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작은 외삼촌(경인교대 졸 초등교사)이 2017년부터 비트코인에 투자해야한다고 가족들한테 말함.

보닌 그때 Y대 의대 예린이 시절임. 공부 말고는 아무것도 몰랐음.


그때 당시 이모 삼촌들 울 엄마까지 다 개무시했음.

결국 자기 스스로 대출 1.5억 받고 투자함.

대폭락으로 비트 500만원 까지 떨어짐 (시드 반의 반토막)

울 삼촌 충격받고 외숙모(같은 초등교사)한테 돈 계속 빌리기 시작함.

결국 참다못해서 외숙모하고 이혼함.

그 후로 조현병(Schizophrenia) 도짐.

학교 때려치고 싶다고 해서 학교 때려치고 지금은

완전히 바보가 됐음. 기생수되고 애들도 외숙모가 안보여준다고 함.

근데 올해 비트가 8천을 찍었음. 삼촌한테 알려줬는데

이미 바보가 되어버려서 잘 모르겠다고 함.

슌간 울컥했음. 보닌 현재 본4 국시준비중인데

올해 초에 처음으로 코인 입문했음. 이런 신세계가 있는지 몰랐음.

보닌 공부밖에 모르지만 나중에 코인으로 꼭 성공하고 싶음.

울 외삼촌 이미 바보가 됐지만..

의사 되어서도 돈 버는거 코인에 일부분 계속 투자해서 성공하고 싶음.

그리고 그걸로 돈벌어서 삼촌한테 성공했다고 말하면

삼촌이 기뻐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삼촌이 실패한 코인 내가 성공해서 삼촌한테 비트코인 안겨 드리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