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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로 여자 14명 만난썰 -4번녀-

화석츅천쌍부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1.04 23:32:26
조회 3262 추천 2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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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들 안녕 방갑당?

뜨겁고 열렬한 반응아니더라도 소수긴하지만 기다려주는 횽들의 성원을 등에업고 4번녀까지온것에 무한감사를 표하는바이당

오늘은 횽들이 원하는 짹스썰이 포함된 썰이야.. 그만큼 분량도 어느정도될꺼고..

근데 자꾸 요약타령하는 횽들있는데 요약은 앞으로도 없을예정이야(절래절래) 그니까 뭐 대단한거라고 빠듯하게 다 읽지말고

글리젠 완전 쥐좆이거나 심심할때 여유로운 마음으로 찬찬히 읽어봐 그럼 또 생각보다 읽을만하다고 느낄테니깐ㅎㅎ

여튼 요약은 못해줘서 미안하당 ^오^

 

 

 

4번녀 스펙

 

 

나이:25

직업:회사원

얼굴:★★★☆☆(솔까3개는아니고 2.5개정도되는데 별반개가없어서 임의로 3개로표시)

성격:★★★☆☆

몸매:★★★★☆

 

일단 얘는 꽤 후반부에 만났던 애였는데 얘를 만나기전까지 딱히 풀만한 썰도없이 쭉정이같은년들만 만났기에

 

얘 앞전에 만났던 년들은 그냥 거르고 얘부터 썰을 풀게되는거다.

 

 

뭐 이래저래 그냥 커피나 한잔 홀짝대고 말기를 반복하며 심심한 나날을 보내던와중 뭐 였는진 정확하게 기억안나는데

 

'어떠한' 떡밥으로 인해 그거랑 관련된 얘길하며 급속도로 카톡으로 넘어오게되면서 친해졌고 아마 밤새 보이스톡을하면서 놀았던것같다.

 

그렇게 보이스톡을 하면서 과거의실수(3번 차우녀ㅂㄷㅂㄷ..)를 곱씹으며 최대한 사진을 많이 받아냈는데 어라? 사진상으론 일단 ㅆㅅㅌㅊ였었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하며 하얀피부 싱그러운 미소..특히 눈이 정말예뻤는데 눈만 쳐다보고있으면 거의 연예인급으로 이쁜눈을 가지고있던 그녀였다.

 

그리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풀샷도 서너장 받았는데 스쿼트와 복싱으로 단련된 몸매또한 탄탄해보였고

 

키도 훤칠하니 약 170정도?로 나름 상위랭커라 할수있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밤새도록 꽁냥꽁냥 나누며 어쩌다 마포만두얘기가 나왔는데 전부터 tv에서만보고 친구들한테 듣기만해서

 

한번 꼭 가보고 싶다길래 이 기회를 놓칠세라 이거다 싶어 그럼 내일 드라이브나 갔다 마포만두가서 저녁이나 하는게 어떻겠냐고하니

 

내일 친구들이랑 약속이있는데... 하며 말꼬리를 흐리는 그녀,

 

요오오시! 그란도시즌!

 

말꼬리를 흐리는걸 귀신같이 파고들어 일단 안된단소린안했으니 최대한 꼬셔보기로하곤

 

그녀의 귓구멍에 빽주부 설탕쏟아붓듯 왠갖 달달 사탕발림으로 꾀어내는데 성공!

 

그렇게 약속을 잡고 들뜬 마음으로 새벽녘에 잠이들었다.

 

 

다음날이 되고 만나러갈 채비를한뒤 집에서 나오는데 그녀의 최대 단점이 뭐였냐면 우리집에서 존나 먼곳에 산다는것이었다.

 

참고로 우리집은 부천, 얘네집은 상계동이었고 왕복적산 90키로를 자랑하는 한번만날때마다 이래저래 조빠지는 거리가 아닐수없었는데...

