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스물여섯 인생에
난생처음 오토바이를 장만했습니다.

그전에 자전거동호회에서 근 2년가량 활동하며
1만키로정도 라이딩은 해보았기때문에

오토바이도 비슷할거라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매장에서 첫 구매하고 집으로 8키로가량
이동해야했는데

너무 후달려서 1단,2단만 사용하며 집으로 끌고왔습니다.
그리고 지하주차잔 한켠에 잘 주차해둔후에

다음날인 어제 몸이좀 좋지않다고 오후에 조기퇴근하고
번호판 등록하러 시흥시청으로 10키로가량 이동했네요.

이때는 도로도 뻥 뚫려있는데다가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차도 없어서

천천히 기어변속에 대해
적응해가면서 운행할수가 있었습니다
군대에서 레토나만 1년 반을 몰았어서 그런지

메뉴얼 오토바이도 발로하는 기어변속이 단지
발과 손으로 나뉘어졌다고 생각하니까 그래도 금방
익숙해 지더라구요.

번호판 발급받고 조금 쉬다가 대부도도 한번 다녀오고
뻥 뜷린길을 달리면서

자전거와는 또다른매력을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늘 안전운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