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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격전지 정리 3 (중서부 러스트벨트)
켄터키(1-5)공화당 초우세주답게 격전지는 없다. 민주당은 루이빌 광역구의 3구만 우세하며 그나마 렉싱턴이 있는 6구를 노려볼 법 했지만 ^게리맨더링^ 참고로 공화당은 3구까지 게리맨더링하려는 노양심짓거리 하려다가 제동먹었따.인디애나(2-7)중서부에 새겨진 남부의 중지라는 별명답게 기존 러스트벨트보단 농업지대 색깔이 강하고 도시성장이 미약한지라 공화당이 강세를 보이는 주. 원래 남부 탄광지대와 북부공단에서 민주당세가 지탱되었는데 전자는 민주당의 친환경정책 이후, 후자는 트럼프의 공략으로 공화당으로 죄다 넘어간 상황. 민주당은 인디애나폴리스만 관할하는 1곳만 우세하고 나머지 7곳은 전부 공화당이 우세하다.1-인디애나 1구 (현직: 프랭크 므르반 민)시카고 동부권역의 공단지대. 노조의 힘 덕택에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우세를 점했는데 트럼프의 등장 이후 공화당의 세가 점차 올라오는 중임. 2022년에는 격차가 겨우 5% 였을 정도. 이번에도 당연히 공화당의 타겟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민주당의 무난한 수성을 예측 중이다.오하이오(5-10)원래 노조의 민주당표와 농업지대의 공화당표가 맞부딪히는 접전지였지만 클리블랜드의 몰락으로 공단의 인구가 빠져나가며 급격히 보수화된 주임. 다만 지난 중간선거 때 팀 라이언이 밴스를 상대로 분전하면서 전체적인 민주당 후보들의 득표율을 끌어올렸고 덕분에 민주당이 여기서 선전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하원만큼은 격전이 예상되는데 게리맨더링이 워낙 심한 지역이라 민주당이 점유하는 지역은 일부다. 신시내티가 위치한 1구, 콜럼버스가 있는 3구, 클리블랜드가 있는 11구가 전부다.2-오하이오 9구 (현직: 마시 캡터 민)지역구 모양이 기묘한데 당연히 게리맨더링된 거임. 톨레도에서 나오는 민주당표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공화당이 보수세가 강한 주 북서부를 갖다 붙히며 PVI가 공화당 우위로 변하게 되었다. 다만 지난 중간선거에서 1982년부터 당선된 민주당 현직 마시 캡터가 관록을 발휘하며 방어에 성공했고 이번 중간선거에서도 무난한 수성이 예상되는 상황.3-오하이오 13구 (현직: 에밀리아 사이크스 민)오하이오가 레드스테이트로 굳어진 가운데 민주당이 지난 선거에서 방어에 성공한 지역구. 애크런을 중심으로 캔턴교외까지 뻗은 지역구인데 PVI상 공화당 우위에 있긴 하다. 원래는 팀 라이언의 지역구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지만 오하이오의 우경화와 함께 지역구가 같이 우경화되었고 지난 선거때는 현직 팀 라이언이 상원에 출마하며 무주공산이 되며 공화당이 적극 공략에 나섰다. 그러나 라이언이 분전하며 오하이오에서의 민주당 득표율을 끌어올렸고 결국 민주당이 방어에 성공했는데 현직 프리미엄으로 이번에는 지난 선거보다 격차가 더 벌어져 10% 내외의 민주당 방어를 예측하고 있다. 미시간(7-6)러스트벨트 3대장 중 하나. 디트로이트와 나머지 시골의 대결구도인데 실제로 하원선거도 비슷한 구도다.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4석과 그랜드래피즈의 1석은 민주당이, 5곳의 시골지역은 공화당이 우세한데 디트로이트 권역의 중소도시들과 교외의 3석에서 접전이 예상되는 상황임.4-미시간 7구 (현직: 엘리사 슬로트킨 민)랜싱권역을 담당하는 지역구. 랜싱이 자동차공업의 중심지라 민주당이 강세를 나타내지만 교외지역도 넓게 관할하는지라 PVI상 공화당 우위에 있다. 