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울면서 먹는 겨자의 맛이다.

하지만 드디어 서스펜션의 기초지식이라는 기본구조 압축감쇠 신장감쇠 프리로드 설명이 끝이 났고, 오늘 3화에서 스프링 레이트와 프리로드 관계만 마치면 따분한 그래프와 구조이야기는 바이바이할 것 같다아...

다음은 공도(특히 와인딩), 서킷, 시내에 각각 맞는 세팅 이야기로 넘어가며 직접실험은 바이크가 와야 실험이 가능한데 아직 안 왔다. 조깓노...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대로 서스펜션 이야기 계속해나가도 "이게 뭔 용어지?" 하는 사람들은 많이 줄게 될 거라 낙관해본다.

어제 초저녁부터 잠들어서 댓글을 미처 못읽었는데 체중 답변드리자면요, 흠흠?

표준체중 60~65ｋｇ는 일제 바이크 제작회사가 상정한 기준일 뿐이며 65~70ｋｇ은 올린즈 사가 상정한  값입니다.

그러므로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다만 각종 경기나 실 주행에서 얻은 방대한 데이터에 의거하여 이보다 값이 많이 나갈 경우 체중에 맞게끔 서스펜션 스프링의 교체나 서스펜션 유니트 자체를 교체할 것을 권하고 있다 합니다.

그러나 뭐라고님은 애마가 어드벤쳐시니 체중 0.1톤 내외라도 크게 상관이 없으실듯 하네요^-^ 다행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