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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캐릭터 패리/ 저스트패리 모션 - 기본판 18캐릭(움짤다량)
갑자기 모션이 궁금해져서 트레이닝에서 보다가 그냥 움짤로 쪄서 정리해봄기본적으로 패리로 공격을 받는모션은 상중하단 판정말고 공격을 받아내는 위치에 따라 달라짐1. 머리쪽공격2. 몸통쪽공격3. 다리쪽공격1은 모션이 하나인데 2랑3은 공격강도에 따라 받아내는 모션이 달라짐이렇게해서 총다섯가지인데 모션이 적은 캐릭터들도 있음 설명은 이정도로 끝내고 움짤 보면됨1. 루크2. 제이미3. 마농마농은 모션이 3개밖에없음4. 킴벌리5. 마리사6. 릴리릴리는 모션이 하나뿐임7. 제이피8. 한주리9. 디제이10. 캐미11. 류류와 켄은 모션이 동일함12. 에드몬드 혼다13. 블랑카14. 가일15. 켄켄은 류와 모션이 동일함16. 춘리17. 장기에프18. 달심용량문제로 DLC캐릭은 따로 올림
작성자 : 수비고정닉
후지락 전야제+3일 후기
이제 정신차리고 후기올린다 너무 좋았는데 너무 힘들기도했다.. 우선 이번엔 기차말고 버스예약해서 다녀옴 인근 출발/도착이었고 목요일 12시출발-4시쯤도착 일욜 끝나고 새벽1시 출발-새벽5시 도착이었는데 늦게 나오는것보다 차라리 이게 편했던것같다 짐싸들고 지하철+기차+버스타는것보다 한번에 가는게 편한듯 숙박은 피라미드가든 내 렌탈텐트 이용했음 티피텐트였고 둘이 쓰기엔 크기도 적당함 아침에 더워서 강제기상하고 밤엔 추워서 입돌아가니까 저질체력이면 어떻게든 숙소구해라.. 전야제땐 따로 공연은 안보고 가볍게 돌아보고 술한잔하고 마무리함 그리고 1일차는 순서대로 인디고라엔드-럭키킬리만자로-오오누키 타에코 오리지날러브-플로팅포인트-킬러스-타이거디스코 크리스톤킹피쉬잉그램 이렇게 봤음 아침에 굿즈사겠다고 7시에갔는데 두시간걸렸다.. 이때 이 날 체력 절반은 쓴것같음 더워죽는줄 ㅠㅠ 사진은 굿즈 사기전/후 줄거있는거 인디고라엔드는 그냥 무난했고 럭키킬리만자고 공연 재밌더라 오리지날러브 너무 좋아해서 제일 기대했는데 너무 만족스런 공연이었다 근데 필드오브헤븐은 하루에 두번은 못가겠더라 너무멀고 힘듦 피라미드가든 가서 쉬다가 킬러스보러갔는데 여기 분위기 너무 좋으니까 한번쯤 가보는걸 추천 플로팅포인트도 진짜 좋았는데 덥고 보기힘들어서 세곡쯤보고 나옴 킬러스는 취향에 아주 맞는건 아니지만 공연은 너무 좋았고 크리스탈팰리스에서 새벽에 본 킹피쉬는 기타뽕에 취하게해줬음 그라고 과음해서 기절 2일차 라스트디너파티-맨위즈-크리스톤킹피쉬잉그램-크라프트베르크 아침에 너무더워서 강제기상했는데 숙취로 뒤질뻔함 발열도시락 싸온걸로 해장하고 그늘에서 푹 쉬었음 햇빛아래는 지옥인데 그늘은 산속이라그런지 진짜시원하다 그리고 첫공연 라스트디너파티 라그트디너파티는 진짜 내한 꼭 와줬으면.. 라이브 잘하더라 좀 거품이라 생각했는데 잘나가는건 이유가있음 글래그빔즈는 보고싶었지만 레드마퀴 바깥까지 꽉차서 못봄 그래서 그냥 나에바프린스 호텔 까페에서 시원하게 쉬어버림 맨위즈는 기대했던만큼 재밌었고 킹피쉬는 두번봐도 멋있었음 크라프트베르크는 엄청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한번쯤 보고싶었는데 현재 기준으로는 영상도 유치할 수 있고 대중적이지도 않지만 관객이 진짜 많더라.. 얘네는 공연보는거에 진심인듯 중간에 류이치 사카모토 헌정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때는 일본인들도 다 사진, 영상 찍더라 암튼 이날은 전날 피로가 안풀려서 요정도 보고 마무리 3일차 이날 아침에 안더워서 개꿀잠자고 체력회복함 전반적으로 비오는날이라 시원했음 노엘이 헤드니까 리암티셔츠 꺼내입었다 공연순서는 노파티포차오동-루퍼스웨인라이트-지져스앤메리체인 yin yin-즛토마요-노엘 노파티포차오동 진짜 미쳤더라 이번 페스티벌 베스트중 하나 다른 설명이 필요없음 기회되면 꼭 보길 루퍼스웨인라이트는 비올때 앉아서 듣기 딱 좋았고 지져스앤메리체인도 기대이상이었음 음원들을땐 못느꼈는데 라이브는 진짜 집중해서봄 사람도 어마어마하게많더라 관객동원력 너무부러움... yin yin은 배도고프고 크게 집중하진못했음 즛토마요때 사람 오지게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널널하더라 사진/영상 찍지 말랬는데 여럿이 찍길래 나도 몇장 찍음 ㅈㅅ 노엘때는 진짜 3일 통틀어서 사람 제일 많았음 일본의 노엘사랑은 어마어마했다 근데 떼창은 죽어도 안하더라 그리고 새벽버스타고 신주쿠에 5시쯤 도착 이때도 미친듯이 덥더라 얼리체크인 안돼서 넷까페가서 꿀잠잤다 총평 스테이지별/시간별 아티스트, 볼거리 배치가 너무좋음 딱 그 시간에 해당공간에 어울릴만한 즐길거리가 가득함 피라미드가든같은 작은 무대에서 하는 이름모를 공연도 다 재밌음 그리고 음식이 전부 다 맛있어서 실패한게없어 여태 페스티벌다니면서 제일 잘먹고다닌듯? 섬머소닉은 이상하게 먹을게 맛없던데.. 또 생각나는게 중국애들 엄청많더라 일본어보다 중국어가 더 많이들리는기분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도심형 페스티벌은 줄 수 없는 느낌을 주는곳이라 꼭 한번은 가보길 추천한다 이상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포붕이고정닉
