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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공천 탈락' 하태경, 낙하산 논란…2억5천 연봉 보험연수원장으로
보험연수원장 자리에 관련 경력이 전무한 하태경 전 의원이 내정되며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확정되면 세 차례 연속 경력 없는 정치인이 원장을 맡게 됩니다. 보험연수원장의 연봉은 2억 5천만 원, 정치권의 단골 낙하산 자리가 됐습니다.보험연수원 원장후보 추천위원회는 하태경 전 국민의힘 의원을 보험연수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습니다.보험연수원은 보험 업계 위탁 교육과 민간 자격시험 등을 담당하는 곳으로 주로 금융권 인사가 원장을 맡아왔습니다.그런데 6년 전부터 달라졌습니다.지난 2018년 12월엔 정희수 전 한나라당 의원이, 2021년 1월엔 당시 여당인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장을 지냈습니다.하 전 의원이 원장으로 최종 확정되면, 세 번 연속 정치권 인사가 원장직을 꿰차게 됩니다.보험연수원장은 3년 임기 동안 연간 2억 5,0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하 전 의원은 과거 외부 인사가 공공기관 임원을 맡는 것을 비판한 적 있습니다.하지만 하 전 의원 역시 물리학을 전공한 사회운동가 출신으로, 보험 관련 경력은 없습니다.보험연수원장 자리는 한동안 후임 인선이 나지 않아 여당이 총선 낙선자나 낙천자를 챙겨두기 위해 비워 놓았다는 말이 돌았습니다.실제로 하 전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경선에서 탈락해 국민의힘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당장 보은성 인사란 지적이 나옵니다.앞서 차순오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수출입은행 상임감사로 간 데 이어,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증권 관련 기관인 코스콤 사장으로 거론되는 등 낙하산 인사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5207- 신임 보험연수원장에 하태경 단독추천윤석열 엉덩이 열심히 빤 보람이 있네 ㅋㅋㅋ - dc official App- [단독] 하태경, 낙하산 논란에 “비판 달게 받겠다”http://m.breaknews.com/1049125 [브레이크뉴스] [단독]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단독 추천 후 낙하산 논란에 ˝비판 달게 받겠다˝브레이크뉴스 임국정 기자 = 하태경 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자신이 보험연수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사실과 관련해 낙하산·보은성 인사 논란이 일자 `비판을 달게 받겠다`라고 8일 브레이크뉴스에 밝혔다. 하 전 의원은 `본인의 경력과 보험 분야가 큰 연관성이 없다는 지적도 달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라고 답했다. 사실상 보험 산업 관련 경력이 없m.breaknews.com하태경 전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자신이 보험연수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된 사실과 관련해 낙하산·보은성 인사 논란이 일자 "비판을 달게 받겠다"라고 8일 브레이크뉴스에 밝혔다. 하 전 의원은 '본인의 경력과 보험 분야가 큰 연관성이 없다는 지적도 달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도 "그렇다"라고 답했다.사실상 보험 산업 관련 경력이 없음에도 보험연수원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음을 본인도 인정한 것이다. 다만, 그는 "이미 업무는 충분히 파악했다"라며 "비전과 실력으로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보험연수원은 지난 6일 원장후보추천위원회가 하 전 의원을 보험연수원장 후보로 총회에 단독 추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당시 위원회는 하 전 의원을 "보험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교육기관인 보험연수원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후 하 전 의원에게 관련 경력이 전무하다는 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하 전 의원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SK텔레콤 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거쳐 2012년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내리 3선을 하는 동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방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지난 총선을 앞두고는 험지 출마를 선언하며 지역구를 옮겼으나, 당내 경선에 패하며 공천을 받지 못해 국회 재입성에 실패했다. 직전 보험연수원장들이 모두 정치인 출신이라는 점도 문제로 지목됐다. 보험연수원장직은 주로 금융권 인사가 맡아오다, 2018년 정희수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 2021년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최근 정치권 인사가 연이어 원장 자리에 올랐다. 하 전 의원이 이변 없이 원장으로 선임되면 3연속 정치인 출신 원장이 탄생하는 것이다. 과거 하 전 의원 본인조차도 이처럼 외부 인사가 공공기관 임원을 맡는 행태를 비판한 적이 있다.원장 후보로 추천된 하 전 의원은 추후 보험연수원 회원 총회에서 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보험연수원장은 3년 임기에 수억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C] 휘둘리던 與, '금투세 폐지'로 공세제 강 전환…+ 전기세
