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으로 병신력 발산하는 와중에 오두바이를 끼얹으니 병신력 두 배.
특히 미성년자 새끼들 페북으로 허세 뿜뿜하면서 "야 ㅅㅂ 내가 오도바이 타고 존나 잘나간다 ㅆㅂ 깝치지 마라" 라는 미래의 배달충을 보고 있노라면 병신스러움이 여기까지 느껴짐.
여태까지 오두바이 타면서 느낀건데, 오두바이 타는 사람은 두 가지로 구분하게 되더라.
하나는 인생의 즐거운 취미로 타는 부류가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이게 인생의 전부인 놈들임.
전자는 자기가 무슨 기종을 타건 그냥 즐거운 여가생활을 함. 스쿠터로 뽈뽈거리건 하레이로 부당부당 거리건, 골드윙으로 오징어 잡이를 가건 다들 즐겁고 여유가 넘침.
말 그대로 인생의 취미로 타는거니까 마음에 여유도 넘치고 사람들이 부드럽고 즐거움.
근데 후자는 ㄹㅇ 씹양아치.
가진게 오도바이밖에 없고 자랑할게 그거밖에 없으니 맨날 하는 짓이 그거밖에 없음. 오두바이 부심 부리고 이빨 존나 털고 하여간 노-답.
타는 기종은 상관이 없음. 거지새끼가 화석 알차 주워와서 딸딸이 치는 경우도 있고 꼰대 아재가 하레이 타면서 하레-이 부심 부리는 경우도 있고 좆고딩 새끼덜이 무판 스쿠터 타면서 가오잡는것도 있고...
그리고 바튜메건 바선모건 온라인 어디건, 뚝섬이건 잠수교건 오프라인 어디건 오두바이 모이는데 가서 조금만 지켜보면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을 계속 받드라.
그래서 나 스스로도 저런 부류와 한 패로 보이는게 너무 싫어서 최대한 집단을 이루지 않으려고 하는 것도 있는거 같고.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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