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킬로 탄 이시점에서 이야기 하는건데

리콜해서 나아지긴했는데 스로틀 열기 시작하면 울컥이고 조금 더틀면 별 반응 없다가 갑자기 가속함.

그런데 혼다는 야마하보다 스로틀 열기에 관련해서 엔진반응이 고르게 점진적으로 출력이 상승해서 훨 다루기 쉬웠다

엔진 알피엠으로 비교하면 혼다는 알피엠 시작할때도 전혀 무리가 없이 부드러우며 3000부터 레드존까지 가속감이 너무나 일정했었는데

알원은 알피엠 시작할때는 꺼질거 걱정되고 3~5000알피엠은 250cc탈때보다 안좋은거 같고 8000을 넘겨야 그때부터 탈만한 우와 하는 바이크가 되는데

나같은 초짜는 트랙을 가도 8천이상만 쓰기는 힘듬...

일단은 출발하자마자 60킬로에 돌입하고 5~6단기어로 바로 올려버리는것으로 절충을 보고 있음

그러면 울컥거리는거 가속 불균형이 많이 감소된것처럼 느껴짐.

그래도 알원이 천알알 보다 좋은 점이 있다면 시트 디자인이다.

천알알은 시트와 연료탱크부분이 직각으로 붙어있어서 시트 맨앞쪽에 앉기 힘든 구조로 되어있고

맨앞에 안더라도 연료탱크가 다리움직임과 고관절의 위치 변경을 많이 방해하고 걸터 앉기도 힘들게 한다.

그때문에 나같이 키가 165정도인 사람일 경우 다리를 내뻗어서 땅에 닿는데 별로 높지 않은데도 불안한데 반해서

알원은 연료탱크와 시트 부분이 거의 수평으로 붙어있다 그래서 시트 맨앞쪽에 앉기 쉽게 되어있고.

다리움직임과 고관절의 위치 변경이 쉬우며

주차할때도 다리를 내뻗어 바이크를 미는것이 천알을 타고 다닐때 보다 훨씬 안정적이다.

그 시트 디자인이 또 코너돌때도 강점으로 작용해서 몸을 빼기가 쉽다.

시트 앞쪽에 앉은 만큼 핸들과 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그만큼 몸을 뺄여유가 더 생기니까 말이다.

직선주로에서도 시트길이 또한 엄청나게 길어서 엉덩이를 뒤로 끝도 없이 뺄수 있기에

 브래이킹시 차량 뒤가 들리는것을 몸이 움직이는 만큼 최대한 방지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