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빈센조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빈센조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성폭행 하려고 수면제 42알 먹인 70대.jpg 감돌
- 군부대 별 슬로건 ㅇㅇ
- 뇌절뇌절 kfc 햄버거가 타락하는 과정 뭐하는새끼노
- 중국 MZ세대 근황 ㄷㄷㄷ ㅇㅇ
-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미육군 전투복 백뢰
- 어질어질 수리남의 역사 (4) 독재자의 귀환, 그리고... 에스프리
- 맛있는 중세 판타지 만화 1화 카갤러
- 주인 없는 가게에 혼자 방치된 강아지.jpg 감돌
- 오늘자 사실상 망해버린 대형기획사 ㄷㄷ ㅇㅇ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정보 Conservative
- 요코스카 & 전함 미카사 탐방기 기신고래(진)
- 싱글벙글 대놓고 PPL인데 아무도 몰랐던 영화 ㅇㅇ
- 싱글벙글 참새가 벚꽃을 꺽는 이유 수인갤러리
- 싱글벙글 유체이탈을 경험한 개그우먼 이경애.jpg 수인갤러리
- 인도 입시부정 파문 확산, 의대입시 존폐 기로에. 한국은? 옌우응
실제로 존재하는 VR 아이돌의 세계.jpg
이 곳은 버츄얼 아이돌 스테이지...수십명의 관객이 라이브를 구경하고 있다포메라니안 아이돌과 열광하는 팬들다리가 6개인게 특징이다인간폼도 있다 (반트임)두 번째로 나온 아이돌 그룹풀트긴 한데 시작하자마자 초승달 소환하더니 그대로 앉아버림...그냥 어중이떠중이 라이브가 아니고 노래에 맞춘 화려한 파티클까지 제작된 근본있는 라이브다중간중간 아이돌 소개도 해주는 진행자 역할도 있음.. VR유재석 같은 느낌라이브는 생중계 되엇다유튜브노민나 3인조 그룹 (흑인은 초코민트 담당이라 까만듯 함)변신 퍼포먼스마지막 순서노래도 제일 잘부르고 춤도 진짜 열심히 췄는데 남자였음응원 열심히 하는 게돔 공연을 축하하러 온 듯한 곰돌이도 보인다아이돌과 사진 찍는 투샷 시간도 있었다지하아이돌은 팬서비스가 참 중요하다고 느꼇다공연중 사고가 발생해도숙련된 아이돌들의 3인 도수운반법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ㅎㅇ
작성자 : ㅇㅇ고정닉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0
이전화는
게임피아 97년 7월호 (1 - 4화)게임피아 97년 9월호 (1 - 14화)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13화 14화 15화 16화 17화 18화 19화 20화<< 이 글은 여기게임피아 98년 1월호 (1 - 5화)게임피아 99년 6월호(반갈죽ed) (1 - 4화)PC게임 매거진 99년 8월호(반갈죽ed) (1 - 4화)
K-프린세스메이커 장미의 기사 연재헬로우 대통령 연재신혼일기 연재(진행중)이지만 세이브데이터 소실 이슈로 무기한 지연