청문회와 특검, 탄핵 등 야당 공세에 휘둘렸던 국민의힘이, '금융투자세 폐지' 전기요금 지원 등으로 역공에 나섰습니다. 특히 한동훈 대표는 '금투세'토론을 연일 제안했는데, 개미 투자자가 1400만 명이나 된다는 점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이들이 요구하는 공매도 규제 강화도 당 차원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금투세가 시행되면 큰 손들이 우리 증시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 결국 개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민주당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토론을 하자고 거듭 제안했습니다.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부재와 지도부 견해차로 혼선을 빚는 사이 개인 주식 투자자, 이른바 '개미투자자'들을 향한 구애에 나선 겁니다.국민의힘은 개인 투자자들의 요구가 큰 공매도 규제 강화도 당 차원에서 논의하고 있습니다. 여당 핵심 관계자는 "한 대표가 현재 발의된 공매도 관련법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이 가능한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공매도는 주식을 미리 판 뒤, 가격이 떨어지면 사서 되갚는 방식으로, 개인투자자들은 정보력이 앞서는 기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제도라며 규제 강화 또는 폐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한 대표는 또 에너지 취약계층 130만 가구에 전기요금 1만 5천원을 추가 지원하는 대책을 발표하는 등 정책 주도권 잡기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71060[앵커]지난 월요일 증시 폭락 이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금투세 폐지'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벌써 사흘째 공개 석상에서 금투세 폐지 주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왜 그런 건지 정치부 이태희 기자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이 기자, 한 대표가 취임한 지 보름 정도가 지났는데 다른 어떤 정책보다도 '금투세 폐지'에 이른바 '올인'하는 모습이네요.[기자]네, 한 대표가 갑자기 금투세 폐지를 들고 나온건 아니고요. 지난 총선 기간 비대위원장을 맡았을 때도 금투세 폐지를 명확하게 주장했습니다.[앵커]한 대표가 금투세 폐지를 주장하면서 '청년'을 언급했었네요. 금투세와 청년, 연결되는 지점이 있습니까?[기자]금융자산을 운용하는 여러 방법 중 주식투자를 선호하는 비율이 가장 많은 연령대가 30대입니다. 이어 40대, 20대 순인데요. 청년층에겐 '유일하게 남은 사다리'란 표현까지 있을 정도로 관심이 많은 투자 방식입니다.정치적 이념이 아니라 실제 자신의 이익과 직결되는 문제란 점에서 이들의 결집력도 상당합니다. 지난달 말 민주당사 앞에서 금투세 폐지 촛불집회가 열렸고 다음주 2차 집회도 예정돼 있는데요. 1000명 이상 참가할 거라는 게 주최측 설명입니다.[앵커]금투세 이슈로 국민의힘이 취약한 중도, 청년 지지층을 확보하겠단 계산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기자]당장은 당 지지도 확장이 우선 과제겠지만 결국 한 대표 본인의 대권도전을 염두에 둔 움직임으로도 볼 수 있을 겁니다. 대선 캐스팅보트를 쥔 것으로 평가되는 중도, 수도권, 청년층 이른바 '중수청' 요구에 반응한다는 이미지를 선점하겠단 의도로 보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당 정책위의장 입장과 달리 금투세 완화를 주장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이 문제에 무조건 반대만 해선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점도 민주당의 고민인데요. 이런 상황을 국민의힘이 파고들고 있는 거란 분석입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71062- [A] 한동훈 “취약층에 전기료 추가 지원”…사실상 부담 0원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취약 계층에 대해 전기요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정부를 설득한 한동훈표 1호 민생 정책입니다.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에너지 취약계층 약 130만 가구에 전기료 1만 5천 원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4인 가구 여름철 월 평균 전기요금은 7만 6천 원.취약층의 경우 기존에 가구당 6만 원 정부 지원을 받아왔는데, 이번 추가 지원으로 사실상 0원이 된다는 겁니다.한 대표가 취임 후 처음 관철시킨 민생 1호 정책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바우처 예산 잔액 180억 원을 활용했습니다.민주당의 전국민 25만원 지원과 차별화된 선별 지원을 띄운 것이란 분석입니다.야당은 "임시 방편책으로는 동의한다"면서도 취약층 지원에 대한 전기료 감면법을 만들자고 촉구했습니다.국민의힘은 "법안 처리를 기다리다가는 타이밍을 놓친다, 그래서 급히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82242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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