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램마운트 도난당함. 홍대에 세워뒀는데
어떤 그지년인지 세워놓은지 30분도 안돼서 쌔벼감. 2년간 정든 램마운트랑 이별

2.작년 12월 즈음 코미네 핸들토시 중고가로 6만원짜린가 사서 끼워둠.
산지 일주일도 안돼서 쌔벼감.
벨크로로 되어서 맘먹으면 30초면 쌔빌수있었는데 뭔깡으로 탈착안하고 달고다녔나 싶음.

이때부터 내가 홍대에 바이크들 하나하나 보면서 내 램마운트랑 토시인지 확인하면서 다님(램마운트 삭지말라고 플라스티딥 뿌려둔걸로 구분. 토시는 잘못메서 찢어진 자국으로 ㅋㅋ)

3.이후 젖소무늬 만원짜리 토시 싼거 끼워서
케이블타이로 백미러기둥에 고정하다시피 해놓고 다녔는데 그것도 보름만에 훔쳐감.
홍대엔 진짜 그지새끼들이 많은듯.

4.토시 없인 못타겠고 달자니 또 도난당할거같고 해서 배송비 포함 5천원짜린가? 진짜 흐물거리고 얼핏보면 비닐같은 검정레쟈 토시 하나 인터넷으로삼
기름냄새가 너무나서 일주일정도 뒤집어서 말려서 썼음.
이건 올해 초 산지 3개월만에 겉이 삭아서 바스러지더니 어느날 누가 힘줘서 당겼는지 왼쪽 토시가 반쯤 뜯어짐
날도 따숩고해서 걍 버림.

5. 예전 cb400 시트내부 걸쇠에 텐덤용 반모 달아놓고 남포동에 세워놨는데 영화보고 밥먹고 오니 줄만 남아있었음ㅋㅋㅋㅋㅋ
당시 여자친구는 택시태워 보내고 혼자 주위 오토바이 뒤지면서 복귀함


번외1.학교에 츄400 세워뒀는데 연료탱크 열쇠구녕에 누가 나뭇가지 쑤셔놓음.
뺄수도없게 잘 다져서 넣어놔서 고의적 테러로 봄.
시발 학교다닐때 누구한테 밉보일행동 안했는데...

번외2. 바이크 악세사리는 아니지만 선배라는 작자가 우리집 한번오고나서 내 30마넌짤 시계 없어짐ㅋ. 집에 오자마자 항상놓는자리에 올려놨는데 당일에 바로 없어짐ㅋ

같이 일하기도하고 증거도 없고해서 별말 못했지만 회사에서 시계 얼만지 어디서산건지 호구조사하면서 이틀만 빌려달랄때부터 알아봤음.


결론. 악세사리 도난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