영원한 전설 Ultima(공략집이라지만 공략은 아닌 무언가) 연재 진행중이-글을 보면 된다다음으로 나오는건 게임속 병기학 (6페이지)기억에 어느 달엔 아파치 헬기를 주제로 다루고 롱보우등의 게임 이야기하고,또 어느 달엔 전차를 주제로 다루고 팬저 게임 다루고 이런식이었던 기억이 나바로 이전의 UFO이야기에서와 마찬가지로여기선 글 쓰시는분이 밀리터리에 관심이 많으셨던듯.UFO때와 마찬가지로 내용이 어째 게임을 다루기 위해 쓴다기보다는해당분야에 관심이 많던 직원분께서 게임을 빌미로 쓰고싶었던걸 쓰는 기회가 되었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야아무튼 내용을 보자.이번 잡지에서 다루는 게임속 병기는 F22 랩터.97년 4월 9일공개된 랩터.공개 이전 정식명칭 부여 이전엔 슈퍼스타, 라이트닝2등의 이름으로도 불리웠다고..랩터의 의미와 제원.내용을 이어서 보자면..한국전쟁에서의 피드백으로 전투기의 출력향상,베트남전쟁에서의 피드백으로 기총의 복귀.거기에 걸프전에서의 스텔스 전투기의 전략성대두.이 세가지를 만족시키기 위해 나온 신형 전투기 F22.스텔스성을 갖추기 위해 기체의 형태가 불안정해지는 경향이 있고,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컴퓨터로 보조해서 보정해주는 FBW에 대한 이야기와애프터 버너 없이도 음속을 돌파할 수 있다는 슈퍼 크루즈 능력에 대한 이야기.-F22의 각 개발사 참여파트에 대한 첨부사진.-대체 이런건 어디서 가져오는거야이런식의 내용을 어디선가 보긴 한거같은데.. 하면서 기억을 더듬다보니게임과는 관련 없는 다른 무언가가 떠올랐는데,밀리터리 프라모델.F14 톰캣, F15 이글, (5-6천원쯤 했던걸로 기억)아파치(4천원 이하이었던걸로 기억),그리고 이름 기억안나는 탱크(만원 전후? 내부에 미니카의 그 모터가 들어가서 AA건전지 넣으면 움직인다!) 등...이때 동네친구들 놀이메타가호텔왕게임(모노폴리)같은 종이 보드게임에서 SD건담으로,또 거기서 살짝 다른 길로 빠진 애들은 군프라로 전환하고 있어서밀리터리 프라를 조금씩 건들어보던 기억이 나는데프라모델 상자안의 메뉴얼에 이런식의 내용이 진짜 간략하게 들어있던거같기도 해요즘도 글로벌 기준으로 높게 쳐주는거같지만당시의 아카데미 밀리터리 프라모델은 금형 자체가 만들어진지 비교적 최신이다보니더 비싼 외국 프라에 비해 퀄리티도 훨씬 좋았던 느낌.전투기 프라는 악세사리 파츠 제외하면 대부분 스냅타이드 형식이라 접착제 사용도 적어서 만들기 편했던 기억이 나이 당시까진 그래도 프라모델이란것도 꽤 인기있었던거같았는데 말이지..여담으로 중국 산동지방의 한 아버지는 아들들의 꿈을 위해(라는 빌미로) 이런걸 만들어줬다 카더라왤케 고퀄임;;뭐 아무튼 잡설은 여기까지하고 내용은 대충 알겠는데...읽어도 뭔소린지 모르겠다 이건...아무튼 뭐 최첨단, 최신식 콤퓨타 시스템이 어쩌고..게임잡지가 아니라 밀리터리 + 기술잡지로 가는 기분이야.개발과정에 관한 간략한 이야기와 사진자료.F22의 전망을 이야기하며 랩터 전투기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끝.플래툰인가 뭔가하는 그 밀리터리 잡지를 안봐서 모르겠지만대충 이런 내용들 다루지 않았을까이제부턴 연관 게임이야기로..비주얼이 꽤 괜찮아보였던모양.거기에 인게임 백과사전의 풍부한 자료까지.미션제작기가 없어서 정해진 미션만 할 수 있다는건 좀 아쉬운 부분.커스텀 미션은 없지만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마무리.제작사는 미션 스튜디오.테이크 투가 처음으로 인수한 제작사라고하네https://youtu.be/9YzWeGVW6mw플레이 영상 4분 40초쯤부터 나오는 인게임 도서관의 정보같은건밀리터리에 관심이 깊은 플레이어들에게 꽤 매력적으로 어필되지 않았을까영상 13분쯤부터 비행 영상이 나오는데그 중에 콕핏.