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텀을 위한 뒷자리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바이크는 혼자 타는 탈것 이라고 말하고 싶다.

부모님 여자친구 등등을 편안하게 태우도 다닐수도 없을뿐더러 위험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도 않다.

투어를 같이 가는 이유도 혼자 있기 심심함 -외로움 때문에 같이 달릴 사람을 구해서 동질감을 느끼고 싶어 한다.

위험도 위험이지만 사람들의 인식이 나쁘다고 이미 못이 박혀 - 중고등학교 급식충의 무법주행 으로 인하여 나쁜쪽으로 많이 보지만.

급식충이 아닌데도 혼자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을 보면 손이라도 한번 흔들어 주기를 바란다. 그들은 외롭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만일 여자친구가 있다면 차를 타고 편안히 드라이브를 즐기며 모텔로 들어가 - 즐거운 색스 라이프를 즐기겠지만 바이크를 타고 장시간 주행은 사람을 힘들게해 바로 뻣어 그마져도 즐길수 없다.

급식충들은 바이크를 자기과시 - 허새와 관심을 받기 위해서 타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를 먹고 성인이 되면 빚을 지더라도 독일 3사의 차를 구입해서 타고 다니지 즐겁고 외로운 - 색스할 사람도 없다. 바이크 라이프를 즐기지 않는다.

그럼 왜 성인이 되서 바이크에 입문하고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떠도는 이야기로는 바람을 맞을수 있어서 속도감이 달라서 스릴이 있어서 등등 많은 말과 글이 있지만

모두 사람마다 다 다를것이라고 생각한다. 1000cc짜리 괴물 바이크를 타는 사람도 50cc짜리 택트를 타고 다니는 사람도 이유는 다를것이다.

나도 일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바이크- 그땐 오토바이는 위험해 허새에 찌든사람들, 죽을려고 작정한 사람들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평범하게 차를 타며 살아 가고있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어디서 사오신 50cc짜리 스쿠터를 타고 악셀을 당기는 순간 바이크에 대한 재미 를 느낄수 있어서 2년간 돈을 모아 2소를 따고 233cc짜리 매뉴얼 바이크에 입문 을 했다.

남의 눈을 의식을 한다면 바이크보다 차를 산다는건 맞는말이다. 혼다 스즈키 가와사키 듀카티 베스파 효성 등등 일반인들은 봐도 잘 모르는 양카 또는 숑카들을 백터맨,울트라맨 들이 입는 옷을 입고 탈 이유가 없다.

차라리 멀끔하고 깨끗한 양복에 선그라스를 끼고 밴-츠 아우디 비엠떠블류를 타고 내릴것이다.

바이크를 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자친구도 없고 외로움을 즐기며 혼밥과 혼술, 혼자영화 보는것에 대한 거리낌이 없는 어찌보면 자유로운 - 불쌍한 사람들이다.

생각과는 다르게 헬멧 뒤의 모습은 여리디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 들이 많다고 감히 이야기를 하고싶다.

바이크를 타는 이유는 나도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조금 불편하고 작은 시트에 앉아 시동을 걸어 진동을 느끼며 엑셀을 당기는 순간 왜 바이크를 타는지 조금을 알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섹스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