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세상 물정 모르는 샌님임

우리나라 자영업하는 사람 비율이 굉장히 높다고?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음..

뭐가 된다더라! 누구 말대로만 하면 된다더라!만 믿고 가게 차리는 사람들...

치킨 튀기면 남는다더라!
커피가 많이 남는다더라!
누구 친구가 장어집 하는데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대!

하면 망함. 암. 망해야지.

그런데 이거보다 핵심은
\'유통\'만 하려 드는 가게는 무조건 망한다고 봄

누군가가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상품이 있고
그 상품이 인기인데
그걸 가져다가 내 가게에서 파는 모든 형태는
망한다고 봄

양키캔들이 인기라더라! 하며 점포 내고 물건 떼다 파는 게 대표적인 예가 될 거 같음

그 가게 사장은 양키캔들이라는 상품의 생산에 참여한 적이 없기 때문에 제공되는 건 그냥 가게에 물건 진열하고 파는 건데.... 이건 말 그대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어서 망함

돈 있으면 다 갖다 팔 수 있는거 하면 망하는 거 같음

뭔가 전문적인 기술이나 노력이 포함되어야 하고 그것이 차별화되어야지...

남의 물건 떼다가 마케팅 잘해서 성공?은 힘든 거 같음

주갤럼도 같은 맥락임

이거 존나 뜬다더라!하고 사면 한강에 리셋바튼 뉴르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