마우스 클릭으로 각 계기판을 자세히 볼 수도 있어계기판 자세히보기, 인게임 도감등으로 디테일을 추구하던 부분도 있었지만묘하게도 잡지 평이나 영문위키쪽에서의 당시 리뷰를 보면리얼함에선 좀 떨어졌다더라구..비행파트에서 뭔가 좀 아쉬웠던건가..여기에 멀티지원 미비라는 문제점도 있었지만당시 평가론 이 두가지 문제만을 제외하면 완벽한 게임이었다라는 평이야다음으로 넘어가서 노바로직의 F22 라이트닝2코만치, 델타포스 시리즈의 그 노바로직이야.여기서 뭐뭐 만들었더라 하면서 찾아보니 버블버블과 알카로이드가 여기서 나온거였다니..매치가 전혀 안되는데..;멀티플레이 지원이 강하고, 그래픽과 사운드에서 상당히 강점을 드러냈다는 평이야하지만 현실성 떨어짐, 인공지능 낮음으로 + 노바로직의 이전에 낸 다른 게임들이 평이 나빠서인지 평이 좀 안좋은 편사양을 좀 많이 타는 편인것도 평가를 좀 깎아먹은듯.해외 평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한 리뷰 매거진에서는 별 다섯개중 두개를 줄 정도로 평가가 좋지는 않았던듯하지만또 희한하게 97년 상반기 71,000카피 달성으로 군 시뮬 장르중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었다고 해평가는 낮았지만 잘 팔린다라..그럴수도 있었겠다싶은게https://youtu.be/I9bLaDfuaSM잡지첨부 사진과 인게임 영상을 보자.96년작이라 믿기 힘들정도.전투기 시뮬장르라는 조금은 매니악한편에 속하는 장르여서 판매량이 어느정도 제한된 수량이 기대되는데는 환경에서상술한 이유로 해당 장르의 매니아층에서는 평가가 낮을 수도 있었지만다른건 몰라도 저 그래픽 하나만큼은 상당히 뛰어나다보니흔히 말하는 유입, 초심자들에게는 상당히 어필이 된 모양.난이도가 낮은것도 초심자들에게는 오히려 메리트로 작용했을지도..이후에 나오는 노바로직의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들은이 게임에서의 단점이 서서히 개선되어서인지 평가도 상당히 준수한 편으로 올라간 모양이야https://youtu.be/xrTFQqAL3KI다음으로 넘어가서 매직랩스가 제작하고 인터랙티브 매직이 유통한 IF-22잡지에 설린 비하인드 썰이 상당히 자세하다.요즘은 오히려 저런 이야기가 적힌곳이 없고 그냥 상표권 문제로 IF-22로 나왔다 정도로만 기재되어있는곳이 대부분이더라.. 아무튼 잡지 설명 초반부의 내용대로상표권 이슈를 피하기 위해 F-22가 아닌 IF-22라는 타이틀로 나왔다고.잡지에 해당 게임 스샷은 실리지 않아서 영상에서 가져오자면..어...음... 앞의 노바로직 라이트닝2와는 좀 비교가 되는 편.그나마 계기판은 좀 더 깔끔하긴 하네..저기 지형 그래픽은 뭔가 보기에 이상해보이지만저게 실은.. 위성사진을 그대로 사용한거라위성사진을 사용한 지도 -> 지형 고증 충실. 이런 논리로보기엔 좀 그렇지만 시뮬레이션이라는 측면에서는 현실성도 포인트인지라 평가 자체는 또 괜찮았던 모양이야잡지 발간당시 아직 출시되진 않은 디지털 이미지 디자인의 TFX3.디지털 이미지 디자인의 게임중 하나인 아타리 시절에 만든 로보캅 3(1991년작).이거 엄청 어려웠던걸로 기억해..