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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부산-서울 시내버스 여행기 (경북 경유)
요새 부산-서울은 경북쪽으로 거의 안가는 추세라 경북 경유해서 도전해보고 싶어서 진행했음. 사진은 발퀄이니 이해 부탁드림요.1. 울산 버스 1127 (승차 : 노포역 / 하차 : 공업탑 / 23:58~00:48)경주에서 06:50 아화행 잡으려고 선택한 버스, 당일치기 포기하더라도 추풍령으로 가보고 싶어서 봉계행 대신 모화행을 선택함. 공업탑에서 하차하고 인근 pc방에서 첫차까지 대기했음2. 울산 버스 712 (승차 : 강남초등학교 / 하차 : 성도아파트입구 / 05:19~06:05)712 첫차. 이거타고 경주 모화로 진입3. 경주 버스 608 (승차 : 성도아파트입구 / 하차 : 성동시장 / 06:16~06:53)모화에서 경주시내로 가는 첫차. 이 버스가 06:50 전에 성동시장에 도착하면 06:50 아화행 버스 타고 효리도보를 통해 영천 760-1을 탈 수 있었으나 아쉽게 3분차이로 실패... 시장가시는 노인분들이 많이 타셨음4. 경주 버스 301 (승차 : 성동시장 / 하차 : 아화정류장 / 07:13~07:55)블루시티 고상 첫경험 근데 07:05 성동시장 통과라더니 생각보다 늦게 들어옴..5. 영천 버스 753 (승차 : 아화정류장 / 하차 : 대구은행건너 / 08:19~08:48)1분 조발했는데 이 1분 조발이 스노우볼 굴렸음6. 영천 버스 555 (승차 : 영천농협 / 하차 : 안심지구대 앞 / 08:49~09:42)08:35 창신영업소 출발한 버스를 잡게됨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서 753 타면서 계속 확인했었고 내리자마자 달린 덕분에 바로 탑승 성공. 이 버스 잡은 스노우볼이 뒤에서도 이어지게 됨7. 대구 버스 급행5 (승차 : 안심지구대 앞 / 하차 : 섬유회관건너1 / 09:42~10:15)하양초에서 바로 환승이 될뻔 했으나 아쉽게도 555랑 급행5 합류하는 사거리에서 급행5가 먼저 신호받고 출발했음. 그래서 그냥 555타고 쭉가다가 안심지구대에서 같이 정차해서 빠르게 환승에 성공함. 이거 탈때만 해도 10:15 출발 250번 탈 수 있나 망상해봤는데 어림도 없었음8. 대구 버스 724 (승차 : 섬유회관건너1 / 하차 : / 10:22~10:43)첫번째 뻘짓. 어차피 10;15 못타서 천천히 가도 되겠거니 해서 급행3 안타고 먼저온 724를 탔음. 근데 생각보다 느려서 어이없게 대구에서 여행 종료될뻔함9. 칠곡 버스 250 (승차 : 만평역 / 하차 : 왜관북부 / 10:47~11:28)다행히도 250은 타는데 성공. 특이하게 요금을 하차할 때 지불함. 근데 원래 led 없던거 같은데 생겼네?10. 구미 버스 110 (승차 : 왜관북부 / 하차 : 구미종합터미널건너 / 11:29~12:31)두번째 뻘짓. 250번 내리자마자 이거 오길래 바로 탑승했는데... 구미시내에서 돌아가는 노선이었음; 뒷차인 111번보다 구미터미널에 늦게 도착했지만 그 다음 버스 타는데 문제는 없었음11. 구미 버스 171 (승차 : 구미종합터미널건너 / 하차 : 선산터미널 / 12:40~13:05)출발을 늦게 한건지는 모르겠다만 터미널까지 오는데 20분 걸리더래? 이거 조금만 빨리 왔으면 13:00 출발 72-2 탈 수 있었는데 아까웠음12. 구미 버스 72 (승차 : 선산터미널 / 하차 : 산촌마을입구 / 13:30~13:52)왜 이건 버스 사진 못찍었는지는 모르겠다만.. 