지난 선거에서도 민주당 현직이 현역 프리미엄을 발휘하며 가까스로 수성에 성공했는데 그 현직이 이번에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공백이 된 상황. 공화당에선 직전 선거에 출마했던 후보가 그대로 출마하는 반면 민주당이 어려운 지역을 신인으로 수성해야 하는지라 민주당이 고전할 것으로 예측된다. 예측 상으로는 2% 내외의 혼전5-미시간 8구 (현직: 댄 킬디 민)플린트에서 사지노우, 베이시티와 미드랜드까지 길게 이어지는 선거구. 도시지역에선 민주당이 우세하지만 도시지역의 쇠퇴와 더불어 근교교외와 농촌의 보수화로 현재는 접전으로 꼽히는 지역구. 실제로 전미의 지역구 중 가장 중간에 위치한 지역구기도 하다. 민주당 현직이 불출마하면서 민주당은 주상원의원 출신의 신진 후보를 공천한 반면 공화당은 직전 선거에 출마한 후보가 또 경선에서 승리하며 고전이 예상되는 상황. 예측상으로는 민주당의 5% 이내 접전 끝에 수성을 예상하고 있다.6-미시간 10구 (현직: 존 제임스 공)디트로이트 광역권의 동북쪽 교외지역으로 워런과 스털링헤이츠를 포함하는 지역구. 2년전 지역구 조정당시 북부 농촌을 보다 관할해 지역구가 보수적으로 변했고 공화당 후보가 상원선거에 2번 출마하며 경쟁력을 보여준 존 제임스였던지라 공화당이 지난 선거에서 승리했었고 격차는 겨우 0.5%차 초접전. 이번에 리턴매치가 열리는데 공화당에 현직프리미엄이 붙은지라 공화당이 편안하게 수성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일리노이(14-3)오대호 연안이긴 하지만 인구 깡패 시카고가 교외, 시골의 공화당 몰표를 전부 상쇄시키면서 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주임. 실제로 하원선거구 17개 중 12개 선거구가 시카고 광역권에 위치해 있음. 여기는 민주당이 게리맨더링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주인데 한번 꼬라지를 보자.시카고 도심에만 5개 지역구가 있는데 거기서 시카고를 억지로 더 쪼개 교외지역에 억지로 붙여 만든 지역구가 7개나 된다. 거기에 시카고 이외에서 민주당 표가 나오는 세인트루이스동부-스프링필드-어르바나&샴페인을 억지로 길게 이어붙인 13구와 북서부에서 록포드, 록아일랜드, 피오리아, 블루밍턴을 억지로 늘여붙인 17구의 모습은 압권. 덕분에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구는 민주당이 압도하고 공화당이 우세한 지역구는 공화당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즉 격전지 없음.위스콘신(2-6)러스트벨트 3대장. 다만 민주당과 공화당이 하원에서도 반반싸움을 하는 펜실과 미시간과 달리 위스콘신에선 공화당이 우위에 서있다. 근본적인 이유는 게리맨더링도 있지만 위스콘신의 중소도시, 소규모 공단 농촌지대가 트럼프로 확 쏠리며 공화당 강세가 강해졌지만 민주당이 밀워키와 매디슨에서 나오는 몰표로 이를 상쇄하는 구도기 때문. 그래서 소선거구제 특성상 민주당이 손해를 보고 들어가는 셈이다. 특히 다른 중소도시들에서 어느정도 버티는 미시간/펜실과 달리 여긴 제3도시인 그린베이부터가 민주당에 호의적인 환경이 아니다.7-위스콘신 1구 (현직: 브라이언 스틸 공)케노샤, 래신, 제인스빌이 포함된 선거구. 폴 라이언의 지역구가 여기였던만큼 굉장히 보수적인 지역구로 꼽히는데 2008년의 오바마도 3%차로 간신히 이겼을 정도. 다만 대도시의 교외지역들이 트럼프의 등장으로 민주당으로 쏠리는 경향이 짙어지며 이번 선거에선 접전이 예상된다. 현재 예측 상으로는 5%이내 혼전으로 공화당은 현직 의원이 그대로 도전하고 민주당은 1992년에 당선되어 94년 공화당의 레드웨이브 때 낙선한 전직 의원이 무려 30여년만에 원내복귀를 노리는 중.