제작사가 유럽인데다 89년 창립이후로 비행,전투 게임들을 주로 만들었다보니나머지 게임들은 조금은 생소하지만비행시뮬은 잘 알지못하는 나도 이름정도는 들어본 2001년작의 유로 파이터 타이푼 등을 제작한 회사야아무튼 TFX3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계속 해보자면이건 앞의 셋을 뛰어넘는 엄청난 물건인데...제작부터 3D 가속기를 지원하는걸 고려하고 만든 게임으로, 한눈에 보기에도 앞의 셋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큰데다가,전투기 뿐만이 아니라 지상부대,공군기지,공격기, 수송기 등 좀 더 확장된 의미의비행전을 구현할 수 있는 전용엔진을 이용한 미션편집기까지 지원!기대감을 끌어내기 충분한 퀄리티의 게임이 나올 예정이었던것.그렇다보니 잡지에서는 오히려 그 기대감에 미치지 못할까하는 우려도 함께 실려있어.https://youtu.be/aHDUb6aYJgw실제로는 F22 Air Dominance Fighter라는 이름으로 발매가 되었대TFX3란 이름은 89년 처음 제작했던 비행시뮬 TFX때문에 붙은 가제였던듯.잡지 말미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훌륭한 퀄리티로 나온 F22는제1회 인터랙티브 어치브먼트 어워드에서 97년 - 98년 1분기까지의 PC 시뮬레이션 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해.다른 경쟁작들도 Jane's F-15, Jane's Longbow 2, 스타트랙으로 그 해의 수상작 후보에 오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게임들이라..이 게임들과 나란히 할 정도의 게임이 뽑혀나온거야그리고 이 F22 Air Dominance Fighter를 제치고 1위를 한 게임은마이크로 소프트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98 이었다고..이건 상대가 너무 강했다..그 외에 컴퓨터 게이밍 월드의 97년 올해의 시뮬레이션 게임에선오리진의 Jane's Longbow 2, 즉 롱보우 2에게 최우수상을 넘겨주고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해여담으로 롱보우 2는오리진도 이게 참 자랑스러운 타이틀이었는지울티마 9편, 아바타의 집 곳곳에 붙어있는 포스터중에 울티마 시리즈가 아닌 유일한 게임 포스터로 붙어있어아무튼 이 F22 Air Dominance Fighter는 그 당시 가장 훌륭한 비행시뮬게임에 매우 근접한 게임이었던듯해초보자에겐 제트 파이터3와 F22 라이트닝2 를,숙련자에겐 아직 발매되지 않아 조금 조심스럽게 F-22 Air Dominance Fighter를 추천하면서 기사를 마무리.-------------------------------------------------------다음화 대기열.이제 파워리뷰 코너로 넘어가게 되서 다시 게임이야기로 돌아갈 수 있어.이 파워리뷰 코너라는게 조금 애매해서여기 보면 집중공략 목록이 6개.파워리뷰의 내용을 보면 공략코너에 가깝지만 공략 코너에는 실리지 않은, 그러니까..파워리뷰의 게임들까지 공략목록에 넣으면 표지가 난잡해지지 않을까 하는 이유인건지 뭔진 모르겠지만대부분(예외도 있음)은 거의 공략페이지와 크게 다르지는 않은 느낌이라 보면 될거야아무튼 공략페이지라 사진만 올리고 대충 게임 어땠는지 얘기하고 지나가면 될거라 여긴 좀 편하게 갈 수 있을듯?