원본 작품이 존재하는 앨범 커버들에 대한 이모저모
1.앨범 : Fleet Foxes - Fleet Foxes [2008]원본 : Pieter Bruegel the Elder (피터르 브뤼헐 더 엘더) - The Dutch Proverbs (네덜란드 속담) [1559]약 100개 이상의 네덜란드 속담과 관용구가 포함된 그림. 당시 유럽 사회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함해당 그림을 왜 앨범 커버로 사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언급로빈 펙놀드 : 처음 이 그림을 보면 평범한 시골풍 그림이지만, 자세히 보면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요.강에 동전을 뿌리는 남자들, 불에 타고있는 사람들, 살아있는 양을 깎는 사람들,나무뿌리처럼 생긴 이상한 남자가 개와 함께 앉아 있기도 해요. 정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첫 인상은 그저 예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지만, 그러다가 그 장면이 이상한 혼돈이라는 것을 깨닫게 돼요.사실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것과, 첫인상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어요여담으로 해당 그림을 소유한 베를린 박물관의 허락을 맡는데에는 그 어떤 어려움도 없었다고https://www.youtube.com/watch?v=bepPFNnaviA2.앨범 : Sonic Youth - Daydream Nation [1988]원본 : Gerhard Richter - Kerze (양초) [1983]포토리얼리즘을 표방한 작품. 고로 사진이 아니라 그림임시리즈로 제작된 그림이라, 약 20점의 베리에이션이 있음https://www.gerhard-richter.com/en/art/paintings/photo-paintings/candles-6/?p=1&sp=32앨범 커버 뒷면의 그림 또한 Gerhard Richter의 작품 중 하나이며원본 작품은 2011년 경매에서 1,200만 유로에 판매되었다고 전해짐여담으로 소련에서 문화적인 탄압이 있던 시절에 발매된 해적판이 존재하는데,흐릿한 그림이 아닌 선명한 사진을 사용하여 묘한 대비를 이뤘음 ㅎㅎhttps://www.youtube.com/watch?v=10rLJjBLQZ83.앨범 : Killing Joke - Killing Joke [1980]원본 : Don McCullin - (무제) [1971]영국의 사진기자 돈 맥컬린이 1971년 런던데리 보그사이드에서 영국군의 가스 공격을 피해 도망치는 무리를 찍은 사진몇 달 후 해당 사진 인근에서 피의 일요일이 발발하기도 함표지/속지 편집 및 보정은 Mike Coles가 담당함굳이? 싶지만 해당 사진의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 탐구한 블로거의 고된 기록이 존재하기도..https://vassifer.blogs.com/alexinnyc/2016/04/back-to-the-bogside-the-search-for-killing-jokes-wall.htmlhttps://vassifer.blogs.com/alexinnyc/2016/04/back-again-to-the-bogside-revenge-of-the-killing-joke-wall.htmlhttps://www.youtube.com/watch?v=zfO3waEOU2o4.앨범 : Weezer - Pinkerton [1996]원본 : 歌川広重 (우타가와 히로시게) - 蒲原 夜之雪 (간바라, 눈 내린 밤) [1833]에도 시대의 우키요에 작가인 우타가와 히요시게의 대표작 도카이도 53차(東海道五拾三次)의 그림 중 16번째 지역인 '간바라' 지역을 표현한 목판화작품에 감도는 특유의 고요함과 눈의 질감을 멋지게 표현하여, 도카이도 53차 시리즈의 중에서 단연 최고의 그림으로 평가받는다고 함이외의 도카이도 53차의 작품들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 : https://bunka.nii.ac.jp/heritages/detail/537079리버스 쿼모가 이 앨범커버를 사용한 이유는 당시에 음악적인 영향을 많이 주었던 전 여자친구 Jennifer Chiba (훗날 엘리엇스미스의 애인이 됨)가 보냈던 엽서의 뒷면에 해당 그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더불어 쿼모가 케임브리지에서 느꼈던 겨울의 외로움을 느꼈기 때문이라고도 말함https://youtube.com/watch?v=hdrAsZ7ebuc물론 핑커튼 자체가 동양적인 분위기를 내포하고있기도 함. 