작성자 : 민로버고정닉
뉴비 필독) 증권을 산다는 뜻, 그리고 인버스/레버리지에 대해서
뉴비가 많아졌다... 나도 뉴비인적이 많았고, 돈도 벌어보고, 돈도 잃어보고... 그래서 도움 되라고 글 좀 올림.'이 새끼 뭐 당연한 소리를 씨부리나?'라고 생각하면 잘 이해한거임 굳굳먼저 자기소개 조금 함. 사람마다 이 투자판에 들어온 이유가 다르니까. 나의 목표는 "일하기 싫을때 일하지 않기, 그러니 돈을 많이 벌자"임. 나는 한탕 해서 한번에 인생 역전하려는 생각따윈 없고, 오히려 막 60살때 돈 없어서 굶어죽기 싫어서 일하지 않기 위해 돈을 벌려고 하고, 그러기 위해서 일도 하고, 투자도 함------------+오탈자 수정함-----------결론1. 주식이 올라야만 돈 버는건 아니다. 너가 내릴거라 생각한다면 내려가는 걸로도 돈 벌 수 있는 방법 많다.2. 레버리지는 벌때도 많이 벌고 잃을때 적게 잃어서 좋지만, 횡보하면 병신이다3. 1.1 x 0.9 = 0.99다, 1.1 x 0.909 ~= 1이다4. etf는 공짜가 아니다. 비용이 있다.------------어째튼 주식이든, 펀드든, 예금이든, 적금이든 돈 벌려고 하는거잖아? "나는 내 돈을 소비 하지 않고 인터넷상에서 줄어드는걸 볼려고 한다"라는 사람은 뒤로가기 눌러.어째튼 그러면 주식이든, 펀드든, 예금이든, 이런 것을 금융 상품이라고 부름. 금융 상품은 "돈으로 돈을 관리하고 움직이는 것"보통 금융상품 = 증권 + 저축상품 + 보험상품 + 대출상품 + 기타이런게 있지??어째튼 미주갤에서는 슈퍼 하락장 말고 증권이 킹갓이기 때문에(실제로 역사적으로도 그러긴 했음) 증권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증권도 존~~~~나 많음.주식 (Stock)채권 (Bond)ETF (Exchange-Traded Fund)펀드 (Mutual Fund)선물 (Futures)옵션 (Options)회사채 (Corporate Bond)국채 (Government Bond)리츠 (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ELW (Equity-Linked Warrant)ELS (Equity-Linked Securities)DLS (Derivative-Linked Securities)CP (Commercial Paper)ABS (Asset-Backed Securities)MBS (Mortgage-Backed Securities)전환사채 (Convertible Bond)신주인수권부사채 (Bond with Warrant)파생결합증권 (Structured Notes)펀드오브펀드 (Fund of Funds)MMF (Money Market Fund)"증권(證券)"이라는 단어는 한자로 "증명할 증(證)"과 "문서 권(券)"임證(증): 증명하다, 증거를 제시하다라는 의미券(권): 문서, 특히 법적 효력을 가지는 문서를 의미따라서, 증권(證券)이라는 용어는 "어떤 권리나 자산을 증명하는 문서"를 현대적 의미로 증권은 주식, 채권과 같은 금융 상품을 의미하는데, 이는 해당 증권을 소유한 사람이 특정 권리를 가지거나 이익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는 그냥 "종이/데이터 쪼가리" 임증권을 매매 해서 돈을 벌겠다는 건 약속을 믿고, "약속의 값이 내가 예상한대로 움직일거야!"라고 생각하는 거임.----------여기서 포인트는 매매, 믿음, 움직임임1. 왜 매매인가증권은 매수(사기)와 매도(팔기)가 가능해. 심지어 없는 상황에서 공매도(먼저 팔고 나중에 사기)도 가능함. 즉 증권은 없는 것도 팔 수 있고, 심지어 돈이 없어도 살 수 있어(보통 대출이지?)2. 왜 믿음인가증권은 약속이야. 