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입니다. 간밤에 야식 먹으니까 심장이 뛰어서 잠이 안오네요.

이제 6개월 뒤면 유라시아로 떠납니다.

계획은 거의 다 완성되었고 학교 휴학하고 개 같이 알바하면서 장비 및 바이크 구입만 남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6개월동안 별일만 없다면 무사히 출발할테지요 ㅎㅎ

모터사이클은 슈퍼커브 타고 갈 예정입니다.

바이크는 CRF250L 고민하다가 금전 문제로 낮췄고 이제 뭐 장비에 대해서 좀 고민해봐야할 시기인거 같아서....

맨날 오픈페이스만 쓰고 보호대하고 장갑만 차고 탔지 자켓이나 이런 것들을 구매해본적이 없네요.

자켓은 코미네로 구매해 볼까 하는데 사계절용으로 괜찮을지요? 따로 프로텍터하는게 거추장스러워서 

내장형으로 구매하고 싶습니다. 근데 가격이..... 랠리교복보다는 훨씬 덜하지만 비싸네요 ㅎㅎ 30만원 초중반의 자켓 및 바지 브랜드 좀 추천해주시겠습니까?

그리고 장갑은 롱장갑이 아니면 진정한 프로텍터가 아니다! 이런 말을 주워 들은거 같은데 숏글러브로도 괜찮을까요?

부츠는 롱부츠를 신을까 생각중인데 온로드용을 사야할지... 아무래도 활동성 때문에 오프로드용을 사야할듯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 하나 문제가 헬멧인데..... 시스템 헬멧을 쓰고 가려고 합니다만, 풍절음 때문에 괜찮을까요? 장시간 달리다보면 귀가 아프다고 들어서요. 

사실 여행 다니다가 바이크는 폐차할지언정 몸은 폐차하기 싫어서 굶어도 최소한의 장비는 장착하고 가려고 합니다.

고작해야 80km 나오는 바이크에 너무 오바하는거 같기도 하지만요.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