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하다는 병행업체에서 바이크를 구매 했다.

1. 12월말까지 예약받고 1월말 2월초에 공급예정인 바이크였다.

2. 계약금걸고 바이크 출발하고 중도금까지 지불했다.

3. 예정이늦어서 3월초에 바이크가 공급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게시판에서)

4. 중간에 뜬금없이 일이 틀어져서 못사게되어서 계약금 버리고 중도금환급하려고했다. 그런데

   2월29일에 이미 입고되어서 2주후인 3월2째주에 배송될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틀어진일 잘 수습해서 그냥 배송받기로 했다.

5. 3월 8일이 되었다. 아무런 연락 or 공지도없길래 카톡으로 매니저한테 물어보았다. 언제부터 배송하냐고

   다음주 수요일(3월16일)이라고 답변하더라. 알았다고 했다.

6. 3월 14일이 되었다. 아무런 공지 or 연락이없어서 어떻게 수령하냐고 물어보았다. 개별연락한다고 하더라

   출장중이라서 주말에 받을수 있냐니까 받을 수 있다더라. 알았다고 했다.

7. 3월 19일이되었다. 아무런연락 or 공지를 못보았다.. 도대체가 궁금해서 카톡을 보냈다. 읽씹당해서 전화를했다

   환검이늦어져서 다음주나 되야 배송이 가능하다고 하더라... 그런데 왜 미리 말을 안해주는지 여기서부터 너무 빡치더라.

   다시 개별연락을 준다고하더라. 목요일 혹은 금요일에 배송된다고 주말에 공지가 올라오더라. 그래서 이번엔 진짜라고 생각했다.

8. 금요일 연차를냈다. 제주도출장갔다와서 바이크를 받을생각이었기에 목요일오후도 여유가 있었다. 근데 3월23일(수) 까지 아무런 연락이없다.

   언제배송되는지 궁금해서 들끓는 화를 참고 카톡으로 질문을했다. 아무렇지 않게 토요일에 가능하다고 하더라......???

   주말에는 일이있다. 결혼식 & 개인사정이있어서 못받는다.. 토요일오전 9시 혹은 일요일 저녁 7시이후에 배송해달라고했다.

   전화가오더니 주말에 직접 찾으러 오는거냐고 묻는다...어이가없다;; 배송해달라그랬다. 그랬더니 본인들 바쁘다고

   목요일 저녁(3월24일) 어떠냐고 물어본다.... 나야 땡큐긴하지.. 내일 다시 전화달란다

9. 제주도에서 김포공항으로 복귀한후 전화를걸었다. 주말밖에 자기들은 시간 안된단다... 조립이 어렵단다..

   그러더니 주말에 갖다준다며 시간 말하란다.. 토요일오전 9시 이전 일요일 오후 7시이후에 가능하다그랬더니 직접 찾으러오는거 맞냐고 물어본다.

   아니라고 배송해야된다그러니 토요일오전에 갖다준단다...(이미 빡칠때로 빡쳐있는데.. 이게 내가 빡치는게 정상이냐 비정상이냐..)

10. 단톡에 초대가되었다.. 이리저리질문하다가  혹시나 해서 물어보았다. " 서류도 같이 오는거 맞죠? "

    답변 : 서류는 다음주 수요일(3월 30일)에 보내드립니다.

    질문 : ....그럼 차라리 다음주 수요일에 서류랑같이 바이크보내세요. 무등록상태에 서류도없는 차라 도난위험도있는데 갖고있기 좀 그러네요

    답변 : 저희가 인력도그렇고 시간도 부족합니다 양해해주세요

    ........

결론 : 씨발진짜....님들아 이거 내가 빡치는게 정상인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