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터진김에 말할게요.

떨구랑도 얘기가 다 된거라서 그냥 속편하게

남이사 누가 어디에 솜방망이로 못박고다녔던

별로 관심 없는데요.

형도 느꼈을거에요 제가 뒤에서 낄낄 거린거

왜그랬는지 알아요?

형도 그랬잖아요.

우리 박투어 갔을때 뻔히 남자친구 있는애를

무슨 생각으로 뒤에서 그런건지

그때는 형도 스릴 느끼면서 낄낄 댔죠?

형도 그기분 한번 느껴보라구요.

전 그 사실 알게되었을 때 존.나.게. 기분이 나.빴.거.든.요

그 당시 같이 다니던 그 몇명들(여기선 형만 언급할게요)

형은 아무렇지도 않게 남이 잘 사귀는 여자애 꼬셔다가 뒤에서

그 기만질을 했대요? 존나 통수맞은 기분에다가

그러면서 형은 불쌍한 척이란 척은 다했죠? 존나 외롭다느니

그리구요.

형이 하는 말 어떤 루트로든 다 들어오고 있어요.

형이 직접적으로 말한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말을하고

그 누군가는 또 누군가에게 말을하고 말은 항상 번지고는 합니다.

직접들은 당사자의 말은 아닌데.

제 인성이 좆같아서 벼르고 있었다구요?

내가 당신한태 뭘 잘못했죠?

형이 동생들한태 하듯이 때리기를 헀나요? 하대하기를 했나요?

형 제일 처음본날이 언젠줄 알아요? 잠수교에서 누구 따귀때린적있죠?

그때 형 이름 처음으로 들었어요 얼굴 처음으로보고.

근데 누구인성이 어떻다고 왈가왈부하니 기분 참 좆.같.습.니.다.

형이 의심한거랑 다르게 나는 오히려 중립을 참 잘 지키고 있었어요.

먼저 꺼낸적도 없고 갱호응이나 찔끔씩 했지.

하여간 이번일의 귀추가 어찌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좆같으면 누구처럼 나도 따귀 한대 때리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