기점부터 종점까지 다른 사람 한명이랑만 무정차로 계속 왔음13. 상주 버스 970 (승차 : 산촌마을입구 / 하차 : 상주터미널 / 14:05~14:35)산속에서 바로 연계되는게 신기했던 버스. 구미 버스보다 얘가 먼저 도착하던데 정작 산촌마을에서 구미버스는 잠깐 쉬고 바로 차 돌려서 내려갔음. 14. 상주 버스 830 (승차 : 상주터미널 / 하차 : 화평 / 15:00~16:30)화령 연계에 매우 중요한 버스 15:40전에 화령 도착하면 216을 타고 보은에 가서 쉽게 미원으로 갈 수 있었으나...의문의 공사로 인해 원래 경로로 진행하지 않고 초록색 경로로 진행해서 눈 앞에서 버스 놓침.. 용화 다 와갈때 기사님이랑 얘기를 나눴는데 공사만 아니였음 탈 수 있었다며 같이 안타까워 해주셨음..기사님이랑 대화하다 보니 해당 정류장에서 내려주셨음. 어차피 여기서도 보은 320번 탈 수 있어서 여기서 대기했음15. 보은 버스 320 (승차 : 화평 / 하차 : 학림1리/ 16:52~17:10)이제 학림에서 보은가는거 놓치면 그대로 실패하는 상황16. 보은 버스 110 (승차 : 학림1리 / 하차 : 새마을금고 / 17:11~17:35)정말 다행히도 내린지 1분 조금 안되서 110번이 도착함.. 이제 이거 타고 청주로 진입함미원에서 내리니까 무지개가 떠있었음 17. 청주 버스 211 (승차 : 자전거공원 / 하차 : 상당공원 / 17:39~18:34)미원 도착한지 얼마 안지나서 바로 청주행가 들어옴. 같이 기다리던 할머니가 버스 제시간에 안오신다고 불평하시던..18. 청주 버스 711 (승차 : 상당공원 / 하차 : 진천터미널 / 18:37~19:37)이번에도 타고 가면서 진천에서 19:20 출발하는 광혜원행을 탈 수 있을까 망상을 해봤지만 당연히 실패 그래도 진천에서 쉬는 시간이 꽤 많이 생겨서 다행이었음. 영천 753 탄 이후로 거의 제대로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은 안나왔으니...진천터미널 안에 있는 근육식당. 포케랑 다이어트 샐러드 판매하는 집이었음. 맛은 나름 괜춘19. 진천 버스 500 (승차 : 진천터미널 / 하차 : 광혜원정류소 / 20:20~20:52)원래 번호 있는데 led는 저거 표출하더라 이 차가 막차라 그런지 기사님이 살벌하게 밟으셨음20. 안성 버스 17 (승차 : 광혜원정류소 / 하차 : 관음당, 두원대입구 / 21:20~21:33)예전에는 이 노선 카운티로 다녔다는데 지금은 하이거1609로 다님. 이것도 막차라 그런지 전기버스로 신나게 달려주셨음21. 안성 버스 370 (승차 : 관음당, 두원대입구 / 하차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 21:37~21:47)얘도 퇴근탕이라 기사님이 겁나게 밟아주심22. 안성 버스 4402 (승차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 하차 : 신분당선강남역 / 22:00~23:32)대망의 서울가는 버스 원래 370은 동아방송예술대 정문에서 내려주는데 너무 추워서 기점까지 올라와서 탑승함출발한지 23시간 30분 조금 안되서 서울 도착23. 서울 버스 643 (승차 : 신분당선강남역 / 하차 : 고속터미널 / 23:35~23:45) 부산종합터미널에서 출발했으니 마지막 엔딩은 고터에서 하기 위해 탑승 막상 생각해보니 다른 곳에선 전기차 안걸리다가 수도권에서만 전기차 3번 걸렸네그렇게 총 23시간 47분만에 23개 노선을 이용해서 도착! 발퀄글 읽어주셔서 감사!