 

이날의 목적지는 아무래도 그녀의 집이 상계동이다보니 그쪽 부근으로 타겟팅을해서 미사리쪽으로 가기로했고

 

그렇게 집을나선 내차 머플러팁에선 하트가 뿅뿅나올정도로 들뜬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던것같다.

 

한참을 달려 만나기로한 장소근처에 도착. 전화를 걸어 어디쯤 서있냐고하니 상계우체국앞이라했고

 

마지막 신호를 대기중인 상태에서 슬쩍 보니 늘씬한 아가씨가 하나 서있었다.

 

뭐 이쯤되면 어느정도 사리분별이되는 횽들이면 느끼겠지만 일단 여자가 파오후가 아니란것만으로도 만남의 절반은 성공했다고 볼수가있다.

 

우리가 누구인가! 고된 군생활 2년동안 화장실에서 상상력만으로 욕정을 풀어오던 강한친구 대한육군 아니던가!!!

 

어차피 불끄면 메오후급이 아닌이상 우리에겐 어떤여인도 만들어낼수있는 상상력이란 최대의 무기가있으니까!

 

 

그렇게 가까이차를대니 그녀가 내차를향해 또각또각 걸어온다.

 

베이지색 블라우스에..쫙달라붓는 검정스키니..7cm정도 되보이는 힐..

 

아아 나쁘지않은 느낌

 

그렇게 차문이 열리고 그녀의 얼굴을 확인한순간!

 

 

 

아...이건좀 아닌데....(노래 재생해보기바람ㅠㅠ 존나 내마음같다 씨발)

 

 

씨발...셀기를 존나친건아닌데 각도빨이었던게 좀 심했더라...

 

앞서도 얘기했지만 눈은 정말 거의 연예인급으로 이쁜데 눈아래로부터 이건뭔가 잘못되도 한참잘못됐단 느낌이 강하게드는 얼굴...

 

일단 코가 존나 낮은데 살짝 들창인 그런코였고 입도 약부정교합으로인해 웃지않고 무표정하게있으면 약간 메기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래..눈이 예쁜 몸매좋은 메기...

퍄...우럭따..8ㅅ8

 

 

근데 뭐~ 딱히 얼굴이 존나 싫게생겼거나 어디 끌고다니기도 창피할정도의 존못은 아닌데다

 

하관은 신경끈상태로 눈만쳐다보고 있노라면 자칫잘못해서 정신줄 살짝놨다간 이쁘다! 아름다워! 를 하게될지도 모르는 그정도?의 생김새였다.

 

나이도 어리고 뭐 몸매도이정도면 괜찮고 큰 불평불만하지 말자며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며 미사리로향했다.

 

그렇게 미사리로 가면서 자기 어떻느냐고 괜찮냐고 물어오는데 솔까 마음같에선

 

 

씨발 알리에서 사진만보고 믿고 주문했는데 배송받고 포장뜯어보니 생각했던거랑은 달라서

셀러한테 티켓존나 넣으면서 환불해달라고 개진상 피고싶다

 

 

라는말이 목젖을 쳤지만 겨우 삼켜내고

 

어색하게 웃으며 '응 괜찮아'라는 마음에도 없는소릴 씨부려댔고 이에 질세라 자기도 최근에 만난 남자들중에선

 

그래도 오빠가 제일괜찮다며 뭔 좆같이 원치도않은 핑크핑크한 상황을 연출해내고있었다.

 

그렇게 미사리 봉쥬르에 도착했고 이날 오빠가 드라이브시켜주고 운전하니까 힘들꺼라며 나머진 자기가 다쏘겠다해서

 

한잔에 7~8천원씩이나 해대는 모친출타한 가격의 봉쥬르 커피도 한잔 얻어먹고 가까운 두물머리에가서 산책도 한바퀴하고

 

저녁을 먹으러 다시금 합정으로 향했다.

 

마포만두에 도착해 제육드빱에 갈비만두를 스까묵곤 집에 갈까? 했더니

 

오늘 자기네 부모님이 여행을가서 자유의날이라며 집에들어가기 싫다는게아닌가..

