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일본투어 후기 써봄

1. 출발전 서류
그냥 부관페리 홈페이지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된다
단하나도 어려운거 없다.
간혹 영문이륜차등록증 안뽑아준다는데 있는데 좀 잘사는동네(부산 해운대구나 강남...이런데 아재들이 돈이많아서 자주나간다더라)알아보라그럼 알아서 해준다
걱정하지말고 그냥 하라는대로만 해

2. 선적
이것도 그냥 직원이 하라는대로만 하면됨
일본고객 상대하는 애들이라 그런지 상당히 친절함.
선적하기전에 통관하는데서 서류작업 좀 하고 바이크에 달린 짐 엑스레이 검색대로 밀어넣고
바이크 빈채로 보세구역으로 넣고 다시 짐달고 선적

3. 현지교통
교통은 생각보다 쉽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장소에서 우회전 혹은 좌회전이 가능하다
신호등 아래에 우회전 혹은 좌회전 신호가 별도로 있는경우엔 불가. 꼭 신호따라가야된다.
간혹가다가 일시정시 신호있는데 거기선 우리나라처럼 발발기어 가지말고 꼭 잠시 정차후 가도록
정신만 바짝차리고 다니면 어려울거없다.
속도제한은 고속도로는 80 일반도로는 40~50정도인데 고속도로 120 일반도로 50~70정도로 다녔다
단속은 본적은 없는데 알아서 조심하길

다들 궁금해하는 고속도로 출입
일반적으로 250씨씨 이상만 출입이 가능하다
도로비가 상당히 비싸다(한 50키로 이동하는데 2만원 들었다)
시스템은 도시고속은 선불이고 일반 고속도로는 우리나라처럼 들어갈때 티켓뽑고 나갈때 돈낸다
그리고 도시고속이랑 고속도로랑 여러번 오르내리면 돈이 겁나 올라간다
글고 생각보다 재미없다. 꽉막힌 시내도로 지나는거 아니라면 그냥 국도를 추천한다.

4. 숙식
설명해야되나??
먹고싶은데서 먹고 자고싶은데서 자라

5. 쇼핑
바이크 몰은 후쿠오카에 유명한데가 두군데있는데 개인적으로 naps와 이륜관이다
이륜관은 후쿠오카 공항근처에있고 naps는 이륜관에서 한 4키로정도 떨어져있다
가격은 일본제품은 상당히 저렴하지만 유럽산은 한국보다 비싸다.
이 두개 샵이 좋은점은 면세라서 세금안내도된다ㅋㅋㅋ
바이크 투어가서 짐이 많다면 한국으로 ems붙이는것도 좋은것 같다. 보통 kg당 2만원 정도 되는것같고 헬멧사이즈정도는 붙일수있다.
헬멧하나 운동화 한짝 붙였는데 6마넌정도냈음

7. 날씨
일반적인 후쿠오카 12월은 우리나라 늦가을쯤되는것같다
아직 단풍도 많이 남았고 날씨도 따뜻하다.
겨울옷만 존나 챙겨갔는데 가서 후회많이했음.
아침에 7~8도 사이 낮에 14~15도까지 올라간다.
이지방에 12월에 특히 비가 많이온단다. 우리도 4일중 2일이 비가왔다.
비에 대한 대비는 잘하고 댕기기 바란다.

8. 투어코스
우리는 시모노세키-후쿠오카-히타-아소-히타-시모노세키로 했다
원래 벳부를 들릴랬는데 비가너무많이와서 아소에서 2박하고 바로 시모노세키로 갔다
아소는 강추 개강추한다.
비올때도 가보고 맑을때도 가봤는데 라이딩하기 너무좋다.
코너 좋아하는사람은 산길에서 코너도 타고...크 또가고싶다.

9. 가성비
일반적인 투어 경비보단 조금 많이든다.
대부분 비용은 바이크 선적이랑 보험 등인데 그것만 약 60~65정도(1인 교통비포함)든것같다.
근데 뭐 자주가는거 아니고 내바이크 가져가는거라 그정도 투자할 가치는 있는것 같다.
일본자체가 그렇게 물가가 비싼편은 아니라서 숙박이랑 저렴하게 이용하면 여행경비는 1인 100내외에서 쇼부가능할듯

10. 팁
위에 다줬자나
식당에서 팁안줘도 된다.

끗

From DC 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