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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자기 만화 애니화에 극대노한 원작자가 직접 2기를 만든 결과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연재되었던 일본만화 "건슬링거 걸" 이 만화는 극심한 사회혼란과 정치적 대립이 일어나고 있는 세계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사고로 인한 장애나 버려지는 여자아이들을 정부의 비밀조직이 데려와서 몸과 마음을 개조와 세뇌를 통해 비밀임무를 수행시킨다는 내용인데 애초에 매니악한 내용이기도 하고 연재처도 마이너 잡지라 원래 인기가 낮은 작품이었음 그러나 원작 초반 에피소드에 약간의 오리지널 전개와 결말을 넣어서 애니화가 되는데.... 그 결과는 대성공 애니화가 되면서 여자아이들을 개조와 세뇌로 비밀조직의 손발로 사용한다는 꺼림칙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이지만 건슬링거걸 애니의 잔잔하면서도 중후한 느와르적 분위기와 무엇보다 여자아이들이 펼치는 높은 퀄리티의 묵직한 총기액션의 신선함과 씁쓸하고 비극적이지만 희망도 느껴지는 스토리와 결말에 의해 당시 일본의 애니팬들 사이에서 숨겨진 명작으로 칭송받았음 그러나 이 만화의 원작자는 뭐가 불만이었는지 건슬링거걸 애니에 대해 극대노하며 "이런건 내 작품이 아니다" 라는 말까지 하며 불만을 드러냄 그 후 몇년 뒤 원작자가 직접 각본을 전부 작성하고 애니 제작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참여하며 매우 크게 관여한 건슬링거 걸 2기가 나오게 되는데.... 결과는... 원작자가 직접 참여한 2기는 1기에서 보여준 중후하고 비극적인 분위기도, 뛰어나고 묵직한 총기액션도, 여자아이 캐릭터들의 귀여운 작화도 없으며 그 외에 무엇 하나 원작자가 혹평했던 1기에 미치지 못하면서 당시의 팬들에게 "원작자는 원작 좀 읽어라(原作者は原作読め)" 라는 일본 씹덕계에 길이남을 역대급 비아냥을 들으며 엄청난 혹평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사례로 알 수 있는 것: 만화는 만화가한테, 애니는 애니 제작진 같은 각 분야의 전문가한테 맡기자. - dc official App
작성자 : Shangri-La㌠고정닉
스압)알고 보면 오래된 자동차 회사-KG모빌리티
알고 보면 의외인 경우도 많다 오늘 쓰는 자동차회사 관련 글은 바로1954년 시작된 파란만장 그 자체인 자동차 회사 KG모빌리티 이야기다1)하동환자동차제작소한국전쟁 휴전후 약 1년이 흐른 1954년 23세의 청년 하동환은 서울 마포구에서 하동환자동차제작소를 설립한다10대 시절부터 자동차 정비를 배우고 설립한 회사였다이후 이 회사는 당시 한국에 필요했던 교통수단인 버스를 만들어 대박이 난다처음엔 드럼통으로 차체를 만들고 미군이 폐차 처리한 엔진을 이용해 만든 하동환버스당시 서울시내 버스 70%를 차지할 정도로 수요가 많아 인기가 있는 버스였다이후 대한민국 자동차 업계 최초 기록을 세우는데 바로남베트남과 보르네오 섬에 최초로 수출한 회사라는 기록이다 포니를 수출한 현대차보다도 더 앞서 수출을 한 경험이었다(하동환버스 1966년, 현대 포니 1976년)그러나 이런 기쁨도 잠시 회사는 타 회사의 버스에 밀려 부실기업이 될 위기에 처하고 당시 정부의 정책에 따라신진자동차에 인수가 된다이때의 역사는 많이 복잡한데 이 신진차는 새한차를 거쳐 대우차가 되었다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얘기하자면 이때 신진은 토요타의 차를 위탁생산하는 회사였고 이 때 하동환버스는 자체생산이 중단된다토요타의 버스들을 위탁생산하는 회사가 된 것 이었다그렇게 오랜 시간을 위탁생산만 하고 1975년 독립하고 동아자동차로 사명변경을 하지만 시장은 이미 시내버스는 다른 회사들의 버스들이 점령한 상태였다이후 닛산디젤과 협약해 생산한 고속버스와 트레일러로 다시 부활에 성공해 고속버스, 트레일러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다또 이회사의 길이남을 선택 중 하나를 1984년 하게 되는데 바로 거화를 인수하는 것이었다이때 거화가 생산한 차가 바로코란도라는 차로 쌍용-KGM 하면 떠오르는 SUV중 하나를 만드는 회사였다이 때 거화를 인수하며 4륜구동을 