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타던 바이크가 97 츄400sf 였음 화석파워에 고문당하다 병시브250으로 기변
치고 나가는 맛은 화석대비 많이 떨어져도 영감주행이라 츄400도 국도나가서 감아봐야 120정도였음
엑시브도 그속도는 엔진에 무리없이 술술 나와줘서 주행성능에 불만은 없음
전용 윈드스크린이 있길래 젤먼저 달음
근데 이거달아 놓으니까 추억에 잠기게됨
시트에 앉아서 내려본 탑브릿지 모습이 심하게 나의 매뉴얼 입문기를 연상케함
VF125에 MX핸들 청룡쇼바 ...자세마저 딱 그느낌 스텝만 살짝 뒤로갔지 마구마구 그시절이 생각남
심지어 나는 VF탈적에 이게 250CC정도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도 했음
소원성취!
뒷차대 유리차대라는건 알고있었음 ... 사람도 별로 안태우고 리어백 사이드백은 생각도 없었기에 그냥삼
그런거 달면 콤팩트한 바이크 뭔가 두꺼비 만드는거 같고 멋도없어보임
가끔 80키로 나가는 친구 한번 태워줄때가 있는데 친구돌아서서 가면 뒷시트 열어서 금갔나 확인해봄
아무이상없어서 대략안심 아니빨리 부러뜨려먹고 황금차대가야하나....
저속 시동꺼짐 증상은 없는데 알피엠 불안정한증상은 있었음 예열이 충분히 됐음에도
아이들시 2천알펨 넘어갈때가 종종 있었음
효성 파트너샾 가서 이보시오 미케닉양반 이건 왜그런거요? 하고 따짐 인젝션인데 학습기간이있습니다 고갱님
좀더타보세요 소리에 뭔가 속는거 같기도하고
화석따리 캬브레타만 타봐서 와 세상에는 그런거도 있구나 하고 나옴
근데 3500키로 정도 타니까 거짓말처럼 그 증상은 딱없어짐 예열되면 눈금상 1600에 고정
눈금이 200단위니까 1500일수도 있음 대략안심
가벼움 제꿍하는건 있을수도 없는일 나없는데서 지혼자 넘어가면 모를까
끌기도 편함 마트 카트 끌듯이 술렁술렁 잘끌어짐 심지어 루브칠할때도
힘줘서 돌리면 뒷바쿠도 잘돌아감 메인스텐드 필요없음
(바닥 미끄러운 지하주차장 기준임 공구리바닥에선 잘안돌아갈수도있음)
단기통이니까 진동이 있음.. 밸런선지뭔지 진동상쇄하는
부품이 엔진에 들어갔다고 해도 태생을 속일순없음
근데 그게 효과는 있는지 예전 대림단기통125들 조지면 똥구멍을 정조준해서 끈질기게 괴롭히는
불쾌한 진동이 아님 그런놈들 보단 훨씬 약한진동이고 타점이 핸들쪽으로 가있음
첨에 이거 세퍼핸들도 아니고 바핸들이 광할해서 팔벌리니까 숙여지는
요상한 자세가 돼서 적응못하고 엎드려 뻗쳐로 탈때는 진동이좀 느껴졌는데
제대로 니그립해주고 팔에힘빠지기 시작하면서 부턴 진동은 아무걱정도 아니게됨
이젠 자세에 적응돼서 편하기 까지함
하지만 클러치가 악력기라 손목얇은 사람은 가다서다 시내주행할때 고생좀할것임 근데 이건 효성 종특이라...
돈주고 악력기 사도 몇번하다 던져버리는데 이건아주 운동효과 베리굿 이젠 왼손 악력도 세져서 불편을 못느낌
시끄러움 경운기소리라고 하는데 맞음 경운기소리임 인정함
나가는것도 따다다다다다하면서 나감 2단에서 3단으로 넘어가는 따다다 필링이 예술임 이젠 듣기좋아짐
근데 또 지름땡크커버도 플라스틱이고 바이크도 가볍고 뭔가 장난감 같은데
경운기 소리가나서 나는 기계다하고 주장하는거 같음
좋은쪽으로 생각하기로함
코너에서 휙휙돌아감 프론트가 먼저 안쪽으로 꺽이고 순식간에 리어가 따라와서 돌아나가는 느낌?
카운터 줄라고 액션만 취해도 휙휙 돌아갈려고함
고속코너는 쫄보라서 평가를 못하겠는데
북악같은곳은 존나 꿀잼
초반에 적응 안됐을때 새벽에 코너탈려고온 마후라소리큰 차들이 똥침 넣어서
끝에 붙고 깜박이켜서 추월하라고 신호보내줬는데
이제는 적응완료라 코너타는 차들 내가 똥침주면 깜박이 켜주고 비껴주기도함
근데 시속 20키로 힐클라임 김여사 카니발... 운전연수 시속 10키로 다운힐 박여사들 몇번 만난이후 안가게됨
쓸말은 더있어도 이미 씹스압이라 그만씀
그냥 탈만해 팔생각말고 사면된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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