작성자 : 게잡갤고닉고정닉
싱글벙글 대마도의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 반한 감정이 있는 이유
한국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일본 영토인 대마도는 연간 수십만명의 한국인이 가볍게 방문하는 곳이다. 반면 일본 본토에서 대마도를 방문하기에는 접근성이 매우 좋지 않아서 코로나 전에는 대마도 방문 관광객의 대부분이 한국인일 정도였고 이렇게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보니 관광 수입도 상당했지만 여러가지 일들이 벌여져서 코로나 전에는 이렇게 한국인들은 오지 마라고 혐한하는 업소들이 있었을 정도였다. 보통 이렇게 혐한이 짙은 세대들은 국제 사회에서 일본의 위상이 정체된 반면 한국의 경제적 위상이 상승하는 것을 겪은 40대, 50대라는 점에서 이들이 혐한을 한다고 해서 그다지 새삼스러울 것은 없지만, 의외로 대마도에서는 여든이 넘은 나이 지긋한 노인들이 반한 감정을 가진 경우가 종종 있다. 일본 본토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일인데 이러한 특수성은 역사적 상황에서 기인한다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대한민국 공보처에서는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대마도는 우리것' 사실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도 대마도는 일본땅이라고 했지만, 당시 사람들은 대마도를 되찾아야 할 땅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한국전쟁 이전 한국 정부는 대마도 반환을 수십차례 주장하였으며, 패전 이후 연합군 최고 사령부의 지시를 받고 있던 주권을 가지지 못한 일본, 특히 대마도 주민들에게는 한국이 언제라도 대마도를 침공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심어주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한국전쟁이 터지고 나서 더 이상 공식적으로 대마도 반환을 요구하지 않으면서 유야무야 되었지만. 전쟁중이라고 해서 대한민국의 반일감정이 사그라든 건 절대 아니었다. 공산군이 낙동강까지 내려와서 미국이 일본인들을 참전시키려고 하자 대통령부터가 공산군에게 겨눈 총을 돌려서 일본인들부터 쏴버리겠다고 하지 않았던가. 이러한 상황에서 전선이 교착 상태가 되고 미국이 일본을 공산주의 저지선으로 이용하기 위해 일본에게 주권을 돌려주는 내용의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을 체결하게 되자 대한민국 정부는 해당 조약이 발효되면 전쟁 중으로 풍비박산난 한국의 국력으로는 한일관계에서 한국의 국익을 지킬 수 없을 것을 걱정하여 샌프란시스코 조약 발효 직전인 1952년 1월 다음과 같은 '평화선'을 일방적으로 선포한다. 즉 이렇게 빗금친 지역은 전부 대한민국의 영해이므로 대한민국의 허가 받고 배를 띄우라는 내용이었다. 물론, 이 과정에서 당연히 일본과의 협의 따위는 없었고 일본 입장에선 자신의 바다라고 생각한 동해에 대해 대마도 북쪽, 서쪽으로는 배도 띄우지 말라는 식으로 이렇게 멋대로 영유권을 주장한 점에 대해 극렬히 반발했다. 그렇게 일본은 극렬히 반발했지만, 근데 그래서 뭐 어쩔건가. 아직 일본은 샌프란시스코 조약이 발효되기 전이어서 주권이 없는 상태였고 이걸 중재해야 할 연합군 최고사령부는 이제 짐 싸서 돌아가는 판이었기에 일본의 극렬한 반발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했다. 애초에 한국 정부가 일본을 물먹이기 위해 타이밍을 각 재고 있다가 터뜨린 것이었기에 한국 정부는 평화선을 근거로 일본 어선들을 '철저하게 단속' 하였다. 당시 한국 전쟁이 끝나지 않은 상태긴 했지만 어차피 공산군측 해군은 전쟁 발발과 동시에 증발한 상황이었기에 대한민국 해군은 평화선 근처를 순찰하다가 일본 어선이 보이기만 하면 위의 사진처럼 다짜고짜 '니들은 대한민국 영해를 침범했다' 라며 다짜고짜 나포해서 일본 어민들을 복날 개잡듯 패버린 다음 '대한민국 영해를 침범한 니들의 죄를 시인해라' 라는 문서에 답정너 식으로 몽둥이 찜질을 하며 서명을 받아냈다고 한다. 