생산하기 시작했다회사의 위기는 끝이 아니었는데 점점 외부자금을 차입해야 될 정도로 모자라지는 자금코란도 훼미리 개발에 거금을 쏟아부었으나 정부의 자동차공업 합리화 조치로 인한 줄시 불허가이 어려움에 결국 하동환 회장은 자신이 일군 동아차를 쌍용그룹에 인수하기로 결심하고 86년 쌍용그룹에 매각이후 동아차는 88년 많은 사람들이 아는 그 쌍용자동차로 사명을 변경한다2)김석원의 쌍용차, 취미와 경영을 구분 못하다이제부터 쌍용자동차 입니다이제부터 쌍용차라는 이름으로 파란만장 그 자체인 역사를 겪게 되는 회사의 역사다김석원 회장은 부친의 별세이후 젊은 나이에 회장직에 오른 사람으로 자동차에 미친사람 이었다13살부터 무면허운전을 시작하고 미국 유학 때 레이싱스쿨을 수료하고 본인이 직접 차를 분해 조립할 줄 알 정도였다이후 훗날 어려운 역사를 겪게되는 일을 김회장은 선택을 한다바로 기존 일본 회사들과의 기술협약 종료였다당시 후지중공업, 이스즈 등 일본회사와의 결별 이유는 반일 감정을 이유로 들었다그러나 당시 김회장의 관심사는 고급차였고 당시 무리하면서 까지 쌍용차에 고급차를 만들고 싶어한다이후 프랑스 르노 독일 벤츠 등과 기술협약을 시도 하다 벤츠와 협약을 맺는데 성공한다이 때 나온 차는벤츠 엔진으로 만들고 순우리말 무소에서 이름을 따온 쌍용 무쏘고급차 개발 조건으로 생산한 승합차 이스타나코란도 2세대 모델이 있다또 그다음인 97년도에는 김석원회장의 숙원사업이었던 고급승용차체어맨이 출시된다나름 suv로 먹고 살며 국산차 시장 4위였던 그들에게도 외환위기는 태풍처럼 다가오고 있었다쌍용그룹의 정유, 제지, 시멘트 사업은 흑자였지만 쌍용차 적자가 점점 더 심해져 가고 있던 것이었다이후 부채를 대우와 반반 나눈다는 조건으로 쌍용차는 대우에 넘어간다이랬던 이유로 쌍용차의 모델에 대우의 삼분할 로고나 대우차로고를 억지로 넣은 흔적이 있던 것이었다그러나 대우그룹도 얼마안가 망하면서 쌍용차는 그렇게 주인 없는 회사가 되었다나름대로 무쏘와 코란도, 체어맨, 렉스턴으로 연명하며 살던 쌍용차에 큰 어려움을 주는 일이 일어난다3)중국 상하이 자동차의 인수(쌍용차의 암흑기 상징이 된 로디우스)이후 중국 회사인 상하이 자동차에 인수가 되고 출시한 로디우스, 엑티언, 카이런이 디자인 때문에 망하며 다시 적자로 전환되었고현대차에 suv시장도 추월당하는 악재를 맞이했다당시 중국 자본으로 쌍놈, 짱룡, 쌍욕차라는 멸칭을 들으며 서러운 시절을 겪는다상하이 시절 개발된 로디우스, 엑티언, 카이런은 이후로도 못생긴 자동차에 항상 순위권에 드는 등 흑역사 그 자체인 시절이다4)또 법정관리, 쌍용자동차 사태2008년 세계금융위기가 오며 다시 법정관리를 받는 신세가 되었고 이후 2009년 발생한 일이 바로 쌍용자동차 사태다당시 회사의 대규모 인력삭감 발표를 시작으로 직원들의 반발로 시작되어 비극으로 끝난 비극이었고 이후 해고된 사람들이 해고 무효소송을 내 오랜 시간이 걸려복직을 한 일을 겪는 등 당시 여러 논란을 낳았던 사태였다이 때 쌍용차의 제품은 대리점 재고만 겨우 팔리고 생산이 두달동안 정지되어 버려 가뜩이나 안좋은 회사 상황에 기름을 붙는 일이 되어버린 시절이었다5)인도 자본의 인수, 티볼리로 잠시 숨통 트이다이후 2011년 인도 마힌드라 그룹에 인수되고 연명하며 지내던 쌍용차에 흑자를 가져다 준 차가 있는데 바로당시 소형 suv 시장을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티볼리의 대활약이었다 이후로도 쌍용은 티볼리가 먹여살린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간판이 된 차였다그리고 다시 위기를 맞게 되는데 바로 모기업의 자금부족에 새로 출시한 코란도의 애매한 크기로 인한 판매량 부진이었다결국 코로나까지 겹치며 2020년 세번째 법정관리를 신청하며 다시 쌍용차는 위기를 맞는다이후 에디슨의 인수 선언으로 잠깐 화제가 되나 주가조작 등 여러 논란으로 인수가 무산 되고 이대로 쌍용차는 사라지는 것으로 마무리 되어가는 분위기에개발 되는 차가 있었는데그차가 바로 쌍용 토레스로 계약만 8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돌풍을 일으키며 다시 부활 했다그렇게 토레스의 선전으로 회사는 KG그룹에 인수되고 지금까지 이어졌다(써보니 KGM도 확실히 다사다난하다)
작성자 : 야구축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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