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외제차가 갈수록 많아지잖아

이 차들은 신차인경우 유예리스로 구매된게 꽤 있음

근데 이 유예리스가 뭐냐??

보통의 금융리스를 대충 벗겨보면 선납금30%를 지불하고 차액 70%를 이자를 보태서 달달이 3년동안 갚는다.

금융리스는 차액을 꾸준히 갚아나갈수록 이자가 줄어든다. 빛진돈이 줄어드니까

근데 이 '유예리스'란 놈은 선납금 30%를 내고 차액 70%를 또 쪼개서

이중 10%만 달달이 지불하고 60%는 3년뒤 일시불로 지불한다 ㅋㅋㅋㅋㅋ

이게 무서운 점은 10%+이자만 내는 3년동안은 30~40만원쯤 낼만 하다는거지

문제는 3년후다

이때가되면 전화가 와서 '고갱님. 남은 60%(5000짜리 차면 3000만원) 갚으셔야 합니당 ^오^' 말함

이러면 대부분 씹무리해서 외제차를 산 카푸어한테 선택지는 거의 세개인데

1. 차를 리스업체에 반납후 빛쟁이행 (제일 병신)

2. 중고차로 팔고 돈 좀더 보태서 갚은뒤 다시 뚜벅이^^

3. 60%를 가지고 다시 유예리스 신청

마지막을 선택하면 노예급행열차를 타게되서 몆년동안 낸 이자만 천만원은 그냥 넘어가게 된다ㅋㅋㅋ

특히 이 수법의 일인자엔 비.엠,따블유가 있어서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3시리즈들, 특히 320d의 절반 좀 안되는 숫자가 이 노예계약으로 묶여있다 카더라 ㅋㅋ

결론은 빛지고 살지 말자

- APPALANCH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