이 약속이 깨지면 그냥 종이/데이터 쪼가리야. 너 루나/테라 사건 봤지? 막 -99.999% 이지랄 하던데, 그건 "테라가 1달러다"라는 믿음이 깨지면서 와르르 시작했어(이유는 알아서 찾아보고) 그래서 증권에는 믿음이 존나 중요함.3. 왜 움직임인가증권의 가치는 고정되지 않고 변하니까. 변한다는 변동성을 가진다는 것이고, 변동성을 가진다는 것은 오를수도 있지만 내릴수도 있다. 라는 뜻이지. 이게 다른 금융 상품인 저축/대출/보험과 다른 큰 특징이고(2번은 뭐 금융상품에도 적용되긴 하는데 증권에서 훨씬 더 중요함)이걸 이용해서 돈을 많이 벌 수가 있음-----------------------어째튼 대충 증권을 산다(매매에서 매수)서 돈을 벌고 싶다는 것은 이 증권의 가치가 나중에 더 비싸질거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대충 이해되면 됐음. '이 새끼 뭐 당연한 소리를 씨부리나?'라고 생각하면 잘 이해한거임 굳굳일단 노잼이지만 원상품(Underlying Asset, 기초 자산)과 가치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음.원상품 : 현재 상품 자체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일단 가치는 상대적이고, 가치의 평가 단위중 하나가 통화(금액)임.뭔소리냐고? 지금 석유가 가치 있잖아. 그래서 사람들이 석유를 돈 주고 사가지. 그런데 너가 사막에 고립되어서 물부족으로 죽어가고 있을때 석유 1병이랑 물 1병을 골라야 될때도 석유가 물보다 가치 있을까?다이아몬드가 지금 비싸잖아. 거금을 주고 사가잖아. 그런데 고대 이집트에서도 돈주고 사갔을까? 아니 다이아몬드는 15세기 이후 연마기술이 발전한 다음부터 가치를 가지기 시작 했음.비트코인도 마찬가지지. 뭐 2010년에 비트코인 10000개로 피자 1판 샀던데, 지금은 피자 1만개로 비트코인 1개도 못사잖아. 어째튼 지금 무언가 다수의 사람들에게 들고 갔을때 대다수에게 가치를 인정 받으면 그건 모두 원상품이라고 생각 할 수 있어. 예를 들어서 주식, 금, 통화 등이 원상품이구나 하면 됨. 가치를 인정 받고 있으니까.--------------드디어 본론그리고 증권은 "약속"이라고 했잖아. 그럼 이 약속을 매우 다양하게 할 수 있음. 그리고 그 약속의 특징들을 설명하는 방법에 인버스와 레버리지가 들어감.테슬라 주식을 원상품이라고 하자.다음과 같은 약속을 할 수 있지1. 증권 1 : 테슬라 주가가 하루에 1% 오르면 하루에 1% 오르기로 한 약속(테슬라 주식)2. 증권 2 : 테슬라 주가가 하루에 1% 오르면 하루에 2% 오르기로 한 약속(TSLL ETF)3. 증권 3 : 테슬라 주가가 하루에 1% 내리면 하루에 1% 오르기로 한 약속(TSLS ETF)4. 증권 4 : 테슬라 주가가 하루에 1% 내리면 하루에 2% 오르기로 한 약속(TSLZ ETF)5. 증권 5 : 테슬라 주식을 1달뒤에 사기로 한 약속(테슬라 주식 선물)6. 증권 6 : 테슬라 주식을 1달뒤에 500달러에 살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약속(테슬라 콜 옵션)...등등 그냥 뭐 적는대로 나와. 실제로 앵간한건 다 있음. 보면 1~4까지는 간단하게 곱하기로 표현되지?증권 1 하루 변동률 = 테슬라 주식 하루 변동률 * (+1)증권 2 하루 변동률 = 테슬라 주식 하루 변동률 * (+2)증권 3 하루 변동률 = 테슬라 주식 하루 변동률 * (-1)증권 4 하루 변동률 = 테슬라 주식 하루 변동률 * (-2)여기 뒤에 붙은 -2~+2 숫자들이 인버스/레버리지 관련된 부호들이야.