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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할 수 있는 게 없다"…권익위 간부, 숨지기 전 무력감 토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조사했던 국민권익위원회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죠. 숨진 간부는 두 달 전, 명품백 사건을 종결 처리한 뒤에 주변에 무력감을 토로해온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걸 놓고 정치권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 김 모 국장은 오랫동안 부패 방지 업무를 맡아 왔습니다.이 분야 전문가였고 지난해 부패 방지를 주제로 박사 학위도 받았습니다.이런 김 국장, 지난 6월 권익위가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에 대해 '위반 사항 없음' 결정을 내린 뒤 자괴감을 토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숨지기 며칠 전 지인과의 통화에선 "수년 동안 해온 일과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인데도 할 수 있는 게 없다"라고 말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후배들에게 면목이 없어 자리를 내려놔야 할 것 같다"는 취지로도 말한 걸로 전해졌습니다.김 국장 주변 여러 지인들은 비슷한 증언을 했습니다."김 국장이 부패 방지 업무에 대한 사명과 애착이 강했고 그만큼 상심의 깊이가 컸다"라고 했습니다.한 유족은 "최근 정치적인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렇게 힘들면 사표를 쓰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까지 했었다"고 말했습니다.민주당은 "윤석열 정권 수사 외압이 빚어낸 또 다른 피해자"라며 "국회 차원에서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국민의 힘은 "민주당이 정쟁의 소재로 삼으려고 한다"며 "고인의 죽음에 대한 철저한 조사는 필요하지만, 갈등을 부추기지 말라"고 맞받았습니다.김 국장은 A4 한 장 유서를 남겼습니다.2줄의 쪽지 형식 짧은 유서에는 정치적인 내용이나 구체적인 고충은 담지 않은 거로 알려졌습니다.다만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마음을 적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5539- [M] 숨진 권익위 국장 "명품백 사건 종결, 내가 부정당하는 느낌"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담당했던, 그리고 어제 숨진 채 발견된 국민권익위의 국장급 간부가, 김 여사 사건 조사를 종결하는 데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사건 조사가 한창일 때부터 고위인사와 자꾸 부딪힌다고 했다는 이 간부는, 사건종결처리를 두고선 "평생 공직에서 부패방지 업무를 해 왔는데, 인생이 부정 당하는 것 같다"며 괴로움을 토로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원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조사를 종결 처리하기로 의결한 다음날, 실무 책임자였던 고 김 모 국장대리는, 종결에 반대하며 소수 의견을 냈던 한 권익위원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다른 의견이 있었고 권익위 모든 사람이 다 종결이란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모습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조만간 직접 찾아뵙고 감사 말씀 올리겠다"고 썼습니다.명시적인 반대 입장을 표현하진 않았지만, 고인도 조사를 종결해선 안 된다는 의견에 동의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고인은 권익위의 전신인 부패방지위원회 때부터 주로 청렴과 부패방지 업무를 맡아 왔습니다.복수의 권익위 관계자들은 "자부심이 컸던 고인이 최근 사건 이후 많이 힘들어했다"고 전했습니다.한 관계자는 MBC와 통화에서 "'20년 가까이 부패방지 업무를 해 온 자신이 부정당하는 느낌'이라며 힘들어했다"고 말했습니다.고인과 선후배 사이인 또 다른 권익위 관계자도, "김건희 여사 사건 조사가 한창일 때부터 조사를 종결할지를 두고 고위 인사와 자꾸 부딪힌다고 말했다", 또, "조사 종결 이후 만났을 때는 권익위를 아예 그만두고 싶어해 말렸다"고 전했습니다.야당은 즉시 "고인에게 사건을 종결하도록 밀어붙인 수뇌부 인사는 누구냐"며 "상임위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예고했습니다.국민의힘은 애도를 표하면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야당이 안타까운 사건을 다시 정쟁 소재로 삼으려 한다"고 맞섰습니다.다만 여당에서도 "잘못된 결정에 대해 죽음으로 항변할 수밖에 없었다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디올백 사건 결정과정을 조사해야 마땅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6940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난 이번에 트럼프 저격사건을 보며 미국 경호의 새로운 현실을 깨달았음.
