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안좋아서 회사 짼김에 대충 써봄

저번주엔가 박스 까고 오늘 천키로 점검 받아야 되는데 대충 써보면 

의외로 키가 이모빌라이저임 그래서 레드키는 집에다 모셔놓음

디자인이야 뭐 스파게티 감성답게 동급 스쿠우타 중에선 제일 잘 뽑힌듯, 길가다가 이거 어디 물건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음 

속도는 파오후 of 파오후 다타 125 타다 넘어와서 그런가 치고 나가는거나 최고속도는 국도 레벨에선 아 이정도면 충분하겠다 라고 느껴짐 

국도에서 차량흐름을 규정속도에서 크게 안벗어나는 범주에서 어느정도 앞서나갈수 있으니 이정도면 내 레벨에선 충분하다고 생각됨, 아 물론 150-160씩 밟아 제끼는 2.0 VGT SUV들은 논외..

엔진필링은 적산키로수가 적으니 아직 논하긴 이른거 같지만 확실히 단기통 치곤 부드럽지만 그래봐야 단기통.. 

정지상태에서 출발할때도 그 구라찌 미트되면서 생기는 떨림이 없는데 타다 보면 생기려나 모르겠지만 다타 타면서 떨림에 곶통받다가 그거 없어지니 ㄹㅇ 신세계 

시트고는 표기상 810인데 스쿠우타들이 다 그렇듯 시트가 넓어놔서 체감시트고는 ㄹㅇ 높음...탈때마다 똥송해짐 ㄹㅇ 

연비는 트립 보니까 평균연비 37.x km/L에서 노는중, 기름통이 리저브 포함 15.5리터 던가 그러니깐 장거리 뛸때도 편할거라 생각됨니다. 

윈드스크린도 수동으로 3단조절 가능한데 이것도 나름 메리트라 생각됩니다. 

트렁크는 그렇게 넓진 않은데 지금 쓰는 CL-ST L에 세나달고 딱 맞게 들어가면서 우의정도 넣을 여유공간이 남음, 쉘 큰 머두헬멧은 집어넣는데 애로사항이 예상됨

백미러가 핸들에 달려있다 보니 후방시야는 약간 답답함이 느껴짐 그래서 숄더체크를 더 자주하게 되는듯, 이건 그 동그란 볼록거울을 하나 붙일까 생각중이에요. 

코오나는 한번 슬립해서 그런가 코너만 보면 몸이 굳어서 제대로 뭐라 못하겠지만 여튼 다타보다는 더 잘눕고 잘 빠져나갈듯 

브레이킹은 조금 아쉬운데 라이닝이랑 디스크가 길이 덜들었는진 모르겠지만 조금 밀리는 느낌임, 다타에 비해서 마스터 실린더 용량이 작아서 그런갑다라고 생각은 드는데 달리기에 비해 서는게 좀.....

얘도 준 아재 바이크 범주에 넣을수 있을듯.

소모품이나 부품값은 아프릴리아 홈페이지에서 조회가능한데 드사장님 말씀처럼 싼건 싸고 비싼건 비쌈, 그래도 깔면 돈 훅 나가는건 변함없을듯

1줄 요약하면 나는 일단 요놈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