 

솔까 이때 막 존나 셉스하고싶고 이럴만큼의 매력이 느껴지질않아 그럼 한강가까우니 한강이나 가자고하곤

 

한강엘가서 다시금 산책을 시작했다. 그렇게 한강변을 걷다보니 시간이 11시쯤? 됐을까 이제 집에 가야하지 않냐 물으니 그러자길래

 

다시 상계동으로 향했고 집에가선 뭐 할꺼냐 물으니 친구랑 술이나 한잔 하기로했단다.

 

어지간히 집에 들어가기 싫었나보다 싶은마음으로 그녀의 집앞에 내려 같이 담배한대 피는데 뭔가 아쉬운듯한 기색을 살짝살짝 보이는게아닌가?

 

그래도 주면먹을정돈 됐기에 집이라도 가까우면 우리집근처가서 술이나한잔하자 그럴텐데

 

거리도 거리고 이때 하루종일 김기사짓을 존나 했더니 몸에 피로감이 장난이 아니었다.

 

내차에 버켓시트랑 일체형서스까지 꼽혀있어 도로 잔진동이 일체 여과없이 대뇌의 전두엽까지 전해지기에

 

장거리운전을하고나면 진심 피로인형이 사지에 덕지덕지 달라붙는듯한 기분이다.

 

이때까지만도 그냥 집에가서 빨리 씻고 침대에 눕고싶다란 생각이 약간 지배적이어서 그렇게 아쉬워하는 그녀를 냅두고 집으로향했다.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오며 룸미러를 슬쩍봤는데 그때까지도 가는 내차를 쳐다보면서 나한테 카톡을하더라

 

뭐..오늘 재밌었다니 조심히가라느니.. 알겠다하곤 한적한 새벽녘의 내부순환을 흡사 완간미드나잇의 주인공이라도 된듯양 내달려 집으로왔다.

 

집에와서 샤워하고 침대에 자빠져누웠는데 나같은경우 몸이 피곤한상태면 이상하게 슬슬 시동이 걸리는 체질인데,

 

그 왜 존나 피곤한상태에서 한판 시원하게 떡치고 잠들면 그 다음날 아침이 그렇게 개운할수가없는 바로 그 느낌에 피곤할때면 꼭 소중이새끼가 고개를 쳐들었고

 

인제사 못먹고 묻어두고온 떡 생각나듯 그녀의 봉긋했던 가슴과 스쿼트로 다져진 탱탱한 응디가 스멀스멀 눈앞에 3D로 상영되기 시작했다.

 

딸이나한판치고 잘까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연락해보니 이제막 친구를만났다더라..

 

이때 내가 무슨정신이었는지 부천와서 술이나한잔하자고 무심결에 던졌는데

 

이걸 또 덥썩 무는게아닌가? 속으로 이년이 애지간히 날 맘에들어했구나 싶어

 

다시금 백주부로 빙의해 고막에 설탕을 들이부으며 택시타고 넘어오면 술한잔 내가 거하게사겠다며 혼신의 아가리를 털어대기 시작했다.

 

 

지금생각해도 이년이 참 정신나갔다고 느낀부분인데 새벽2시를 향해가는 시점에 친구를 불러서 술집까지 들어가놓곤

그 상태에서 또 친구를 버린체 상계동에서 부천까지 그 새벽에 택시를 잡아타고왔닼ㅋㅋㅋㅋㅋ

이때 아마 택시비만 5만원정도 나왔을꺼닼ㅋㅋㅋㅋ 퍄퍄 이정도면 아갈질 ㅆㅅㅌㅊ ㅇㅈ? 독자들 어 ㅇㅈ~ㅋㅋㅋㅋ

 

 

퍄...결국 새벽 3시쯤 우린 부천에서 다시 만나게되었고 암만 주말이었지만 대부분의 술집이 영업시간이 얼마안남거나

 

거진 끝물이었기 때문에 빠르게 술집으로 향했다.

