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빈센조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빈센조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산악자전거 프로 선수의 정신력(내셔널 지오그래픽이다 지우지마라) Unjisang
- 잇섭 버즈3 프로 10연깡 후기 ㅇㅇ
- 꼬맹이가 사이비 종교를 권유하는 manhwa ㅇㅇ
- 해군 출동나가면 뭐해요? ourlastnight
- 유튜버 나이 대참사 긷갤러
- 싱글벙글 에미넴 새 앨범 가사 논란 ㅇㅇ
- 세상에서 잘생긴 사람이 가장 많은 나라 JPG ㅇㅇ
- 입이 떡 벌어질수밖에 없는 천조국의 햄버거 맛집...jpg 키배전사
- 키위에 대한 일지.manhwa 사자베기
- 어제자 일본 정부 피셜: 청년 10명 중 1명 성추행 피해 ㅇㅇ
- 일본 도쿄마저 뛰어넘은 한국의 최저임금 ㅇㅇ
- 시댁 연 끊고 결혼하고선... "매달 생활비 좀" ㅇㅇ
- 결정사에게 1조 자산가 해달라? 돈많은 남자 해달라? 배터리형
- 유튜브 출연한 <데드풀 & 울버린>출연진 근황...jpg ㅇㅇ
- 음주운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15분간 2차례 측정 거부 ㅇㅇ
일본 유취관 방문기
유취관은 야스쿠니 신사에 포함된 건물이다. 순자에서 고결한 사람들끼리 사귀라는 뜻의 遊就(유수) 에서 따온 이름이다, 전쟁 무기들 전시관에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유수의 기업들 할때 유수랑은 한자가 다르다, 그건 있을 유에 숫자 수 해서 손으로 셀 수 있다 대충 그런 뜻임) 무려 개관이 1882년으로 동아시아 최고(오래될 고) 전쟁 테마 박물관이다. 다행히도 야스쿠니 신사의 뒤편에 위치해 있고 따로 문도 있어서 정문에서 토리이에 고개 숙이고 들어갈 필요가 없다. 들어가면 곧바로 제로기가 보인다. 일본에서 보관하던 것은 아니고 라바울에 비행가능한 상태로 남아있던 것을 오지게 힘써가며 복원하고 모셔온 것이다, 일본에 남은 제로기 중에서도 상태가 유난히 좋은 편이라는 듯. 뜬금없이 증기기관차도 있는데, 무려 버마전선에서 물자를 나르던 열차라고 한다. 이것은 150mm 캐논포. 직사용 화포다. 이것은 150mm 유탄포, 곡사용 화포다. 사실상 그냥 포신 길이로 구분한다고 보면 되겠다 둘 다 제퇴기가 없어서 실제로 발사하면 포신화염이 어떻게 보일지 포병으로써는 제법 궁금했다. 제로기에 달려있던 기관총. 제로기랑 같이 라바울에서 가져온 것이다. 대충 잔해들. 불량기포. 어제 군갤에도 올렸던 존나 웃긴 안내문. "전시물에 대해 설명하지 말아 주십시오" "조용히 해 주십시오" 야스쿠니 다니는 틀딱들 & 밀덕들이 대체 일반관람객 붙잡고 얼마나 설명을 해 댔으면 이런 안내문이 있는 걸까? 이 뒤는 고대~ 근세 일본 역사 전시가 있는데 칼, 갑주, 활 , 화살, 근대 메이지시대 복식, 대충 이런 것들이 전시되어있다. 