예전부터 무슨 미국 대통령 경호원들은 네이비씰, 그린베레 등 특수부대 출신들로 즐비하거나 특수부대급이다 ㅇㅈㄹ하면서 “와 무려 세계 최고 권력자인 미국 대통령을 보호하다니..!”라는 그릇된 생각에 꽤 많은 사람들이 비밀임무국 경호원들의 피지컬과 수행능력 수준이 특수부대 오퍼레이터급이라고 일종의 뽕 내지 환상을 가지고 있었고 미국의 경호원들은 세계 최강이라고 생각했었음. 나 역시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고. 근데 알고보니 180 넘는 떡대 근육질 아재들로만 즐비할 거 같은 경호원들이 실제로는 키 170도 안 되는 동네 아줌마 같은 땅딸보 여자 경호원들이 수두룩하고 대놓고 암살범도 코앞에 있는데 대놓고 발견도 못했던 꼬라지 보면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호원들에 대한 그 경호원들에 대한 환상을 완전히 깨부숴준듯.애초에 그 기관이 오직 경호 임무만 맡는 기관이 아니라 위조지폐 등의 수사+별도로 경호 업무도 같이 맡게 된 기관이라 위조지페 수사하다가 경호팀에 차출되거나 들어가는 방식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비밀임무국의 SWAT팀인 CAT 대원들을 제외하고는 그냥 비밀임무국 요원들의 신체 능력은 특수부대 작전대원들은커녕 평균적인 FBI나 경찰들 수준의 피지컬이라고 생각함.https://www.secretservice.gov/careers/technical-law-enforcement/fitness-standards Fitness standards: TLEFitness standards: TLEwww.secretservice.gov실제로 비밀임무국 체력 테스트 기준을 찾아보니까 남자 요원들 체력 기준도 생각보다 엄청 널널하더라.. 여자는 아예 통과 못하는 게 이해 안 될 정도로 ㅈㄴ 쉽고. 걍 특수부대 작전팀 대원들이랑 비비는 게 진심으로 실례인 수준임 ㅇㅇ 당장 푸쉬업과 턱걸이 기준을 보면 20대 남성은 1분에 푸쉬업 55개 이상, 30대 남성은 1분에 푸쉬업 50개 이상만 하면 만점이고20대 여성은 1분에 푸쉬업 40개, 30대 여성은 무려 1분에 푸푸쉬업 30개만 하면 만점임 허허.. (한국 여경 푸쉬업 만점 기준인 31개랑 거의 똑같음) ㅋㅋㅋㅋㅋ친업도 20~30대 남성은 10~11개만 하면 되고여자는 친업 4개만 하면 됨 씹 ㅋㅋㅋㅋ 참고로 이마저도 우리가 흔히 아는 턱걸이인 풀업이 아니라 손 바깥쪽으로 잡아서 턱걸이보다 훨씬 더 쉬운 친업 기준임. 물론 비밀임무국 요원들 모두가 대통령이나 요인을 보호하는 경호요원은 아니고 경호팀 들어가려면 따로 신체적인 테스트를 봐야하는지까지는 모르겠지만 후덕한 동네 아줌마 같이 생기거나 덩치 조그마한 여자들이 경호팀에 들어온 것을 볼 때 솔직히 그 테스트도 크게 의미있는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체력 기준과 덩치를 볼 때 비밀임무국 여성 경호원들은 그냥 한국 여경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일거라고밖에 생각이 안 듦. 특수부대급 체력은 아니더라도 최소 대통령이나 정부요인을 보호하려면 적어도 남성은 푸쉬업 2분에 80개, 턱걸이 20개 그리고 여성은 푸쉬업 2분에 60개, 턱걸이 10개 정도는 해야하는 거 아닌가 ㅋㅋㅋㅋㅋ이것을 볼 때 더 이상 미국 비밀임무국이 세계 최강의 경호기관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네.. 웬만한 남성보다 덩치 크거나 힘 센 근육질 여성이더라도 솔직히 근돼 아재들 아닌 이상 대통령 경호원으로 채용한다고 하면 자질에 의심이 가는 마당에 오히려 DEI 다양성 할당제 대놓고 하면서 그마저도 장미란 같은 누님들이 아닌 경호팀에 땅딸보만한 보통 체형 수준의 여성 경호원들을 대거 채워넣는 중이고 하다못해 여성 인력도 30%나 늘리려는 중이더라..(참고로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가 180 중반 정도 되는 키임. 그렇다면 저 여성 경호요원의 키는 160 초반으로 추정.)또, 실제로 바이든 경호팀장까지 했던 한국계 데이비드 조 아재가 동아일보와 했던 인터뷰 왈 북한 경호원들의 경호는 최고 수준이고 애초에 웬만한 국가들의 경호 수준이 이젠 모두 상향 평준화 됐다고 하던데(애초에 힘으로 상대 제압하거나 몸빵으로 경호요인 막는 일인데 국가간의 큰 차이가 있었겠냐만..) 경찰 체력과 다를바 없가나 아니면 그것보다 더 처참한 수준의 땅딸보 여자 경호원들이 대거 포진되어있는 미국 비밀임무국의 경호원들보다는 키 185cm 이상의 건장한 고아 남성들만 따로 선발해서 혹독한 훈련에 사상적인 세뇌까지 시키는 북한의 호위사령부 북돼지의 방탄 경호원들이나, 역시 군인 출신들이 즐비한 러시아 연방보안국(FSO) 소속 푸틴의 대통령 경호국 같은 독재 권위주의 국가의 경호원들 혹은 GIGN와 RAID 같은 특수부대 출신들로 대거 구성된 마크롱의 프랑스 대통령 경호국(GSPR)의 경호원들이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이 아닐까싶음.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1227/110976103/1 [파워인터뷰]“트럼프-바이든 경호때마다 편안함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1월 20일 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숫자 ‘46’이 선명한 번호판을 단 대통령 전용 리무진 ‘비스트(Beast)’가 의사당 앞에 도착…www.donga.com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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