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늦게 출고 받아 타봤는데 딱 느낀게 브레이크 더 잘 잡힌다는 거였지비.

납축 말고 그 쪼매난 거 2개묶어 들어가는 리튬배터리로 바꿨는데 이거 끽해야 4~500g 될려나? 아무튼 배터리라는 건 시트 바로 밑(오도바이 측으로 보면 상단에 위치한 무게)에 있는 편이 대부분이고 여기서 2kg이상을 덜어내니 오두바이가 체감상 개가벼워짐. 나머지는 DDC모듈 떼낸 것인가? 그건 너무 미세한 거라 별 차이 없겠지만... 올린즈가 순정보다 가볍거나 그럴 일은 없을거고 근데 타보면 딱 가벼워진 건 알 정도의 무게 변화임.

휠에서 덜어내든 디스크에서 덜어내든 아무튼 무게를 줄이면 브레이킹이 더 잘먹는 거 맞나요? 질량과 관성 상관관계를 단순히 생각해보았을 때 아무래도 빠떼리 무게 덜어서 더 잘 서게 된 듯 해서리 여쭈어보았음ㅋ

그리고 멩구님께. 리튬배터리는 여름에 서킷타실 거 아니시면 배터리튜닝 끝판왕으론 그냥 모토뱃이 더 나은 거 같습니다. 리튬배터리 특성상 저온에 출력저하 반드시 맞닥뜨리게 됩니다. 괜히 바꾸셨다가 저처럼 새벽에 전용도로 비스무리한 국도같은 곳 지나다 신호받고 섰는데 푸드덕 멈추면 조땝니다 진짜ㅜㅜ 시동이 갑자기 꺼져서 껐다켰다로 비상등을 못켜니 등뒤가 간질간질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