강철로 만든 몰 수 있는 무기들에만 관심있는 병신 군붕이는 대충 흝어보고 패스함. 사진도 안 찍었음. 조금 압박적인 것이 난징학살에 대해서 "난징사건"이라고 호칭하는 것도 모자라 "우리는 규율 엄하게 지녔고 시민인 척하고 숨어있던 중국 군인들을 찾아내어 소탕했을 뿐임." 라는 식으로 서술되어있음. 전함 미카사에서 동학시민운동이 서술되어있거나, 방위청에서 미시마 사건 및 도쿄재판에 대해 중립적으로 큐레이팅을 하는 등 좀 제정신 박힌 전시를 보다가 이런 애미뒈진 서술을 보니 역시 여기가 야스쿠니가 맞긴 맞구나 하고 느낌. 너무 당당하게 전시되어있어서 조금 싸했던 오우카. 레플리카기는 한데 암만 그래도 유인자폭병기를 이렇게 당당히 전시해도 되는건지...? D4Y1 스이세이 함상폭격기. 이 주변에는 가미카제를 하러 가던 공군 장병이 남긴 편지를 성우를 시켜서 읽게 한 음성을 계속해서 틀어놓고 있다. 전시 보면서 계속 듣다 보니 이쯤에서 자폭병기에 대한 윤리적 문제는 그냥 접어두기로 했음. 이새끼들은 진심이다. 쌍발전투기 Ki-45 토류의 잔해. 현재 남아있는 기체가 아예 없기(스미소니언에 동체만 남은 건 있음) 때문에 잔해라도 소중하게 전시하고 있다. 자폭용 모터보트 신요. 제주도 수학여행 갔다면 제주도에 남아있는 해안동굴들을 본 적 있었을텐데 거기서 이 신요가 튀어나와 자폭할 예정이었다. 뭐 이러한 형태의 무기는 요즘 아랍게이들도 쓰는거라 특이하진 않다고 해도 될듯... 기관총과 포탄들 41식 산포, 1~2차 세계대전때 국밥으로 쓰인 75mm 계열 포임. 오~ 다들 알지? 97식 치하, 옆에는 이 전차는 전투중 압도적인 화력을 맞아서 이곳저곳에 구멍이 나 있으니 영령이 편히 잠들도록 경의를 가지고 관람해달라~ 대충 이런 말이 적혀 있다. 일본 해군의 8cm 고각포. 어제 글 올렸던 전함 미카사의 포탄과... 무사시의 포탄 모형. 이제 미카사로는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렷~ 뒤에는 전함 무사시의 박력있는 그림이 남아있다. 저 야마토 모형은 무려 항공자위대 장군(자위대 장군은 뭐라 부르더라?)이 봉납(신사에 제물을 바침)한 것이다. 무츠의 부포(방공포던가?) 중 하나 요코스카에 남아있던 무츠의 주포도 그렇고 의외로 이곳저곳에 흔적이 남아있는 편이다. 그리고 인간어뢰 가이텐. 무려 이게 이 전시관의 센터피스다. 센터피스는 가이텐, 그 위에는 오우카가 떠있고 뒤에는 가미카제에 사용된 스이세이...그리고 계속해서 세뇌하듯이 들려주는 가미카제에 참여한 병사의 편지... 조금...무서웠다. 그리고 가이텐 뒤쪽에는 태평양전선에서 죽은 일본군의 유품들이 전시되어있다. 특별전시로 병사들이 먹던 음식 전시를 하고 있었다. 뭐 된장국, 떡, 밥, 이런 거 랑 야스쿠니에 바치는 제사음식도 있고 여기에도 어김없이 카미카제 참여한 파일럿이 편지에 마지막으로 먹고싶다고 남긴 떡을 편지랑 같이 전시하는 등 광기가 엿보였다. 끝.
