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눈이 왔습니다!

아무래도 시승차량이다 보니 눈오는날 타기는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게다가 이런저런 일들도 있어서 바이크 탈일이 거의 없었는데요,

늦게나 집에 들어오고 아쉬워서 그냥 주차장에서 차량을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차량 수령하면서 이탈젯측에서 라이트가 아무래도 좀 어두운 편이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라이트가 어두워서 힘들었던적은 없었던것같습니다,

생각보다는 밝은편 이였는데 아쉬운건 상향을 쌍라이트로 해줬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은 좀 들더라구요

요즘 상향은 대부분 쌍라이트인 추세로 기억하는지라......

헤드라이트 외에도 매립형 윙카가 독특하네요

생각해보니 프론트윙카 작동하는걸 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운전할때는 저 부분이 안보이니;;

내일 한번 구경해 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 프론트가 두카티 데스모........를 많이 닮은것같은데

나름 에어 인테이크도 있습니다!

크게 성능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소형 스쿠터들에 디자인용으로 많이 쓰이죠~

그래도 나름 고급지게 그릴로 마감도 호호호

핸들부는 특별한 포인트없이 매끈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어둠속에선 이런느낌적인 느낌!

뭐 다들 보시다싶이,이 또한 두카티 1098라인.....의 테일등과 매우 흡사합니다~

오리지널리티 면에서는 많이 아쉽긴 한데....일단 이쁘긴 합니다

테일등부터 나름 시트도 스티치도 들어가고 뒤에서 이탈젯 글자도 잘 어울리게 들어가있네요,

리어 윙카는 특이하진 않지만 그래도 시대의 흐름에 어울리는 삐쭉이!윙카입니다

아쉬운점은 테일등이 브레이크 작동시 광량 차이가 크게 없고,

번호판쪽 라이트가 생각보다 너무 밝아서 테일등보다 잘보일정도;;

전반적으로 라인이 폭이 좁고 높게 빠져있어서 사진으로 보면 좀 작아보이는데....

큽니다 커요

밝을때 디테일한 사진들을 더 찍어서 올리겠지만,

카울쪽은 마감이 준수한편인데,

그리고 텐덤스텝이 스포츠 바이크처럼 독특하게 달려있는것도 특징이네요!

어두워서 잘 안보이지만 순정이 웨이브 디스크입니다,

아직 길들이기 과정이라 그런거같긴 하지만 프론트 브레이크가 좀 약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앞뒤 브레이크 레버가 둘다 좀 멀어서 손이 작으신분들은 좀 불편하실수도?

전반적으로 시트고도 높고 생김새에 비해 좀 채구가 있는분들이 더 타기 좋을지도?!

그러고보니 라이트 사이에 느낌표는 무슨 의미일까요?

다른 컬러에선 없는거같았는데....아닌가?

아마 낮에 한번 상세한 디테일은 따로 찍어야할것같네요~

제 팔백알 테일등이 유난히 못생겨서 그런가....

나름 아래 카울 라인이랑 선 맞춰주는 센스인지,그냥 우연의 일치인지 ㅎㅎ

후방에도 바람구멍이 있습니다!

살짝위에서 보면 스포츠바이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는 그저 제 생각일수도 호호

뭐 사실 탠덤그립이나,뒷쪽 바람구멍,시트 디테일등을 찍으려 준비한 각도인데 밤이라 그냥 그런건 다음에 찍기로 했어요,

아직 시승초기니까요,

첨에 너무 열심히 하면 후반에 힘빠질거같아서 천천히 둘러보려고 합니다

다른분들도 혹시 이 기종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꿀팁같은거 있으면 알려주시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계판 사진 하나 올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계기판도 나중에 따로 찬찬히 뜯어볼 예정!

어차피 1등은 못하겠지만 열심히 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