 

그렇게 술집엘 들어가 둘이 존나 어이없는체로 낄낄대며 술잔을 기울였고 어차피 시간도 이렇게 늦었는데 그냥 밤새 마시고 내일 첫차타고 가라며

 

모쏠아다새끼가 들어도 "섹스하자 널 따먹을꺼야 엉덩이에 꼬츄비빌꺼야"라는 속뜻이 담긴

 

흑심 가득한 마음에도 없는 멘트를 날렸더니 순순히 알겠다고 하더라.

 

그렇게 술집이 문을 닫을시간인 새벽 6시까지 술을 쳐질렀는데 모텔을 대려가자니 솔까 돈이 존나 아까워서

 

우리집으로 데려갈 궁리를하기 시작했는데 지금 들어가자니 엄마 출근이 한참전인데다

 

한여름이었기에 샤워며 뭐며 떡치면서 푸닥거릴생각을하니 어떻게든 시간을 더 끌어야겠단 생각이들었다.

 

이쯤되니 둘다 취기도 살살오르겠다 어차피 이년도 딱히 거부감이 없는상태고 그냥 대놓고 자고갈생각있냐며 돌직구를 던져버렸다.

 

그랬더니 고맙게도 자긴 모텔은 지저분해서 싫다는게 아닌가?

 

캬... 이게 왠떡인가 싶어 그럼 엄마 출근전까지 술이나 더하다 우리집가서 자쟀더니 흔쾌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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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조쿠요~

 

 

근데 이시간에 도데체 어딜가서 낮술을 쳐지르나 싶어 순식간에 짱구를 굴려 생각해낸게 동네 24시간 짬뽕집이었다.

 

그렇게 둘이 혈중알콜농도가 꽤나 짙어진 상태로 짬뽕집으로 장소를 옮겼고 짬뽕한그릇에 소주를 너댓병정도 마실때 쯤됐을까?

 

정신을 차려보니 시간이 아침 10시가 다되가더라...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이때 존나 미친놈같았던게 여름이라 일출시간도 존나빠른 그 훤한대낮에

 

그것도 형광등조명이 훤한 짬뽕집에서 남녀가 둘이 술이 떡이되 서로 여기저기 주무르고있었으니

 

그걸본 택시운전수들이 얼마나 꼴렸을지 마치 고동넷 성님 빙의이 된것같은 기분이었다.

 

술마시면서 계속 허벅지 주물러대고 응디도 팡팡쳐대면서...퍄퍄....

 

그렇게 애미애비도 몰라본다는 낮술에 취해 집들어가기전에 술이나 잠깐깨자며 근처 카페로 향했는데 거기서도 또 물빨2차전...

 

인생의 쓰디씀을 느끼기위해 아이스아메리카노를(멩구횽의 라이딩영상에서 발췌한 명대사) 두잔시키곤 구석진자리에서

 

서로의 은밀한부위까지 손길이 닿을정도로 과감한 스킨쉽을 시도했는데 뭔가 쎄~한느낌에 전방 천장을보니

 

아뿔사...씨발 매장캠이 떡하니 우릴비추고있는게아닌가... 퍄... 이게 작년 여름이었는데 지금까지도 이 카페는 근처도 못가고있다는 후문이...

 

 

남자는 아랫도리가 묵직해지고 여자는 아랫도리가 촉촉해진상태로 집으로 향했고 포풍샤워후 내방으로 입갤.

 

이때도 좀 굶은 상태여서 간만에 하는 셉스에 넘나 흥분한 상태였던것.

 

채고의 셉스컨디션을위해 나즈막한 음악과 시원한 에어컨을 가동시킨뒤 방에 블라인드를 쳐 햇볕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상태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누워서 기다리고있다보니 섹시한 레이스 팬티바람의 그녀가 내방으로 들어왔고

 

우린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한덩이의 살색 찰흙이 되어가고있었다.

 

오른손은 바쁘게 그녀의 계곡에 시추작업을하러 아랫지방으로 출장을 보내고

 

봉긋한 그녀의 동산의 꼭대기를 혀로 휘감았는데 여기서 1차실망..