작성자 : 기신고래(진)고정닉
극(증수 산천어)과 극(산간계류) 산천어 조행기
안녕하세요 림톤입니다,월화 양일 계류에 다녀왔습니다.장마기간 큰물이 지고 어느정도 정리 된 후의 계류는언제나 대물을 만나기 좋은 시기라증수 산천어랑 산간계류에 다녀왔습니다.이하 편하게 작성아기다리고기다리던휴무다음 주의 일은 다음 주의 내가 하겠지재택근무를 켰다가 끄기를 반복하다 낚시에 간다.지난 주 비가 많이오고 큰물이 졌다.그리고 바닥도 어느정도 정리되었다.예전엔 자주 왔는데이제 사람도 많아 많아야 년에 한번 찾는 곳왜냐면 우리집 주변에 좋은 계류가 더 많다.물론 큰거 잡으려면 큰 곳에 가면 좋다.예전에 양식장이 있던 곳도 지금은 안해서 그런지 물이 맑았다.3-4년 만에 장마 시작할 때 오고 오랜만에 방문이였다.도로는 편해졌지만, 낚시하기에는 글쎄오늘도 북한군 룩으로 시작한다.좀 더 무거운 미노우를 많이 챙겼어야 했는데,요즘엔 작은 계곡을 주로 다니기 때문에헤-비싱킹을 잘 안들고 다닌다.그래도 이런 때 나오는놈은 확실히 체이스 해서 먹거나폴링바이트에 물기 때문에 그냥 한다.이래 저래 아래 포인트에서 몇 마리 하고 항상 잡던 곳으로 이동했다.송어양식장이 닫아서인지 동출한 형이 먼저 대물 산천어를 걸었다.나도 걸었지만 3짜 중반 이상 인 듯(아씨바컸는데)무지성 릴링을 해버린 바람에 미노우째로 터졌다.금빨 다이와 실버크릭 싱글훅 튜닝 된 미노우 가지고 있는놈 잡으시면 제보좀재미있는 파이팅랜딩 성공"로드가 활 처럼 휘었다."역시 빨강계열인가..계측해보니 37센치였다.몇 번의 체이스가 더 있었지만 좀 빠른 여울에서 걸었다.도망갈까봐 안절부절떴다!멋진 수컷이었다.36센치 였다.아싸 좋구나,한 방 때문에 여기에 온다..평소에는 사람많고 잘 안온다.사실 오픈 된 곳에서 잡기 더 어려운 것 같다.산에 있는 계류는 쏙쏙 보이는데,테크를 잘 못 탄건가동출인이 있으면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다.만족스럽게 올해 기록어를 잡고고기 구워 먹었다.이 형은 고기를 좋아한다.미원 후추 마법의 가루를 자꾸 가져온다.오침 후에 오후피딩을 보려 시작 했는데영 시원치 않다.집중도 안되는 것 같고, 사이드 물가에 달뿌리풀에 디컨셉48md가 있다.줍과 또한 완벽.예전에는 하루에 오후피딩에 해질 때 가지 계류탔는데이젠 안되더라. 한 8년 지난거 같은데늙은거다.줍과를 마지막으로 이 날은 헤어진다.어제는 큰 곳, 오늘은 작은 곳.계류낚시를 시작하고루어와 플라이 각각 배운 센세들이 있는데루어를 알려준 센세랑 갔다.그 당시 마이너였던 베이트피네스를 시작하고지금까지 하시는 분이다. 나름 계류하는데 철학을 만들게 해주신 분(개똥철학이라고 욕해도 상관없다.)오늘은 JS 신형 베이트 로드를 두 점 들고 오셨다.안그래도 써보고 싶은데 개발한분과 지인이고개발초기에 같이 의견도 나누셨다고 해서필드 테스트 피드백을 듣고 싶다고 하셨다.4피트 7인치 UL / 5피트 L대사용감은 간단하게 계류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보통은 스미스 비스티키 45UL을 추천했는데대신 추천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일단 국내에서 구하기 쉽고 가격대비 괜찮다.플립캐스팅, 사이드, 언더 모두 잘 날릴 수 있었다.액션 또한 버트가 너무 먹어주지 않기 때문에 미노우 트위칭을 잘 운용할 수 있었다.다이와 실버크릭이나, 스미스 트라우트 멀티유즈보다 나았다.국내 조구사치고 신경 많이 쓴 것 같다.역시 계류의 피크는 초봄과 증수시즌이다.첫 포인트에서 바로 잡아버리심활성도도 좋았고, 한 뼘 정도 되는 사이즈가 주류였다.큰 곳과 작은 곳은 발색의 차이도 있다.그래도 나는 작은 계곡의 산천어들이 좋다.눈깔파리가 많아 리신했다.효과가 좋더라.단 뵈는게 없다.진짜 뵈는게 없어서 쌍살벌 있는 나무도 그냥 치고 갔다.다행히 아무 일 없었다.중간 중간 거미줄이 많았다.야간전술보행을 배운 보람이 있다.대신 나무로 했다.물론 작은 계곡에서도 적당한 사이즈의 녀석들도 있고(3짜 오버)산란철엔 호랑이 산천어도 만날 수 있다.오늘은 내가 잡은 것 중엔 이게 제일 컸다.이 형이랑 가면 낚시에 집중하고 배울게 많아서 사진이 적다.포인트를 전체 공략하려 했지만배가 고파서 내려왔다.양일 큰 곳 작은 곳에서 재미있게 놀았다.오늘의 조행기 끝
작성자 : 림톤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