보통 부호가 - 면 인버스라고 부르고, 숫자가 +-1이 아니면 레버리지라고 부름그러면증권 1 하루 변동률 = 테슬라 주식 하루 변동률 * (+1) -> 그냥 테슬라증권 2 하루 변동률 = 테슬라 주식 하루 변동률 * (+2) -> 테슬라 주식 2배 레버리지증권 3 하루 변동률 = 테슬라 주식 하루 변동률 * (-1) -> 테슬라 주식 인버스증권 4 하루 변동률 = 테슬라 주식 하루 변동률 * (-2) -> 테슬라 주식 2배 인버스 레버리지뭐 이러겠지??레버리지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이는 것임.봐바증권 1 하루 변동률 = 테슬라 주식 하루 변동률 * (+1) -> 그냥 테슬라증권 2 하루 변동률 = 테슬라 주식 하루 변동률 * (+2) -> 테슬라 주식 2배 레버리지너가 증권 2를 100만원 주고 사서 하루만에 수익 20만원을 벌었어.그러려면 너가 원상품인 증권 1로 20만원으 벌려면 얼마가 필요해? -> 200만원이 필요하지.즉 레버리지는 원상품에다가 레버리지 비율을 곱한 만큼 원상품을 산거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음그래서 레버리지 "배율"인거임. 곱하기잖아.이게 수익도 극대화 할 수 있고, 손실도 극대화 할 수 있어. 그래서 잘만 쓰면 빠르게 부자 될 수 있고, 잘 못 쓰면 빠르게 돈 갈려나갈 수 도 있지------------------어째튼 한탕을 노리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요즘은 뭔 tqqq, sqqq도 이야기 안나오고 soxl soxs 이야기만 나오는데어째튼 레버리지를 하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게 하나 있음이 망할 곱하기들은 더하기보다 훨씬 혹독하다는걸10% 오르고 10% 내리면 본전이야? -> 손해야10% 오르고 9.09% 내려야 본전이야10% 오르고 10% 오르면 20% 오른거야? -> 아니야10% 오르고 10% 오르면 21% 오른거야10% 내리고 10% 내리면 20% 내린거야? -> 아니야10% 내리고 10% 내리면 19% 내린거야존나 당연하잖아? 근데 레버리지 땡기는 애들 중에서 이걸 당연하게 생각 안 하는 애들이 많던데?레버리지는 "잘 타면 좋아" 근데 횡보하면 병신이야. 현금 들고 있는 새끼들보다 못해반대로 타도 좋긴 한데... 레버리지 걸려서 아픈 것도 사실이고올해 나스닥 관련 etf 차트임. qqq는 대표적인 나스닥 추종(+1배) 이고 tqqq는 대표적인 나스닥 레버리지 추종(+3배)이지?올해 두 etf의 가격을 끌고 왔어. 그리고 같은 위치에 선을 그어 놓았지1. 레버리지 희망편 1 : 방향이 맞을때!2024년 4월 19일 ~ 2024년 7월 11일을 보자qqq가 413.0700 -> 503.2800 21.8% 오를때Tqqq가 48.85 -> 84.97로 73.9% 올랐어 3배인 65.4보다 더 올랐지. 희망 넘치지 좋지. 레버리지 하길 잘했지?2. 레버리지 희망편 2 : 방향이 틀릴때!참고로 이건 희망이 맞음. 덜 아프게 맞기거든.2024년 3월 21일 -> 2024년 4월 19일을보자qqq가 449.34 -> 413.07로 19.19% 떨어질 때tqqq가 63.95 -> 48.85로 23.61% 떨어졌음 분명히 3배인 57.57이 떨어진게 아니라 23.61만 떨어졌지. 3배 아프게 맞을줄 알았는데 아님!3. 레버리지 씹 절망편 : 원점으로 돌아올때1, 2를 따로보면 레버리지는 와! 희망이 가득하구나 할 수 있겠지. 그런데 절망은 저 둘을 합쳤을때임그냥 차트 봐바 지금 qqq 3월달 가격이지? tqqq 얼마야? 