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앵간하면 운전할때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하면서 방어운전 하는 스타일임.

그래서 운전하고나면 피로도가 개쩜...

그럼에도 사고는 났었고, 둘다 cb400탈때 일어난일.

한번은 슬립. 2차선 도로의 2차선에서 40으로 서행중

주인이 목줄안푼 개새끼가 횡단보도도 아닌 5미터 전방의 도로로 갑툭튀.

피하려고 핸들꺾었다가 슬립.

각종 보호대덕에 어디한군데 멍도 안듬.. 개새끼 주인이랑 개는 도망시전...

다음부터 개나 고양이 못피하는 위치에서 튀어나오면 걍 브레이킹만 하고 치는건 신경안쓸예정.

또한번은 저녁 11시 뻥뚫린 4차선도로의 2차선에서 50으로 주행중인 상황.

4차선에서 정차해있던 택시가 불법유턴 존나빠르게 시전ㅋㅋㅋㅋㅋㅋ

풀브레이킹하며 반대차선까지 넘어가서 피하려했으나 앞바퀴 쪽에 옆굴빵당함.

이때도 풀 보호대 장착이라 무릎 멍든거말곤 부상 전무함

맞은편 대로변이 신호걸려 차가없어서 망정이지...

달려오던 차 있으면 뒤졌을지도..


가해자 택시 개씨발년이 블박 sd카드 숨기려길래

아픈거 잊고 벌떡일어나 개씨발년아 그거 손대지마 하면서 경찰부르고 쩔뚝거리면서 맞은편 차선에 정차하던 택시기사님 3명한테 번호받고. (블박영상 확보용)

사고 사진찍고 영상으로 녹화.녹취하고 ㅋㅋㅋ

누군가 119 불렀길래 타고 가려다 가해 택시발년이 경찰한테 자기는 불법유턴 하려는거 아니었다고 하는거 듣고 빡침.

아까 저 택시발년이 블박 영상 지우려고 했다고 지금 당장 확인하시라고 경찰아재한테 수차례 말한후 경찰차타고 남부경찰서로 동행.
블박영상 확인 전까지 억울하네마네 하던 그 씹새끼. 영상 확인후에 경찰아재가 택시발년한테 불법유턴하려던거 맞는데 그만좀 하이소 ㅡㅡ 하면서 정색하는거보고

갑자기 개택 해야한다고 동정 호소 하는거보고

거기서 다른 콜택시 타고 병원가서 입원함..

후...

여튼 방어운전과 보호장구가 있어도 나는게 사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