당시 대한민국 해군과 해안 경비대들이 이런식으로 평화선 근처에 있기만 하면 다짜고짜 일본 어선들을 나포하고 어민들을 반쯤 죽여놓을 때까지 구타하는 일이 비일비재하자 일본 어민 중에서는 대한민국 해군만 보이면 정선 명령 불응하고 도망가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순순히 정선한 이들도 반쯤 죽여놓은 상황에서 정선 명령에 불응한 이들은 대개 그 끝이 좋지 못했다. 대한민국 해군이 '저 새끼들은 뒤가 구려서 도망가는 거다' 라며 다짜고짜 함포를 날려서 물고기 밥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물론, 인권 개념이 발달한 오늘날 입장에선 북한이나 조폭 집단들도 아니고 무슨 막가파냐고 경악할 일이지만, 당시 대한민국의 외교는 좋게 말해 상남자식이었고 솔직히 말하면 북한처럼 뒤가 없는 방식이었다. 이러한 막무가내에 기겁한 일본이 항의하자 대한민국 외교부에서는 영해를 침범한 선박이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하면 이를 격침시키는 게 국제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큰소리 치는 상황이었다. 사실, 태평양 전쟁 시기를 겪었던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어디서 더러운 조센징들이 천황 폐하의 배에 타려고 하느냐!' 라며 일본 해군에서 조선인은 수병으로도 태우지 않았을 정도로 극심한 차별을 직접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일본이라면 이를 갈고 있었고 어떻게든 껀수를 만들어서 일본인들을 조지는 게 애국이고 남자다운 일이라고 영웅담처럼 떠들어대던 시절이었기에 그 당시 사람들은 이러한 행동을 속 시원하게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 당시 대한민국은 오늘날 북한마냥 이렇게 나포한 선박들은 돌려주기는 커녕 적성국 재산이라면서 국고로 몰수했다. 그리고 이런식으로 정부에서 요긴하게 써먹거나 아니면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을 위해 민간에 불하하곤 하였는데 그 수가 400척에 이르렀다. 그리고 붙잡은 일본 어민들은 일본 정부가 제발 풀어달라고 애원할 때까지 하염 없이 수용소에 처넣었는데, 당시 대한민국은 인권 의식이 그다지 충실한 편도 아니었고 전쟁으로 인해 자국민도 제대로 간수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기에 적성국의 국민이었던 일본 어민들에게 굶어죽지 않을 정도로만 대우했었고 이러한 수용소 생활에서 죽어간 일본 어민들이 꽤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당시 평화선 때문에 피해가 컸던 대마도에서는 나이 지긋한 노인들이 이승만이나 한국 정부에 대해 악마 같은 놈들이라고 치를 떤다고 한다. 물론, 일본이 주권이 회복되고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이 생기면서 더 이상 동해는 대한민국 해군의 전유물이 아니게 되긴 했지만, 당시 반일감정이 넘쳐흐르던 상황이라 대한민국 해군과 해상자위대/해상보안청 선박이 대치하게 되면 대한민국 해군이 다짜고짜 함포부터 쏘려고 해서 광기에 오금이 저린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은 평화선 안쪽으로 진입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이렇게 다짜고짜 공격부터 하려고 들었기에 실제로 위 사진처럼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 선박이 공격당한 경우도 비일비재하여 대한민국 해군과 대치할 엄두를 내지 못한 해상자위대와 해상보안청은 그저 일본 어선들이 평화선을 넘지 않도록 평화선 밖에서 계도하는 역할에 만족해야 했고, 비록 당시 국제법적으로 영해로 인정받는 범위가 3해리 정도였음에도 일방적으로 영해로 60해리를 그어버린 평화선 자체는 영해로서는 인정받지 못했지만 평화선으로 선포한 영역이 거의 그대로 클라크 라인이나 전후 미국이 설정해 준 한국 방공식별구역으로 편입된 것을 보면 당시 한국 정부의 평화선 선포가 국익 수호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