. 가다가 보인 굴다리 밑부분 철조망이 있는 쪽을 위로 고속도로 옛날구간이 지나간 것인지 하부통로가 2개나 있다. 무려 1971년 준공... 여기도 1971년 준공인걸로 보아 한 쪽은 물길이고 다른 쪽은 차가 다니라고 설치한 걸로 보인다. 어느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웬 휴게소 같은 건물이 보인다. 근데 외관상태는 을씨년 스럽 호남고속도로지선 대전방향에 있었던 계룡휴게소 이다. 들은 정보로는 1994년에 오픈했지만 2012년 쯤 벌곡휴게소가 그 역할을 이어받고 계룡휴게소는 그대로 폐쇄되었다. 왜 폐쇄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시설노후화나 휴게소 출구쪽이 상태가 나빠서 그랬다는 소문이 있었다. 찍은날이 2022년 이니깐 적어도 10년동안 사용을 안했단 거다. 그 덕에 주차장에 풀이 무럭무럭 자라서 여기가 주차장이 맞나 싶다. 비교적 깔끔한 광고판이 눈에 보인다. 가끔 직원들이 와서 광고를 교체하는지 모르겠다. 옆에는 옛 광고의 흔적이 남아있다. 언젯적 천리안... 쉼터에 사람이 쉬기에는 풀이 너무 자랐다. 변전설비도 열린 상태로 방치중... 운영당시 화장실이 협소했는지 외부에 여성전용 화장실이 따로 있다. 특이하게 건물은 철거되지 않고 남아있지만 외관은 방치된지 꽤나 오래되었다. 주유소 건물도 주유기가 없는 것 빼곤 온전해 보인다. 휴게소 운영은 안한다 쳐도 졸음쉼터나 임시휴게소 방식등 운영 할만한데 버려져 있으니 아깝다. 전기차 충전기 같은것도 두어서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게 하면 참 좋은듯 한데.. 계룡휴게소 출구다. 어디서는 저기가 옛날 영동고속도로 본선 구간이라는 소리가 있는데 맞다면 경사가 보통이 아니다. 슬슬 건물을 둘러본다. 내부는 철거를 하다 말았는지 너저분 하다 폐쇄된 화장실 안은 요즘 휴게소와 비교하면 좁다. 대략적인 휴게소 건물 내부도 메뉴판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그나마 슬러시 빨때가 남아있는데 그마저도 먼지가 쌓여 쓰기가 곤란해보인다. 2층은 직원 휴게공간으로 쓰인 흔적이 있으나 전부 버리는 물건들만 남아있었다. - 옛날 호남고속도로 흔적들 2편휴게소를 나와서 옛날구간을 찾아본다. 그런데 대전~논산 구간은 내가 못찾은건지 잘 안보인다. 고속도로 옆에 생각보다 잘 되어있는 도로(?)가 있다. 지도에서는 탑정로 라는 일반도로인데 저 구간이 옛날 고속도로 구간이다. 여기는 도로 철거하긴 아까웠는지 일반도로로 잘 쓰이고 있다. 갓길도 넓게 도로를 만들어 둔거 보면 분명히 고속도로 도로였다는 증거중에 하나다. 끊어진 부분도 쭈욱 이어보면 현재 고속도로로 이어진다. 한 때 평면교차로 구간도 나온다. 문제는 여기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볼 수가 없다... 특이한게 진출로 옆에 옛날고속도로 흔적이 있다. 아마 선형개량 하고 평면교차로를 한동안 쓰이다가 폐쇄한듯 하다. 안쓰이는 일부 구간도 풀이 약간 있을 뿐 아스팔트가 좀 보인다. 지금은 긴급한 상황 아니면 폐쇄된 상태 익산쪽으로 가다 보니 논산졸음쉼터 인근에 옛날 진출입로에 쓰였던 차선이 남아있다. 중간에 충전좀 해주고... 익산IC 인근으로 왔다. 현재 일부 구간을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인데 옛 형태는 과천-봉담 도시고속도로의 월암IC와 비슷하다. 희미하게 보이는 옛 흔적 남은 구간은 농로길로 활용되고 있다. 호남고속도로 본선이 멀리서 보인다. 반대편으로 왔다. 아쉽게도 뭔 철거작업을 하고 있어 일부구간이 날라가기 전이다. 좀 더 빨리왔어야 했나 싶다. 바닥에 차축 무게를 측정하는 저울이 있던걸로 추정하는 흔적 익산IC를 우회로 나오는 길이 있다. 원래는 본선에서 진출하면 바로 여기로 오는 형식이였다. 일부구간은 이렇게 태양광 발전소를 만들었다. 쩝... 정읍 IC 인근으로 왔다. 정읍IC 제설기지옆에도 약간 남았다. 희안하게 정읍IC 구조를 바뀌면서 진출입로가 길게 늘어났다. 임압 주유소 인근에 입체교차로 같은게 남아있다. 올라가보면 제법 잘 남아있는 호남고속도로 본선이 나온다. 반대편은 내리막 가다가 오르막길 간다. 웬 특이한 조형물이 있는데 알고보니 어느 업체가 하이패스 시스템을 연구하고 남긴 시설물 이다. 중앙펜스로 쓰인 구조물이 그나마 남아있다. 철거하고 남은 구조물 때문에 약간 무섭게 보인다. 풍경은 참 좋은거 같다. 다음 장소로 이어지는 곳은 호남터널 인근이다. 선형이 좀 특이한데 호남고속철도가 건설하다 보니 일부구간은 공사로 없어진 대신에 이렇게 고가도로가 생겼다. 여기도 뭔 시험을 했는지 표지만 남아있고 방치되고 있다. 특정구간 역주행 예방 시스템 이라는데 이미 이거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중앙펜스도 잘 살아있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포장이 같이 있는 모습 인근 마을에 응급의료가 필요하게 되면 헬기장 역할도 같이 하고 있었다. 원래는 이렇게 해서 터널로 들어갔나 보다. 그래서 인지 경사는 좀 있는 편 이다. 또 옆에 도로가 있는데 저쪽도 사용했던 구간이였는지 고속도로 관련 표지판이 있다. (다음 글에 계속)
작성자 : 이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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