여러가지 요소들이 결합된 느낌5.앨범 : XTC - English Settlement [1982]원본 : Uffington White Horse (어핑턴의 백마) [1000 B.C.]영국 중남부 옥스퍼드셔 지방의 소도시 어핑튼 남쪽에 존재하는 110m규모의 거대한 그림해발 261미터의 구릉 꼭대기를 말 모양으로 파낸 후 분필의 원료가 되는 백악 자갈을 채워 넣었다고 함명확한 기록이 없어 어떤 의도로 언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고 약 3000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과학적인 정보만 남아있음https://www.youtube.com/watch?v=hN0j0Qk9Kaw매년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다시 분필로 칠해지고 복원되고 있지만, 점점 변형되고 훼손되는 중이라고 함짤막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 : https://www.hows.org.uk/personal/hillfigs/uff/uffing.htmXTC는 오랜 역사를 가진 어핑턴의 백마가 영국의 강력하고 역사적인 상징이라 생각하여 앨범 아트로 선택했다고 함https://www.youtube.com/watch?v=kjt7AdLYT2w6.앨범 : Yellow Magic Orchestra - BGM [1981]원본 : 미국 잡지 광고 [1960s]별건 없고 레퍼런스들을 뒤지던 중 잡지에 올라온 칫솔 광고의 사진을 수채화로 그려낸 것 뿐이라 함https://www.youtube.com/watch?v=G2d37oySCfk7. 앨범 : Current 93 - All the Pretty Little Horses [1996]원본 : Giovanni Bragolin - Crying Girl [1950s]수많은 우는 아이들의 그림을 그린 수수께끼의 이탈리아 화가 Giovanni Bragolin의 작품 중 하나.1960년 ~ 1970년대 영국 가정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그림들이었다고 하는데,1985년쯤 불탄 폐허 속에서 이 그림들의 사본이 끊임없이 발견되어 '저주받은 그림'으로 낙인이 찍히고대부분의 사본들이 폐기되었다고 전해짐https://www.youtube.com/watch?v=6nSdkrg09A8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화재가 언급되는 곡이 수록되어 있음8.앨범 : Arcade Fire - Reflektor [2013]원본 : Auguste Rodin (오귀스트 로댕) - Orpheus and Eurydice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1893]생각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조각가 로댕의 작품.지하 세계에서 죽은 아내를 구출하려다 실패한 재능 있는 음악가 오르페우스에 대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나타낸 작품임때문에 앨범에서도 Awful Sound (Oh Eurydice) 와 It's Never Over (Hey Orpheus) 라는 곡이 존재하며, 묘사되어있음https://www.youtube.com/watch?v=gzgjaUQVbhkhttps://www.youtube.com/watch?v=XfDPX7tKyFE매우 아름다운 곡들임..9.앨범 : Have a Nice Life - Deathconsciousness [2008]원본 : Jacques-Louis David (자크루이 다비드) - The Death of Marat (마라의 죽음) [1793]프랑스 혁명 지도자 장 폴 마라가 샤를로트 코르데에게 찔려 욕조에서 죽은 모습을 묘사한 그림.레딧에서 진행됐던 AMA에 의하면 그림을 직접적으로 레퍼런스 삼은 앨범은 아니라고함.우울한 분위기와 죽음에 대한 주제 정도만 겹치는 듯여담으로 Andrew Bird - My Finest Work Yet 에서도 해당 그림을 오마쥬한 바가 있음https://www.youtube.com/watch?v=sXyRAsBp998끝
작성자 : 새벽애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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