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영어강의를 듣던중 시팔 존나어렵네 하며 집밖으로 솔로바리 뛰쳐나왔는데

기름게이지를 보니 한칸

그래서 다니다가 주유소 있으면 넣어야지 하고 마침 좀가다보니 열려있는 오일뱅크로 들어감

내가 들어가고 한 5초 뒤? 뒤에 승용차도 하나 따라들어옴

근데 이 주유소 직원새끼가 내가 먼저왔는데 앞에있는 나를 생까고 뒤에있는 차로 가더라

빡쳐가지고 가려는데 웬 집채만한 개가 갑자기 앞을 가로막음 기름 안넣고간다고 막나봄 훈련 지림.. 무서워서 오줌도 지릴뻔;;

그래서 직원한테 쎈척하면서 "개좀 치워봐요"

"그냥 가시게요?"

"네 개좀 치워요"

"그냥 가면돼요"

그래서 그냥 후까시넣으면서 가는데 개가 좆나짖음 시발 무섭 ㅠ

문제는 다음 주유소도...다다음 주유소도.. 다 문이 닫혀있음 주유소 12시면 다 닫나봐 ㅠㅠ 기름게이지는 이미 깜빡깜빡 

네비찍어서 가까운 순서대로 주유소 전화하면서 영업하는곳 겨우 찾아 주유하고 부들부들하면서 옴 ㅅㅂ

3줄요약

-기름없엉

-주유소직원이 개무시

-주유소가없엉ㅋ

결론

-오도바이 개무시한다고 빡치지말고 넣어줄때 넣읍시다