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이 익는동안 역시 센스쟁이 형님들이시라서..

핸드폰 플래쉬를 밑에키고 조명삼아 음료수를 올려놓아요. 나중에 써먹어야겠어요..전 이런부분엔 센스가 없어서..

처음보는 홍대님.. 보컬전공이시래요. 목상태가 안좋으셔서

무리하셔서 부르지는 않았지만, 역시 노래를 잘하세요. 기타연주도

감사히 잘들었습니다.

라면이 생각보다 양이 많다보니 익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지루하지않게 홍대님이 계속 기타치시고 노래불러주셔서 라면도 금방익은

기분이에양

같이 음악하는 사람으로써 좋은 것 같아요. 자작곡 ^^~

그러는 동안 라면이 익어서 두둥!!

이양에 10배정도는 있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순식간에 삭제되는 마술..

한국사람중에 라면안좋아하는사람은 없는것 같아요. 다들 고기도 드셨지만..

라면도 후루루룩..... 군대라면 같았어요 대용량 ㅋㅋㅋㅋ 맛없다는 소리가아니라 너무 많아서요 아물론 아직 군대 다녀오진 않았습니다 ^-^

이분 ... 범상치않으신분... 이분때매 옆자리에서 랩을 듣고 맥주도 주시고 오렌지주스도 주시고.. 이분도 처음뵈었지만 작곡과 랩을 하신다구해요. 크 목소리도 랩도 아주아주 좋았어요. 다들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_ _)

이렇게 서로 다른 짐이 붙어있는 것처럼 저희도 다른지역 사람들 이지만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이제 다들 피곤하세요.. 멀리서 오신분들도 있고 이야기를 많이하고 웃고 떠드는 사이 몸은 피곤과 싸우고있었어요..ㅠㅠ 먼저 일이 있으셔서 가신분들도 계시구 저보다 더 남아계신분들도 있었구요~

다들 오늘 너무 수고 많으셨구요. 오늘은 아쉽지만 여기서 해산이네요.

다 찍어드리고 싶었는데 몇분은 아마 안계실거에요. 제가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에 들어가신 분들도있고 ㅠㅠ. 네임이라도 찍어서 올려드리고 싶었는데

중간에 RS수형님과 형수님의 네임택은 너무 흐려서 안보이네요 죄송합니다.

FIREMAN님은 조금 늦게 합류하셔서 네임택대신 알통으로...

사실 못올린 사진도 많습니다. 원하신다면 저한테 따로 연락주시면

제가 얼굴나오신사진은 제가찍었던게 있으면 드릴게요.

사실 초면에 실례가 되는 것같아서 단체사진 위주로 찍었어요.

그나마 사진이 입문단계인저는 그냥 기록만 남기는 수준이라 흔들흔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런자리 마련해주신 램페이지형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의말씀드려요. 즐거운 주말되시구요. 안전운전하시구 무사복귀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