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온로드와 오프로드 어디든 당황하지 않고 땡길 수 있음.

일단 13년식부터 ESA 리어쇽과 ASC로 인해 오프길에서

신나게 불고 다녀도 알차탈때 처럼 댕청하게 양발 내리고 핸들에 힘 빡주고 다니지 않아도 됨!

만약 온로드 바이크로 급작스러운 오프로드를 만나게 될 경우

아주 큰 위협을 당할 수 있죠.

또한 21인치 휠과 230mm 스트로크 가지고 있는 도립쇼바는?

주파하지 못하는 임도길은 없다고 봐야하며

그랜져TG수준의 승차감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잠시 멈춰 경치를 찍다보면

어느 새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나의 GS를 발견 할 수 있죠.

하지만 나의 애마 GS.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강행하다보면

오일씰이 터지지 않아도 오일 성능이 저하되는 기분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2달전에 포크 오버홀도 감행 했습니다.

올해 1월에도 했었는데 시즌 오프 기념 또 한것이죠.

왜냐? 내가하니까 공임도 공짜 오일도 공짜.

오일은 역시 쉘이고 쉘 100% 포크오일을 사용했지요!

물론 슬라이드 부싱도 교환했음.

타다보니 전주인이 운전을 어떻게 했는지

중립이 안들어가기 시작합니다.

클러치 디스크 마모가 제법 된듯 하여

클러치 디스크를 교환해버렸죠.

일단 R1200GS와 다르게 클러치 교환이 매우 수월하다고 봐야 합니다!

(클러치만 본다면....................)

때로는 해충박멸에 탁월한 기여를 할때도 있습니다.

인류를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아직도 세차할때 사랑스런 애마를 세차장에 데려가서

거친솔로 도장면을 망가뜨리시는지요?

GS는 알박에 카샴푸와 스펀지만 넣고 출발하면

언제든지 알박버킷이 완성되곤 합니다.

캠핑갈땐 물채워서 얼음팩 넣어두면

탁월한 아이스 알박으로 변신하죠.

GS란 그렇습니다..

월북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차로만 월북시켜준다고 하여 뺀찌당한 기억이 납니다.

역시 대한민국 최정예 강한친구 대한육군

철통보안 앞에선 우리 GS와 함께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근무병의 손가락 보이십니까?

GS를 보더니 따봉을 날리시는 모습..

이처럼 GS는 우리 생활에 아주 밀접하게 다가와 있습니다.

특히나 13년식 GS는 말이죠.

F800GS는 13년식 전후로 역사가 바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2년식까진 ABS만 있는 그런..

그런건 GS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단연컨데 13년식에 달린 ASC와 ESA..

느껴보지 못한다면 감히 GS를 탔다고 할 수 없죠.

날이 많이 춥습니다. 순정 핸들가드와 함께

순정 열선 2단 틀면 손에 땀이 난다고 하죠.

이 녀석을 가지고 있다보니 완벽함 속에서 더 최고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옵션질을 하다보니 더 이상 달 옵션도 없어졌습니다.

이런게 바로 Full-option 이라고 말하는 걸까요? (웃음웃음)

이런 최고의 GS.

이젠 여러분에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13년식..30000km..940만원

동급 최저가..

왜냐? 솔직히 내가 좌슬립 한방 했는데

문제 되는 부분은 전부 교환했습니다.(리얼)

저는..사고따위 숨겨팔지 않습니다!!

지금바로 연락주세요.

010 - 3532 - 9733

우주명차 GS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