한 9프로 더 올라야지 3월달 가격이야. tqqq를 3월부터 사서 지금까지 들고있는 애들은 3월에 63.95달러를 주머니에 넣고 있는 새끼보다 결과론적으로 손해보는 행동을 했다는 거임결론은 하나임레버리지는 방향이 맞든, 틀리든 방향성이 일정하면 돈은 너가 건 레버리지보다 더 걸고, 덜 잃어.그런데 방향이 왔다갔다 하지? 그러면 너 돈은 그냥 스멀스멀 사라져예시 1개 더로 나는 tlt라고 미국 장기채(약 16.8년짜리)에 투자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etf가 있음. 그런데 이 etf를 3배 추종하는 tmf 란 etf가 있음이거 차트 2개 비슷해 보이지? 3배짜리랑 1배짜리야.대충 둘다 3월쯤에 전 고점이었고, 8월쯤에 신고점 찍었잖아???아니 tmf는 3배라고. 니들 3배 수익을 원해서 저거 하는거 아님? 그냥 원점으로 돌아왔으니까 한잔해? 이거야? 3월에 산놈들 8월에 겨우 탈출했음. 그런데 7월에 산놈들은 한달만에 수익율 20% 넘게 먹고 빠짐 ㅋㅋㅋㅋ3월에 산놈들은 7월까지 현금 들고 자고 있던 놈들보다 손해였고 7월에 산놈들만 스마트 피플인거지즉 레버리지는 존나 타이밍이 존나게 존나 중요해. 장투? 아니야. 그냥 방향 맞추면 먹고, 방향 틀리면 안 아프게 먹고 빠져------------마지막으로는 레버리지, 특히 etf는 레버리지가 공짜가 아니야.etf는 연 보수가 있어. 0.2~2%쯤 됨. qqq가 0.2%고 psq(인버스), tqqq(3배), sqqq(인버스 3배) 0.95%임이 뜻은1년동안 나스닥이 매일 1포인트도 안 움직이면 qqq는 0.2%손해고, 나머지는 0.95%손해라는 거임 이 둘은 1배와 -1배니까 뭐 한쪽이 이득보면 한쪽이 손해봐야 하는거지?(종가기준으로 찍음)2024년 3월 21일로 보자 -> 2024년 8월 9일(왼족 상단가 보면됨)qqq는 449.670 -> 450.41이 0.16% 이득이 되었어. 그러면 psq는 0.16%손해 일거 같지?psq는 43.50 -> 43.20이 되었어 0.69% 손해야!그 이유는 연 운영 보수2024년 3월부터 8월 그냥 6개월이라고 하자qqq는 6개월이니 0.2%의 절반인 0.1%를 보수로 가져갔어psq는 6개월이니 0.95%의 절반인 0.45%를 보수로 가져갔어qqq는 보수를 빼면 0.26%움직였을거고, psq는 그거의 반대인 -0.26%을 갔어야 했지만각각 거기서 0.1과 0.45를 빼니까 +0.16%와 -0.71% 가 된거지.보수(운영비)를 무시할 수 없어이건 레버리지의 횡보시 녹는거랑 합치면 더욱더 심해져그냥 비율 따질것도 없이 하나는 soxx 3배 추종(soxl)이고 하나는 soxx -3배 추종(soxs)인데 그럼 둘중 하나는 이득이어야 하지?아니 그냥 둘 다 3월 21일에 현금든 새끼보다 못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그냥 손해야. 레버리지는 짧게짧게 방향성 있을때 쓰는거지 장기투자? 하면 너가 그 레버리지의 이득을 다 쓸 수 없어.S&P가 아마... 지금까지 언제 투자를 했든 10년동안 투자했으면 모두가 이득을 봤었을거거든? 뭐... 레버리지라면 30년 이상 투자하면 모두가 이득을 볼 순 있을거임. 근데 그렇게 장기투자할거면 왜 레버리지씀? 그냥 S&P 사지뭐 그냥 심심해서 적은 글이고, 부자가 되고 싶어서 레버리지 땡기고 싶은 애들도 많을건데 나는 손절과 익절을 할 수 없는 사람은 레버리지를 안쓰느니 못한다고 생각함. 참고로 나의 3배 etf 손절라인은 "수익"기준이 아닌 "평가액" 기준 30%. 이거 이하로 떨어지면 일단 무조건 팜.
작성자 : 짜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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