 

옷입었을때 봤던 슴가는 뽕빨이 좀 있었구나 싶더라...그냥 75 꽉찬 A정도?

 

그렇게 한창 바쁘게 시추작업을한후 과거 자갈치시장의(2번녀참조 씨발..) 악몽을 떠올리며 슬쩍 손냄새를 맡았는데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무색,무취의 깨끗함을 자랑하는 그녀였다.

 

안도의 한숨을 내쉰뒤 홍콩발 초음속 콩코드제트기에 그녀를 실어 보냈고

 

아 기다리고 고 기다리던 내차례..

 

그녀의 머가리가 점점 밑으로 향한다.. 하체 이곳 저곳에서 그녀의 혓바닥과 아밀라아제가 느껴진다..

 

2번녀에서도 밝힌바있지만 난 아랫입보단 윗입으로 해주는걸 굉장히 선호하는편인데 여기서 2차실망...

 

스킬이 영 ㅎㅌㅊ더라.. 그냥 그야말로 딱 애새끼들 쭈쭈바 빠는수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와 씨발 이러다 싸겠다!" 이런 느낌은 딱히 오질않았다.

 

그래도 뭐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간만에 영계로 몸보신한다는 느낌에 쒸,,불,,고년,,,,끝내주는구마잉,,흐흐,,,,하는 느낌이 절로드는것만 같았다.

 

잠깐의 오랄B를 즐긴뒤 드디어 시작된 피스톤질...

 

 

 

 

 

4행정으로했다가 2행정으로했다가 장행정, 단행정 좌삼삼 우삼삼 김병만 정글의법칙에서 모닥불에 화이어스틸땡기듯 미친듯이 쑤셔댔던것같다

 

그렇게 한바탕 포풍이 몰아친후 한숨 자고일어나 갈비탕한그릇 빨고 집에 데려다준뒤 길고긴 2틀간의 첫만남을 마무리했다.

 

이후에 약 2달여간을 당장 대체할 여인네가 없어 아쉬운마음에 만남을 이어갔는데 이때 다시금 느꼈던게 뭐냐면 멀리사는 년은 만날게못된다는거였다.

 

집이 너무 멀어 왔다갔다하는것만자체부터 하나의 일이 되버리는데다 속궁합도 그닥이고

 

존나 내스타일인것도 아니었기에 딱히 진지하게 만나고 싶은마음이 없었던 나는 우리 골아프게 관계같은거 정하지말고 그냥 편하게 보자라고

 

대놓고 얘기까지 했었고 이년도 흔쾌히 알았다 하곤 만남을 이어갔다.

 

만나서 놀때면 이년이 부천으로 오긴 오는데 대신 집에 대려다주는건 내몫이 되다보니 피로감이 정말 장난아니었다.

 

데려다주는것도 나중되선 내가 그냥 전철태워 보내고 이러는데다가 만나면 얘가 거진 돈을 다썼는데

 

그게 점점 쌓이다보니 언제부턴간 이년도 흡사 오래만난 커플마냥 나한테 신경질 내고 지랄을하며 볶아대기 시작하더라...

 

마지막 만남이었던게 저녁으로 감자탕을 먹으러갔는데 감자탕에 소주나한잔하려했더니 내가 술을마시면 지를 못대려다주니까

 

술을 못먹게 지랄병을하는게아닌가...

 

아니 씨발 감자탕에 소주를 안마시는 반역을저지를수있지?라는 생각과 이년이 매번 만날때마다 볶아대는게 슬슬 빡치기도해서

 

나도 그날은 불같이 화를내기시작했고 기분좆같으니까 눈앞에서 꺼지라하곤 혼자 감자탕소짜에 쐬주를 발칵발칵 마시곤 집에왔다.

 

그후에 7번녀(앞으로연재하게될)를 만나는사이 뭐가 아쉬웠는지 먼저 연락이 다시왔는데 연락하지말라며 단발마로 짤라버리곤

 

그렇게 4번녀와의 썰은 끝이났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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