작성자 : ㅇㅇ고정닉
역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TOP 20..gif
20위 잠이 오질 않아 (1994, 클레르 드니) 1980년대 프랑스 연쇄살인마 티에리 폴린 사건을 소재로 했다. 19위 M.버터플라이 (1993,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역사상 가장 기묘한 스파이로 불렸던 여장남자 스페이푸 사건을 소재로 했다. 18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1967, 아서 펜) 대공황 시대의 은행 강도였던 보니와 클라이드의 만남과 죽음에 이르기까지를 그린다. 17위 크루서블 (1996, 니콜라스 하이트너) 1692년에 미국의 매사추세츠주 청교도 마을에서 발생한 마녀사냥, 세일럼 재판을 소재로했다. 16위 머니볼 (2011, 베넷 밀러) 메이저리그 단장 빌리 빈과 그의 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 15위 127시간 (2010, 대니 보일) 2003년 청년 에런 랠스턴이 미국 유타주 협곡 블루존 캐니언 등반 도중 협곡 사이로 추락하며 큰 바위에 오른팔이 끼는 사고를 당하고 살아남기 위해 직접 자신의 한쪽 팔을 잘라낸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14위 엘리펀트 (2003, 구스 반 산트) 1999년 4월에 일어난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총기 난사 사건 중 하나인 콜롬바인 교내 총기 난사 사건을 소재로 했다. 13위 핵소 고지 (2016, 멜 깁슨) 태평양 전쟁 때 집총거부자임에도 명예 훈장을 받은 인물인 데스몬드 도스의 일대기를 기반으로 한다. 12위 캐치 미 이프 유 캔 (2002, 스티븐 스필버그) 최연소 사기꾼 프랭크와 그를 쫓는 FBI수사관 칼의 이야기로, 1965년에 실제로 일어난 사기극의 주인공인 프랭크 애버그네일의 실화를 담고 있다. 11위 체인질링 (2008, 클린트 이스트우드) 와인빌 양계장 연쇄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10위 잃어버린 도시 Z (2016, 제임스 그레이) 남미의 숨겨진 문명과 도시를 찾기 위해 아마존으로 모험을 떠났던 영국인 탐험가 퍼시 포셋의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 9위 살인의 추억 (2003, 봉준호) 개봉 당시에 장기 미제 사건으로 유명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실화극이다. 8위 조디악 (2007, 데이비드 핀처)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 동안에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주변에서 살인을 벌인 악명 높은 연쇄 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7위 몬스터 (2003, 패티 젱킨스) 미국의 여성 연쇄살인자 아일린 워노스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졌다. 6위 쉰들러 리스트 (1993, 스티븐 스필버그) 자기 이익을 위해 유대인들을 고용한 독일인 사업가 오스카 쉰들러가 1,100여 명의 유대인들을 구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5위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1991, 에드워드 양) 1961년 6월 15일 타이베이에서 벌어진 대만 역사상 최초의 미성년 살인범을 소재로 했다. 4위 이중 배상 (1944, 빌리 와일더) 1927년 뉴욕 퀸즈에 한 여성과 그의 애인이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루스 스나이더 사건을 소재로 했다. 3위 좋은 친구들 (1990, 마틴 스코세이지) 에어프랑스 도난사건과 루프트한자 강탈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2위 천상의 피조물 (1994, 피터 잭슨) 1954년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인 파커 흄 사건을 소재로 제작한 작품이다. 1위 나는 당신을 위해 죽으러 갑니다 (2007, 신조 타쿠) 육군 최대의 특공기지였던 가고시마의 치란 비행장에서는 패전까지 493명의 특공대원이 있었다. 여기서 특공대원의 어머니라 불렸던 '토리하라 토메' 와 그 양아들의 시점에서 이들의 삶을 그린다. - dc official App
작성자 : 이시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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